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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평展 / Wen Ping / 文平 / ceramic   2014_0919 ▶ 2014_1019

문평_편호_도자기_65×77×45cm×3_2014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63스카이아트 미술관 22회 MINI exhibition

입장료 / 어른 12,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10,000원

관람시간 / 10:00am~10:00pm / 입장마감_09:30pm

63스카이아트 미술관 63SKY ART GALLERY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0번지 63빌딩 60층 Tel. +82.2.789.5663 www.63.co.kr

63스카이아트 미술관은 2012년부터 한국 현대 미술을 이끌어나갈 역량있는 작가들을 지원하는 63스카이아트 미술관 MINI exhibition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작가를 선정하여 릴레이식 개인전을 열고 있는데 22회 전시는 조선 백자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문평 작가의 개인전이다. 작가 문평의 달 항아리는 투박한 표면의 질감과 둥글고 유려한 곡선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달 항아리는 비슷한 형태의 큰 사발 두 개를 따로 만들어 이어 붙여 제작하는데, 연결지점을 중심으로 약간 뒤틀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문평은 이 부정형의 형태를 자신만의 세련된 디자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달 항아리를 이루는 미의 요소로 포용한다.

문평_달항아리_도자기_53×52×52cm_2014
문평_입호_도자기_59×56×56cm_2014

형태의 기본적인 틀은 그래도 따와서 전, 몸통, 굽의 미세한 형태와 비례 등을 조금씩 조정하는 것으로 나의 스타일을 연주한다. 조선백자가 그 시대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재료 기술을 보여주었듯, 나는 현재 가능한 최선의 흙과 유약을 사용하여 항아리를 만들어 낸다. 지금까지 달항아리에서 입호로, 유개호로 항아리 형태의 폭을 차차 넓혀 왔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편호를 새롭게 선보인다. 편호는 직접 타래를 빚어 쌓아 올리는 핸드빌딩기법으로 제작되었다. 재료는 기존 항아리 작업과 달리 색을 낸 흙을 사용했으며, 흙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핸드빌딩으로 빚어진 질감을 살리기 위하여 소성 후 유약을 입히지 않고 표면을 연마하여 마무리하였다.

문평_입호_도자기_41×34×34cm_2014
문평_유개호_도자기_32×26×26cm_2014
문평_달항아리_도자기_43×42×42cm_2014
문평_유개호_도자기_34×25×25cm_2014
문평_입호_도자기_59×56×56cm_2014

항아리마다 조금씩 색이나 마지막 표현처리 과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표현의 미묘한 차이들을 찾으며 관찰해 보는 것도 감상의 재미 요소가 될 것이다. ■ 문평

Vol.20140919j | 문평展 / Wen Ping / 文平 / cera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