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문래 MadeInMullae

염승일展 / YOMSNIL / 廉勝一 / sculpture.installation   초대일시 / 2014_0919_금요일_07:00pm

염승일_문래동에서 수집한 오브제로 쌓아올린 탑_목재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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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4_0919_금요일_07:00pm~10:00pm

문래예술공장 지역문화예술 역량강화 사업 [MEET프로젝트] 당선작

총괄기획 / 염승일 사운드디렉터 / 정진화 코스튬 디자이너 / 윤지수 협업 아트스트 / 신미정_천근성 협업 소공인 / 제일기공_정수목형_세현정밀_효재금속 어시스턴트 / 김리원_김현지 협력기관 / 서울문화재단_문래예술공장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서울시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 SEOUL ART SPACE MULLAE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8길 5-4(문래동1가 30번지) M30 Tel. +82.2.2676.4300 www.sfac.or.kr

97년도 외환위기와 정부의 수도권 공장이전 정책을 거치면서 문래철공단지에 빈자리가 생기기 시작했고, 그 자리에 예술가들이 자리 잡으면서 소공인과 예술가들의 동거가 시작되었다. 본 전시를 기획한 염승일 작가 역시 작업공간을 찾아 문래동에 둥지를 튼 경우 중에 하나다. 문래철공단지는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쿵쾅거리는 철제 작업 소리가 가득한데, 작가는 그 소음을 만들어내는 소공인들과 유대관계를 만들어가며 그 소음이 편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막연히 귀청을 울리는 노이즈가 아니라 삶을 위한 투쟁의 외침이며, 창작의 에너지가 분출하는 소리라고 말이다. 염승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이 문래동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그런 관점의 변화를 협업예술가들과 함께 복합장르의 예술작품으로 꾸민다.

염승일_스테인레스원면축상_스테인레스 합금_2014

평소 귀여운 표정의 조형작업을 즐겨 만드는 염승일 작가는 그 자신의 저자성으로 내세우는 탑 형태의 오브제를 문래동 소공인에게 제작의뢰하고, 그것을 만들면서 발생하는 사운드를 수집한다. 그리고 문래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운드 디렉터, 정진화는 그 사운드를 이용하여 음악으로 재구성한다. 제작한 오브제와 음악은 9월19일(금요일) 문래예술공장 STUDIO M30에 설치하고, 그 오브제를 중심으로 다시 협업작가 신미정, 천근성이 문래동에서 수집한 오브제로 탑을 쌓고 그 오브제들이 있던 장소의 사운드를 탑 안에 설치한다.

염승일_메이드인문래 MadeInMullae

불교의 탑이 부처의 정신으로 상징되는 사리를 품고 있듯, 문래동에서 수집하고 만든 오브제의 탑 안에는 문래동의 에너지로 치환되는 사운드를 담게 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문래동의 골목 사이사이에서 느꼈던 예술적 가능성과 창작의 기운을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는 9월19일 문래예술공장 1층, STUDIO M30에서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지고, 당일에는 한 시간 간격으로 윤지수 작가가 디자인한 코스튬을 착용한 안무가들의 퍼포먼스도 준비하고 있다. ■ 염승일

Vol.20140920e | 염승일展 / YOMSNIL / 廉勝一 / sculpture.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