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ARTIST X ARTISTRY Gallery Project

Forward Beauty展   2014_1004 ▶︎ 2014_1108

초대일시 / 2014_1003_금요일_05:00pm_해운아트갤러리

아티스트리의 홍보대사 최 다니엘, 칼럼니스트 곽정은, 참여작가 다섯 명이 함께하는 토크쇼

참여작가 / 지희킴_박수진_이미정_이지영_하찌

미디어후원 / 제이콘텐트리엠앤비 주최 / 한국암웨이 아티스트리 기획 / 이안아트컨설팅

2014_1004 ▶︎ 2014_1009 관람시간 / 11:00am~06:00pm

해운아트갤러리 Haeun Art Gallery 부산 해운대구 중동 1509-5번지 Tel. +82.51.742.2211 www.haeunartbusan.com

2014_1013 ▶︎ 2014_1108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주말_10:00am~06:00pm

암웨이미술관 AMWAY ART MUSEUM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상로 151번길 20(구미동 159번지) 암웨이 브랜드 체험 센터 2층 Tel. +82.31.786.1199 www.abcenter.co.kr blog.naver.com/amway_art

글로벌 TOP5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아티스트리는 '세상의 모든 여성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진취적인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것은 사회가 기대하는 전형적인 여성의 모습과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순간 완성되는 것이다. 아티스트리는 이러한 진취적인 아름다움을 더 많은 여성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2013년 부터 'ARTIST X ARTISTRY Gallery Project' 를 진행해오고 있다. 평소 진취적인 아름다움을 몸소 표현해내고 있으며 자기만의 개성이 확실한 5명의 국내 신진여성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그들의 작품활동을 후원하는 브랜드 사회공원활동의 일환이다. 부산 국제영화제기간에 전시의 첫 문을 여는 만큼 '내 인생에 영감을 준 영화 속 여주인공' 이라는 테마에 맞춰 제작한 다섯 작가의 신작이 소개된다. ■

현대미술은 기존의 관습과 규범을 파괴하고, 새로운 미학을 펼쳐보이는 전위적 작가들에 의해 전개되어왔다. 미술용어로 우리는 그들을 '아방가르드(Avant-Garde)'라고 부른다. 아티스트리가 추구하는 "포워드 뷰티(Forward Beauty)"는 아방가르드 예술의 정신처럼, 누군가를 따라가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앞서나가는 존재, 주체적으로 새 시대의 문을 여는 진취적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아방가르드를 추구하는 현대미술과 일맥 상통하는 지점이 있다. 2014년의 작가 지희킴, 박수진, 이미정, 이지영, 하찌는 국내외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 잠재력 있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의 기대주들이다. 이들은 기존의 조형언어를 융합하고 해체하는 방식으로 진취적인 미학을 전개하고, 여성 예술가로서의 자의식과 관점이 두드러지는 독창적 아이디어를 펼쳐 보여왔다는 점에서 아티스트리의 포워드 뷰티를 대표할 뿐 아니라, 한국현대미술의 미래를 보여주는 작가들이라 할 수 있다.

지희킴_영원한 열망_인쇄된 이미지, 기부받은 도서들_가변크기_2014 지희킴_북 드로잉 프로젝트_coor 페이지에 인쇄된 이미지, 색연필, 잉크_2014
박수진_밤의 패배_캔버스에 유채_100×72.7cm×2_2014

지희킴은 광고 이미지를 차용하여 수공예적인 팝업북으로 만들고, 관객을 착시의 늪으로 유도한다. 책과 여인의 조합이 남성저자와 여성모델의 대립처럼 보여질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지성과 미모를 구분하는 사회적 통념이 자리하고 있음을 깨닫게 만드는 과정이다. 책 위에 놓여지고 쓰여진 여성의 이미지는 쓰여진 책을 그대로 읽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새 역사를 쓰려는 포워드 뷰티의 정신과 닮아있다. 박수진은 역사가 하나의 관점에 의해 기술된 완벽하게 객관적일 수는 없는 측면이 있다는 것에 관심을 두고, 학계에서 배척당하는 다양한 역사적 관점과 해석에 관심을 둔 '갱생여정' 시리즈를 제작해오고 있다. 한복을 입은 여인의 이미지는 관습적으로 용인되어왔던 기존의 역사적 관점을 해체하는 주체적 존재를 상징한다.

이미정_Knock the Rock_나무에 아크릴채색_180×100×60cm_2014
이지영_The Moment_잉크젯 프린트_127×200cm_2014
하찌_황진이_캔버스에 유채_116.8×80.3cm_2014

이미정은 전통 동양화의 가부장적인 주제를 현대 여성의 관점에서 풀어내는 설치 작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터부시되어온 '성'이나, 고정관념처럼 여겨져온 청춘의 '패기'를 풍자하는 주제는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한 풍자와, 세련되고 아름다운 미감으로 재탄생된다. 이지영은 상상의 이미지를 실제로 구현하여 설치하거나 사진을 찍는 작품을 펼쳐왔다. 각 장면은 초현실적 꿈의 세계이자, 내면의 일기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사진 한 컷을 위해 정교하게 만들어진 셋트는 촬영 후 폐기되는데, 그 파괴의 과정 조차도 '변신'을 추구하는 작품의 과정 일부라고 할 수 있다. 하찌 역시 실제 상황극을 연출하고, 사진을 찍은 후 디지털로 변화를 주고 이를 다시 유화로 그려내는 여러 단계의 프로세스를 거쳐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낸다. 특히 다양한 인물화 시리즈는 대상의 사실적 묘사를 버리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연관 이미지의 합성을 통해 한 인물에 대한 다층적이고 깊이있는 이해를 추구하려는 작가의 의지를 담고 있다.

2014 ARTIST X ARTISTRY Gallery Project-Forward Beauty展_암웨이미술관_2014

전시는 마치 영화의 시나리오와도 같이 자아에 대한 반추로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확장된다. 전시의 첫 세션은 세상의 눈에 보이는 나에 대한 반성과 의식, 자기검증을 드러낸다. 이미정의 화장대 'Knock the Rock'과 하찌의 '황진이'는 타인의 인정과 세상의 틀 속에 놓여있던 예쁜 여성의 자각을 상징하고, 이지영의 '블랙스완', 지희킴의 '불가능한 열망', 박수진의 '밤의 패배'는 틀을 깨고 나와, 사회와 역사의 흐름에 적극 개입하는 진취적 여성의 모습을 제시한다. 겉으로 보여지는 아름다움에 대한 관점으로부터 시작하여, 자아를 벗어나 주변의 사회적, 역사적, 관습적 시선에 적극 개입하는 여성으로 돌아오는 시각적 파노라마는 여성 개인의 성장은 물론 여성에 대한 시대적 관점의 이동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각 작가의 연관성 있는 기존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각 작가의 작품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포워드 뷰티"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겉으로 보여지는 아름다움에 대한 관점으로부터 시작하여, 자아를 벗어나 주변의 사회적, 역사적, 관습적 시선에 적극 개입하는 여성으로 돌아오는 시각적 파노라마는 여성 개인의 성장은 물론 여성에 대한 시대적 관점의 이동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각 작가의 연관성 있는 기존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각 작가의 작품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포워드 뷰티"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리의 '포워드 뷰티' 정신을 널리 소개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저마다의 가슴속에 있는 영화 속 여주인공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의 젊은 여성 작가들을 후원함으로써 한국현대미술의 양상을 널리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김영애

Vol.20141004k | 2014 ARTIST X ARTISTRY Gallery Project-Forward Beauty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