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을 거닐다

김정연展 / KIMJEONGYEON / 金精延 / sculpture   2014_1008 ▶ 2014_1019

김정연_부드러운 집_혼합재료_가변크기_218×284×7cm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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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4_1008_수요일_05:00pm

주최 / (주)아트유저

관람시간 / 10:00am~06:00pm

갤러리 아트유저 GALLERY ARTUSER 서울 종로구 평창30길 15(평창동 461-1번지) Tel. +82.2.379.0317

나의「부드러운 집」은 일상에 대한 은유적 표현으로, 자전적인 서사의 내용으로 표출된다. 작은 패널 표면에 부조화되거나 그려진 도상들은 하나 하나가 집이며, 방이며 나의 몸이 된다. 집의 형태에서 출발해 그 안에 서식하거나 기생, 분열, 증식을 거듭하는 반복적이지만 하루 하루 조금씩 다른 생의 습관을 하나의 스토리가 있는 일상에 대한 풍경으로, 인간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보여준다. 라텍스의 피부나 금속판, 사포를 변형, 가공해서 만든 사람의 형상들... 강가에서 우울한 날, 햇빛이 화사해 행복한 날, 여러 날에 걸쳐 주은 돌멩이들... 매일의 집의 형상을 암시하는 다양한 변형의 부드러운 육면체 구조들... 일기를 쓰듯 매일 매일 하루, 그 시간만의 나만의 집과 나의 이야기들을 만들어 낸다.

김정연_부드러운 집_혼합재료_가변크기_218×284×7cm_2014_부분
김정연_부드러운 집_혼합재료_120×160×7cm_2014
김정연_풍경속을 거닐다_나무, 브론즈_60×80×30cm_2014
김정연_풍경속을 거닐다_나무, 브론즈_70×90×30cm_2013
김정연_풍경속을 거닐다_혼합재료_90×25×12cm_2014
김정연_풍경속을 거닐다_혼합재료_105×105×12cm_2012

개별성을 유지하면서, 그 개별성들이 모여 집단을 이루는,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람 사는 모습과 집, 인간 그 속에 쌓여가는 시간들을 희망적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집' 형태는 나의 작품과 삶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작품 안에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평온한 이미지를 구축하려 한다. ● 집과 함께 그 속에 공존하는 풍경을 보여준다. 나무와 사람, 아이, 풍경속에서 집과 더불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런 요소들이 어우러져 담담하고 소박하면서 서정적 균형감을 보여주려 한다. 나 나름대로의 편안함으로 주위 사물과 자연, 인간의 삶들을 둘러보며 나만의 풍경을 만들려 한다. 풍경속에서 거닐고 있다... 살아내고 있다... 나의 작품은 하루, 하루의 풍경이다... 마음의 기록이다... ■ 김정연

Vol.20141008g | 김정연展 / KIMJEONGYEON / 金精延 / 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