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행 畵同行

2014_1015 ▶︎ 2014_1021

김영자_여정_장지에 채색_60×72cm_2014

초대일시 / 2014_1015_수요일_05:30pm

참여작가 김영자_김헌자_민정기_배승의_성태순_송경률 신정애_안양임_윤엄필_장혜선_정정미_정해연

관람시간 / 10:00am~06:00pm

경인미술관 Kyung-In Museum of Fine Art 서울 종로구 인사동 10길 11-4(관훈동 30-1번지) 제2전시관 Tel. +82.2.733.4488 www.kyunginart.co.kr

두 번째 畵同行展 -그림으로의 아름다운 동행 ● 어느덧 2년의 시간이 흘러 두 번째의 전시를 갖는다. 화동행전은 그림으로 마음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길로 마음의 여정을 가는 모임이다. 바쁜 일상의 시간들을 쪼개어 만들어진 조각의 그림들은 작가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베어 나오는 듯하다. 깊이 있는 먹색을 내기위해 다양한 표현의 흔적들과 색채의 중첩으로 만들어진 화려하지만 깊은 색감들.. 이러한 표현되는 모든 것들을 위해 긴 시간의 열정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서 말하고자 한다.

김헌자_추경_한지에 담채_60×72cm_2014
민정기_수국_장지에 채색_53×65cm_2014
배승의_황산_한지에 담채_45×53cm_2014
성태순_자연이주는선물_장지에 담채_53×65cm_2014
송경률_음악의상징_장지에 채색_60×72cm_2014

자연으로부터 얻은 작품의 소재들은 작가 자신들의 모습을 진지하게 표출해 내고 있다. 한국화의 내재된 자연관과 시각적 자유로움으로 자연을 재인식하고 바라봄으로써 작품은 자연의 품속에서 그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재료의 다양성과 정감있는 색감으로 자연과의 교감이 한층 더 자유로워진다.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스쳐지나가는 풍경들이 오롯이 화폭으로 옮겨와서 보는 이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가을색이 완연한 우리의 산야풍경과 가을걷이를 끝낸 들판의 한가롭고 여유로운 풍경, 숲길에서 만나는 흩트러진 자연의 모습들, 꽃들은 색채의 화려함으로 향연한다. 자연의 평온하고 한가로운 풍경들은 먹색 속에서 더욱 정겨움을 더하고, 화려하지만 드러내지 않는 색채의 채색화는 자연의 속내를 표현하고 있다.

신정애_기다림_장지에 채색_45×53cm_2014
안양임_행복_장지에 채색_60×72cm_2014
윤엄필_그대로의 풍경_한지에 먹_32×61cm_2013
장혜선_동행_한지에 담채_60×72cm_2014
정정미_향수_장지에 담채_60×82cm_2014
정해연_香_장지에 채색_60×72cm_2014

새로움은 주제에 있지 않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에 있다고 한다. 우리 모두가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다만 그것을 보고 자신의 방식과 관점으로 인식하고 표현한다. 작품으로서 자연의 모습은 작가 개인의 관점과 시각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하고 표출된다. 자연을 보고 이해하며 그 속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은 자연과의 교감이 이루어 진다. 조화로운 시각의 표현과 자연의 다양성을 생각한다면 한층 더 발전된 작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만들어진 모든 생각의 표현들이 앞으로의 작품활동에 밑거름이 되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는다. 열심히 작품 준비를 해준 참여 작가들에 박수를 보낸다. ■ 화동행 畵同行

Vol.20141015e | 화동행 畵同行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