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통일을 그리다

DMZ, Picture the Unification展   2014_1014 ▶︎ 영구설치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1부 / 2014_1014 ▶︎ 영구설치 참여작가 김상균_김승영_이승구_최성록 이동재_노동식_Ralf Sander(독일) 2부 / 2015_0214 ▶︎ 영구설치 참여작가 노준_나점수_박선기_김지현 류신정_임도원_유영호_한성필

주최 / 경기도 주관 / 경기관광공사_더공감주식회사

관람시간 1. 민간인은 별도의 허가없이 출입이 불가한 지역이므로 월 1회 경기관광공사의 자전거투어를 이용해서 관람가능합니다. 2. 더공감주식회사(Tel. +82.2.2268.1973)를 통해 군으로 예비통보 후에 관람가능합니다.

DMZ 에코뮤지엄거리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변 민통선 철책길

민족상단의 비극이었던 6.25를 겪고 온 국토가 폐허가 된 후, 1953년 '한국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우리는 결국 하나의 통일된 국가를 이루지 못한체, 남과 북으로 단절된 군사분계선이 확정되었다.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60년이 넘는 기나긴 시간동안 우리는 여전히 남과 북을 가르는 철책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적대시하듯 한민족으로서의 존재를 잊은체 살아가고 있다.

이동재_icon_그라우트_가변설치_2014
이동재_icon_그라우트_가변설치_2014
노동식_민들레 홑씨 되어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4
노동식_민들레 홑씨 되어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4

이번『DMZ, 통일을 그리다』展은 남북 분단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군사분계선의 차디찬 철책을 예술의 감성적 언어를 통해 따뜻하게 녹여보고자 국내외 작가 17명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사진 및 설치에 이르기까지 미술의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오픈뮤지엄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 할 예정으로 남과 북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통일된 한반도에 대한 국민들의 깊은 염원을 참여 작가들의 손길을 통해 그려 나갈 것이다.

김상균_풍경19482014_그라우트_가변설치_2014
김상균_풍경19482014_그라우트_가변설치_2014
김승영_DMZ_스틸_가변설치_2014
김승영_DMZ_스틸_가변설치_2014
최성록_Friend, Enemy, Neutral, and Unknown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4
최성록_Friend, Enemy, Neutral, and Unknown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4

두 번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장르의 작가들을 모아 두 그룹으로 나누고 설치 기간의 편차를 두어 더욱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을 이끌어내고, 통일을 바라보는 작가 개개인의 생각은 물론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그룹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관객들이 보다 쉽게 집중하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관람 동선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구_Free Brainwashing_패널에 아크릴채색_가변설치_2014
Ralf Sander_Paradise_C 프린트_200×600cm_2014
단체사진
오프닝 리셉션

이번 전시는 통일을 염원하는 미술의 목소리로, 굳건하게 닫힌 철책의 단단함을 조금씩이나마 누그러뜨리며 통일의 순간까지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기쁜 여정이라 생각한다. 철책 전시작품의 영구적 설치를 통해 통일 이후, 남과 북이 서로를 경계하고 총구를 겨누던 군사 철책선이 아닌 한민족으로서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통일을 염원하던 진심의 흔적으로 남아 주기를 기대해 본다. ■ 이동재

Vol.20141026d | DMZ, 통일을 그리다 DMZ, Picture the Unificatio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