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랑 상영회

랑랑(안성석, 정혜정)展 / vedio   2014_1031 ▶︎ 2014_1101

랑랑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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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2014_1031_금요일_07:00pm 2014_1101_토요일_07:00pm

이메일 신청_paleredpoint@naver.com 예약(선착순 20명) * 이메일 제목에 희망하는 상영날짜, 성명, 연락처 기입 * 상영회 오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사과차+오트밀 쿠키를 드립니다.

후원 / 서울문화재단

관람시간 / 07:00pm~08:20pm

공간 해방 SPACE HAEBANG 서울 용산구 신흥로 130(용산동2가 1-732번지) 1층 Tel. +82.10.4226.1941

아주 오래전에 사라진 풍경들 대신 한강 주변에는 인공적인 풍경들이 늘어나고 있다. 조금은 어색하고 볼 것도 없이 배회하는 유람선, 운동장으로 연결된 고수부지, 강이 흐르는 넓은 면이 그리워 찾아오는 수많은 시민들, 물가에 왔으나 발을 물에 담글 수 없는 사람들, 물은 있으나 바라만 보는 사람들만 있다. 물 밑에는 물을 가두는 수중보가 숨어 있다. 한강은 이제 강이 아니라 흐르는 큰 호수인 셈이다.

랑랑 2014
랑랑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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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 2014
랑랑 2014
랑랑 2014
랑랑 2014

강의 아름다움은 강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땅과 경계를 이루는 불규칙한 강변에 있다. 한강의 모래사장에서 모래를 쌓고 어루만지며 흐르던 강가에서 사람들은 물을 보고 만지고 헤엄쳤다. 지금 한강의 풍경은 분단의 풍경이다. 강북과 강남을 분리시키고, 자연과 인공을 분리시키며, 사람과 강을 격리시키는 소외된 풍경이다. 삶으로부터 유린된 한강이 아닌 새로운 관점과 비전을 상식으로부터 회복하는 것으로부터 이 프로젝트는 출발한다.
 ■ 랑랑

Vol.20141031f | 랑랑(안성석, 정혜정)展 / ve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