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조율 [ Space Tuning ]

이정화展 / LEEJUNGHWA / ??? / sound.installation   2014_1107 ▶︎ 2014_1116 / 화요일 휴관

이정화_W Ensemble_스테레오 사운드 설치작업_호기뮤직사운드_00:04:04, 가변크기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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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대화 / 2014_1107_금요일_05:00pm

2014 창작레지던시여인숙 결과보고프로그램

주관 / 문화공동체감 주최 / 전라북도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시간 / 10:00am~06:00pm / 화요일 휴관

군산 창작 문화공간 여인숙 Gunsan creative cultural space yeoinsug 전북 군산시 월명동 19-13번지 Tel. +82.63.471.1993 cafe.naver.com/gambathhouse

구조에 의한 공간과 공간에 의한 구조, 이 두 요소가 교차되면서 생기는 어떤 교집합적 상황은 수많은 구조와 공간 속에서 오롯한 그만의 나레이션을 갖는다. 사회문화적, 기능적 요소가 물리적으로 규격화된 건물 구조, 그중에서도 집구조와 그 공간만큼 우리에게 밀접한 구조는 없을 것이다. 『공간조율 [ Space Tuning ]』 전시에서는 끊임없이 생성되는 사각의 건물 전개도와 건축재료들의 해체 및 재조합을 통해 습관적인 인지 상태에서 벗어나 비관습적 경험으로 생성되는 또 다른 현실층을 반복적으로 생성한다.

이정화_J 카렌다_디지털 프린트_38×26cm_2014
이정화_APT_단채널 비디오_00:01:06_2013

우리는 사회적으로 규정된 공간의 정보와 위치를 문서화하여 기록한다. 집구조에 특별한 부연설명 보다는 넓이, 방개수, 화장실개수, 몇동 몇호라는 정보가 집구조를 대변하듯이 말이다. Tuning Spaces는 작가 자신이 이제까지 실제 살아왔던 집의 지정학적 위치와 문서화된 공간의 정보를 개인의 연대기로 재배열한 작업이다. 시간에 따라 수직상승하는 대나무와 대조적으로 이곳저곳에 산재되어 나열된 집에 대한 정보들은 규정된 정보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작가가 조율한 공간의 연대기이다. 문자화된 공간들과 더불어 세월에 차곡차곡 쌓아진 집들의 평면도, J 카렌다는 작가의 방을 중심으로 재배열되어 스크랩이 된채 벽에 설치된다. 작가가 살아왔던 공간들의 평면도에서 실내공간을 모티브로 한 14점의 드로잉 내가 머물던 공간들의 연주 1stto14th 에서는 각 공간과 구조에 따른 동선을 악보화 하였다. 또한, 규격화된 집의 집합체인 아파트에 관한 비디오 작업, APT를 통해 규격화된 구조와 공간 그리고 그 사이의 상황을 거시적 관점에서 연대기적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정화_W Ensemble_스테레오 사운드 설치작업_호기뮤직사운드_00:04:04, 가변크기_2014

W Ensemble은 실내공간에서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구조인 난방구조를 모티브로 진행한 음악과 시각예술의 협업 작업이다. 그 중에서도 건물의 난방배관 속 온수의 흐름을 음악이라는 요소를 통해 청각적으로 구조화 하였다. 협화음과 불협화음의 스테레오 사운드 설치는 진동스피커를 통한 사운드 출력으로 소리가 촉각적으로 공간에 공명한다. 앙상블의 일원으로서 양쪽으로 분리된 악기연주 (첼로 마림바,플루트, 피아노), 수음 사운드와 더불어 단열재인 에어캡을 쿠션으로 만들어 설치하였다. 청각적 요소와 더불어 관람객이 에어캡 쿠션에 앉아, 자체적으로 에어캡을 터트림으로써 생성되는 촉각적 경험과 청각적 결과물이 W Ensemble에 가미되어 합주한다. 관람객의 참여로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는 실내구조를 청각, 촉각으로 경험하게 하는 사운드 베이스 설치작업이다. ■ 이정화

도슨트 프로그램 / 일반인 관람객 및 학교 단체 신청 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인턴의 전시설명 (약20분)

Vol.20141109h | 이정화展 / LEEJUNGHWA / ??? / sound.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