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은 동색

2014 문예회관전시활성화사업-홍주문화회관 기획展   2014_1111 ▶︎ 2014_1130

초대일시 / 2014_1111_화요일_04:00pm

참여작가 강노심(칼그림)_맹은섭(전통무용) 유현민(사진)_정보경(설치미술)

기획 / 정위상무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_한국문화예술위원회_홍성군 주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_홍성군공공시설관리사업소

관람시간 / 10:00am~05:30pm

홍주문화회관 HONG JU CULTURE CENTER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 164 2층 Tel. +82.41.634.0021 art.hongseong.go.kr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은 하나이다. ● 『초록은 동색』展은 사진, 설치미술, 칼그림, 전통무용 등 4개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협업전시를 통한 예술의 대중화와 더불어 전통문화와 현대미술의 매칭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다쟝르 협업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의 결합을 통해 과거와 미래의 교차점에 서 있는 '오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가의 내면적 이야기를 전시형태로 담아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와 현대미술이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지식의 통합을 뜻하는 '통섭예술'형태로써 일반적인 공연과 전시의 형태를 벗어나 예술간 장벽을 뛰어 넘은 지식의 통합으로 그 의미를 연출하였다. 예술의 통합과 융합은 현대성을 인식한 예술가들의 가장 적극적인 소통형태로써 예술의 경계가 없으며 참여의 조건 등 주, 객이 따로 없는 직접적 교류의 기회로써 인식되어지고 있다. ● 예술가는 창작행위를 함으로서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표현한다, 그래서 그 행위를 감상하는 이들 또한 오감으로 느낄 수 있고, 다양하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 물론 소통을 위해 예술작품에 숨은 예술가의 의도를 찾아내는것도 예술감상의 방법이지만, 감동의 과정이나 느낌에서의 정답은 없으며, 예술가는 이를 강요하지도 않는다. 감상하는 이들이 자유로운 소통에서 얻어지는 감흥이면 충분하다. 창작활동을 하고 예술작품에 감동받는 것에는 전통예술이냐 현대미술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예술가의 삶속에서 창작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고 싶은 욕망이 예술작품속에 승화되고, 그 열정의 자유로움과 다양성에 관객들은 감동하는 것이다. 예술에 대한 순수한 감동을 목적으로 예술창작 매체간의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예술매체간의 자유로운 소통방식을 자연스럽게 인식해야, 비로소 예술이 추구하는 순수한 가치들에 가까워지는 문화적인 성숙이 이루어진다.

강노심_돼지가 지게질 하다_한지에 칼그림_50×90cm_2014
강노심_염소가 도리깨질 하다_한지에 칼그림_50×90cm_2014
강노심_쥐가 가마니를 짜다_한지에 칼그림_50×90cm_2014

강노심-현대미술의 관점에서 굿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 강노심은 충청도 앉은굿과 설위설경의 전수자로써 이번 전시에서는 첨단매체인 LED기술을 바탕으로 인간의 희노애락과 보편적인 삶의 모습을 설위설경(칼그림)기법으로 12간지 동물형상을 통해서 표현하였다.

맹은섭_승무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4

맹은섭-'오늘', 전통무용과 설치미술의 행복한 만남 ● 한국전통춤을 집대성한 한성준의 계보를 있는 무용가 이애주의 제자로서 충청도의 대표적인 여성 예술인으로써 이번 전시에서는 천연 염색천을 활용한 설치미술작품과 함께 전통무용(살풀이) 동영상작품을 출품하였다.

유현민_가새바위 n_0813_모노톤 파인아트 프린트_30×20cm_2013
유현민_용바위 n_2874_모노톤 파인아트 프린트_30×20cm_2013
유현민_홀어머니바위 n_0312_모노톤 파인아트 프린트_30×20cm_2013

유현민-바위가 기억하는 지속의 시간... ● 프랑스 아를르 국립사진학교에서 수학한 유현민은 도시발전 과정에서 상실되어 우리 주위에서 점점 소외되고 멀어져 버렸지만 감각, 역사, 기억, 상징 등이 교차하는 벽에 대한 인식들의 표상들을 사진이미지로 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정보경_벙커아일랜드_BK-203_장소특정적 설치_2014
정보경_벙커아일랜드_BK-203_장소특정적 설치_2014

정보경-폭력의 잔재된 기억, 사회 속에 내재된 폭력 ● 정보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홀로그램을 전공하였고 설치미술 및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창작활동을 하면서 한반도를 섬으로 상정하고 비상사태시 섬을 탈출하는 수단으로서 배를 제작하는 장소특정형 작품을 선보인다. ■ 정위상무

Vol.20141117i | 초록은 동색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