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예술상 제3회 수상작가 그룹전

김상돈_김지은_장지아展   2014_1119 ▶ 2014_1231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4_1119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30am~08:00pm / 주말,공휴일_10:30am~07:00pm / 월요일 휴관

두산갤러리 서울 DOOSAN Gallery Seoul 서울 종로구 종로 33길(연지동 270번지) 두산아트센터 1층 Tel. +82.2.708.5050 www.doosangallery.com

두산갤러리 서울에서는 2014년 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2년 제3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인 김상돈, 김지은, 장지아의 『두산연강예술상 제3회 수상작가 그룹전』을 개최한다. 세 작가는 2014년 상반기 두산레지던시 뉴욕에 입주하여 개인전과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신작 위주로 선보이게 될 이번 전시는 레지던시 입주기간 동안 작품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김상돈_입 성운 #1_잉크젯 프린트_150×100cm_2014
김상돈_입 성운 #2_잉크젯 프린트_120×90cm_2014

김상돈은 뉴욕의 레지던시 입주기간 동안 파편화된 사물-인간-도구들이 서로 연결신호를 송수신하기 위해 의지하며 서 있는 군상들의 모습을 오브제로 만든 「안테나」 연작을 선보였다. 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세월호, 싱크홀 등 일련의 사건들을 목격하며, '모뉴먼트 제로'를 통해 부재를 역설적으로 상징하는 기념비를 설치하고 이를 사진으로 담기도 했다. 신작 「입 성운 Snout Nebula」 시리즈에서는 '안테나', '모뉴먼트 제로'로부터 이어진 작가의 시공간의 유연성에 대한 관심과 탐구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김지은_만능 컨테이너 프로젝트 시리즈 Versatile Container Project_ 알루미늄 판에 시트지_91.5×91.5cm_2014
김지은_만능 컨테이너 프로젝트 시리즈 Versatile Container Project_ 알루미늄 판에 시트지_91.5×91.5 cm_2014

김지은은 도시개발과 고속성장으로 빠르게 신축되고 폐기되는 건축 현장의 모습을 페인팅과 설치로 담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설치 작품 「만능 컨테이너 프로젝트」 시리즈는 가 건축물, 화물수송, 바리케이드 등 다용도로 사용되는 컨테이너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개발과 폐기의 순환이 끊임없이 진행되는 도시화의 단면과 이중성을 일깨워 준다.

장지아_아주 가벼운 자화상_소가죽_263×310cm_2014
장지아_약한 것의 힘_소가죽_90×185cm_2014

장지아는 사회의 금기를 인간의 신체를 매체로 퍼포먼스, 사진, 영상, 설치 등으로 표현한다. 고통과 쾌락, 폭력성과 아름다움 등의 상반된 감각이 공존하는 작품을 통해 인간 내부에 잠재된 본능을 되돌아보도록 만든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물의 가죽에 인두로 이미지나 문장을 새긴 가죽 드로잉 시리즈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가죽 표면에 열에 의해 각인된 드로잉은 존재하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드러나지 않는 일상 속 금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 두산갤러리 서울

Vol.20141119e | 두산연강예술상 제3회 수상작가 그룹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