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판 BOOK 版

2014_1125 ▶︎ 2014_120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강민정_고은경_김경선_김만_김영희_김정영 김태철_김현주_김효_노경은_박선민_박수은 박영리_박운화_백예원_서영란_서지선_송고은 신경희_신명규_신석규_신정민_신효순_안정민 오수영_윤정자_윤희경_이미경_이지영 이혜원_임수연_전소영_정우리_천정임 최영은_최준희_한지민

주최 / 국립중앙도서관_코리아북아트협회

관람시간 / 09:00am~06:00pm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THE NATIONAL DIGITAL LIBRARY OF KOREA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번지) 전시실 Tel. +82.2.590.6200 www.nl.go.kr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코리아북아트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기획전으로 북아트와 판화를 활용한『북 판(BOOK 版)』이란 주제로 37 작가의 색다른 시선으로 담은 북아트 50여 작품과 판화, 영상,조형물을 포함한 30여 작품 총 80여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코리아북아트협회 회원들로 이루어지며, 판화 작품은 코리아북아트협회 회원 중 판화를 베이스로 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진다.

김효_Rest-Secret garden_혼합재료_72×132.5cm_2014
김효_마주보거나, 나란히 보거나_혼합재료_34×17cm×2_2014 이지영_Multiful City_혼합재료_90×120cm_2014

북아트(BOOK ART)란 책과 미술의 결연이라고 할 수 있다. 아티스트 북이라고도 일컬어지는데 이 용어는 1973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무어미술대학에서「미술가들의 책」이란 전시회를 기획한 다이안 벤더립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 아티스트 북은 책의 형식을 취한 하나의 입체조형물로서 시각미술작품을 말한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북아트'의 형태는 종이와 실과 바늘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묶어진 책 뿐 만이 아니다. 다양한 바탕재와 재료의 적극적 도입으로 디지털 시대에 부합한 새로운 매체, 타 장르와의 결합, 등 예술가들의 감각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인해 책의 형식도 다양한 형태로 변모되어 지고 있다. 또한 이는'북아트' 뿐만 아니라 '판화'분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신경희_YB_8O04_혼합재료_100×130cm_2008 신명규_cut_실크스크린_21×24cm_2014
김태철_무이 無二 2014B_혼합재료_106×70cm_2014 김태철_이야기 속 이야기_혼합재료, 철제함, 프린트_7×21×9cm_2014 최영은_My life : 지루한 일상_페이퍼 컷팅, 오브제, 스탬핑, 채색_4×20×13.5cm_2014

초기판화는 정보의 기록, 보존, 전달, 종교화, 경전 보급 등의 수단으로서 인쇄술의 발달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며 그 기원을 함께 해왔다. 오늘날의 판화는 전통판화를 넘어서 다양한 형식실험과 테크놀로지(Technology), 신소재의 개입 등으로 인해 더욱 다양해지고 확장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판화'와 '책'은 함께 결합되어 시각예술가 들에 의해 창의적인 '북아트'작품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한지민_The Moon_리노컷_93×67cm_2014 정우리_floating space_단채널 영상_00:01:30_2014
임수연_Walking in the park_폴더북, 사진 전사_17.5×13.5cm, 20×108cm_2014 김정영_toy-book 2014-01_혼합재료_18×28cm_2014

이번『북 판(BOOK 版)』전시에서는 텍스트만으로 구성된 책, 그림으로만 구성된 책, 이 두 가지이상이 결합된 책, 모니터 안에 담은 영상으로 만나는 책, 조형물의 형태를 지닌 책, 등의 다양한 표현매체를 담은 복합예술인 북 아트 작품과 목판화(Wood-Cut Print), 리노컷(LinoCut), 콜라그라피(Collagraphy), 에칭(Etching), 실크스크린(SilkScreen), 석판화(Lithography), 스텐실(Stencil) 등의 기법으로 제작된 판화작품 과 디지털 프린트(Digital Print)작품의 전통적 기법에서부터 확장된 다양한 형태의 북아트와 판화작품 등을 선보인다.

고은경_untitled_나무액자에 아크릴채색, 거울_100×100cm_2013 오수영_Various messages_콜라주, 바느질_35×27cm_2014 신석규_2014 fragmentary memories_혼합재료, 실크스크린_2014
강민정_sounds of memories_혼합재료_43×37cm_2014 박영리_flying flower_페이퍼 컷팅_17×17cm_2014 신효순_깊은 물_나무상자, 에폭시, 잔디파우더, 나무모형_11×11.5×11.5cm_2014
서지선_들여다보기_혼합재료_25×98×2.5cm_2014 박운화_Poetry_에칭, 애퀴틴트, 페이퍼 컷팅_22×17×3cm_2011 이미경_종이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예술로 들여다보다-전시를 위한 리플렛_ 프린트, 페이퍼 컷팅_19.5×13cm_2014

우리는 모든 것이 빠르고 간단하고 쉽게만 이루어지는 것을 선호하는 스마트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이번『북 판(BOOK 版)』전시를 통해 복잡한 과정과 시간들을 지나야만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북아트 와 판화 작품의 예술적, 교육적 가치와 소중함, 전통적 방법의 계승과 발전, 확장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김효

Vol.20141124f | 북 판 BOOK 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