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2014 오픈스튜디오

김보경_이한나_장진숙_정유리_정윤선_정은진展   2014_1125 ▶︎ 2014_112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기획 /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관람시간 / 10:00am~06:00pm

덕성여자대학교 예술대학 N동102호, F동101호 DUKSUNG WOMEN'S UNIVERSITY 서울 도봉구 근화교길 19(쌍문동 419번지) Tel. +82.2.901.8411 www.duksung.ac.kr

사람들을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관찰하여 얻어진 사람에 관한 이야기들을 재료와 방법의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하게 선택하여 작품으로 만들었다.

김보경_No Surprises_가변크기_2014

음악, 드로잉, 종이 작업, 오브제 등의 각각의 작업들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든다. 각각의 작업들은 단어 및 음절의 역할을 하고, 연결된 작품 전체가 하나의 문장이 되는 효과와 함께 서로 이음새가 없어 보이는 다양한 형태의 작업들이 모여서 스스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을 기대한다. ■ 김보경

이한나_Untitled_캔버스에 유채_65.1×90.9cm_2014

나의 작업은 기본적인 것, 단순함에서 시작하여 빛과 공간의 결합을 보여준다. 일상적 생활공간에서 채집된 빛과 공간들을 개인적 기호로 명료화 시키고, 그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이 생략되어져 최종으로 남은 이미지들이 화면의 결과물로 나오게 된다. 많은 레이어를 갖고 있는 색면과 그 면들의 만남으로 인해 생겨난 경계로 이루어진 화면의 조합은 단순하지만 큰 울림을 가지고 있다. 점, 선, 면들이 만나는 지점들의 모서리는 더 많은 인내와 집중이 필요하다. 이러한 작업 과정은 도출된 공간 형태의 표현 수단이고, 끝과 시작점이며 나에게는 아름답게 보이는 안정적인 안식처를 제공한다. ■ 이한나

장진숙_Sold Out_캔버스에 유채_45.5×53cm_2014

빠르게 흘러가는 대도시에서의 삶, 우리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사회를 주목해 보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대인들은 자극적인 내용을 드러내거나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들은 왜 점점 불편하게만 보이는 걸까? 나의 이와 같은 관심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선택하고 인간이 부재한 그 장소를 그려낸다. 비어있는 공간은 그 안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관계들을 숨긴다. 나의 시선으로 재 구성된 그 껍데기뿐인 조작된 공간만 보여질 뿐이다. 이러한 외부와 내부-실제와 부재의 어긋남은 삶에 대한 어떤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 장진숙

정유리_Switch_캔버스에 유채, 연필_17.5×11cm_2014

사회적 사건과 사고 혹은 평범한 일상적 이미지들을 수평적관계로 보고 무작위로 작업들을 진행한다. 콜라쥬 페인팅 드로잉 등 작업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재료와 형식의 구애를 전혀 받지 않으며 다만 의식적 해석은 최대한 지양한다. 그때 그때 즉각적이거나 충동적으로 이미지를 수집하고 서치하며 교합, 나열 등을 통해 무작위로 노출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는 무엇이 더 중요한가 혹은 중요치 않은가와 같은 의도치 않은 수직적 권력관계가 형성되며 일상적 이미지들은 사회적 사건사고에 흡수되고 만다. ■ 정유리

정윤선_무엇을 위해_종이에 유채_27.3×34cm_2014 정윤선_아무것도 아닌 것_종이에 유채_20.9×29.5cm_2014

나의 그림은 매일의 경험이나 사건에서 축적되는 작은 것들에서 시작된다. 누구나의 삶은 시간의 흐름과 축적으로 그만의 특유한 모양을 띄게 된다. 나는 인간존재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사유의 과정을 통해 그 모양새를 포착하고 추출하여 나와 그들의 삶의 리얼리티를 화면에 구축한다. 이러한 과정은 무의미하게 지나가던 일상과 순간의 평범한 사건들을 유의미하게 만드는 일이다. 그것은 나와 그들, 우리들의 보편적인 이야기이며 누구에게나 있는 이면의 감정이다. ■ 정윤선

정은진_종이에 오일파스텔_가변설치, 29×21cm×20_2014

작은 단위의 세포들이 모여 인간을 이루듯이 각각의 개인들이 모여 사회를 이룬다. 건강한 세포와 그렇지 않은 세포가 한 몸에 공존하고 새로운 것이 생겨나고 오래된 것이 사라지는 것이 순리이며 현실의 삶이다. 다양한 모양의 세포-개인들은 그 모양만큼이나 각자의 삶을 다르게 살아간다. 그들은 혼자 이지만 혼자 일수 없다. ■ 정은진

Vol.20141125e |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2014 오픈스튜디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