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湖湖

손병돈_이수영_임강휘_정은경展   2014_1129 ▶︎ 2014_1204

손병돈_線-물방울_이쑤시개, 고체글루_가변설치_2014

초대일시 / 2014_1129_토요일_02:00pm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충북문화재단_충청북도 주최 / (사)스튜디오 굳 기획 / 김미화

관람시간 / 11:00am~06:00pm

충주문화회관 The Chung-ju Cultural Hall 충북 충주시 중앙로 128 Tel. +82.43.850.3910 www.cj100.net/culture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지만,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충주는 바다와 지리적으로 꽤나 떨어져있습니다. 충주호의 면적은 67.5㎢, 높이는 97.5m이며 길이는 464m, 저수량은 27억 5000t으로 육지 속의 바다로 불릴 만큼 담수량이 매우 큰 호수입니다. 이러한 충주호는 29년 동안 충주시 시민들에게 바다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5년이면 완공 30주년을 맞는 충주호에 대한 관찰보고전으로, 충북문화재단 지역협력형 레지던스사업으로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굳의 4명의 작가가 참여하였습니다.

이수영_내면의숲_캔버스에 혼합재료_72.7×50cm×3_2014
임강휘_karma-삶_캔버스에 혼합재료_80.3×100cm_2014
정은경_안개숲이야기_종이에 콘테_55×85cm_2014

2014년 봄 충주호 둘레길 답사를 시작으로 가을에서 겨울 문턱이 되기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충주호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답사를 통해 늘 지나치던 그 곳에 깊숙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한없이 호수를 바라보기도 하고, 때론 둘레길 따라 산등성이를 넘으며 작은 연못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 있던 많은 소리와 향기들을 담았습니다. 새로운 지리적 변화가 일상 속에 자리매김하기 까지 30년의 세월을 살피며, 다시금 충주호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그 고유한 아름다움에 대하여 고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김미화

Vol.20141129d | 하하 湖湖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