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것들

월간미술 2014년 12월호   December 2014 Vol.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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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   편집실에서·도움주신 분들 063   모니터 광장

064   칼럼 나라 밖의 우리 문화재, 오해와 이해 | 안휘준 문화예술 예산을 삭감할 것이 아니라 문화도 복지라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 최태만

067   열혈독자

068   사이트 앤 이슈 『제5회 한-아세안 멀티미디어 공모전』 아세안을 주목하라! | 김미진

070   핫 아트 스페이스

특집_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것들

080   특집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것들 연탄(11.3%), 삐삐(9.3%), 공중전화(7.3%), 버스 안내양(5.3%), 시내버스 토근·회수권(5.1%). 이상은 2007년 갤럽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0년간 우리 주위에서 사라진 것들, 즉, 오래전에는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잘 볼 수 없거나 잊혀진 것들로 어떤 것이 가장 먼저 생각나십니까?'를 물은 조사에서 상위 5위를 차지한 답변이다. 새로운 상품, 건물이 사회를 언제나 진보시킨다는 이상 아래 우리의 일상 속 풍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한다. 그러나 개발은 무엇의 소멸 위에 존재한다. 최근 새로 생긴 것만큼이나 사라진 것을 기억하는 바람이 여기저기서 불고 있다. 1980년대에 유행하던 가요의 리메이크앨범, 1990년대를 배경으로 삼은 드라마와 그 당시를 주름잡던 가수들의 컴백이 자연스러워졌다. 도시 속 네모반듯한 빌딩숲보다 얼마 남지 않은 오래된 동네가 관광지가 되고, 인터넷에는 '00년대 생 공감'이란 키워드로 1980~1990년대 출생한 젊은이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하는 시리즈가 유행처럼 번졌다. 지나간 시간을 기억하고, 소멸된 것에 대해 회고하는 자세는 단순히 나이 지긋한 이들의 '추억 팔이'에 그치지 않는다. 어제를 지나온 모두가 사라진 것을 곱씹는다. ● 미술은 익숙했으나 요즘은 잘 볼 수 없는 혹은 잊혀진 것들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까. 『 월간미술』은사라진 것을 작업의 소재나 주제로 취하는 작가 7인(팀)의 작품을 만나본다. 이들의 작업은 관객에게 경험하지 못한 혹은 경험한 과거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개발논리의 산물인 폐허라는 도시 속 공간에 대해 미술계에서 다양하게 시도되는 대처법, 최근 열린 일련의 전시에서 잊혀진 과거를 회고하는 성격을 띠는 전시도 짚어본다. 모든 것이 빨리 변화하고 쉽게 잊혀지는 지금, 생성되는것 보다는 없어진 것, 그리고 그 사라진 것들을 포착한 미술 속 기억의 책장을 열어본다. 2014년 끝에 서서, 지금 우리 곁에서 아련해져가는 것들에 대한 미술의 마주하는 법을 살펴보자.

화단의 과거사가 때늦게 정리된 까닭은… | 반이정 폐허뿐인 세상의 미술 | 함영준

100   전시 초점 『어부들展』 개념과 형식으로 무장한 포스트민중미술 대표주자 | 조습, 최범

화제의 전시_『도날드 저드展』 존재하는 모든 것은 특수하다
화제의 전시_『2014 창원조각비엔날레』 지역주의 비엔날레의 씨앗

108   화제의 전시 『도날드 저드展』 존재하는 모든 것은 특수하다 | 정은영 『2014 창원조각비엔날레』 지역주의 비엔날레의 씨앗 | 김준기

스페셜 아티스트_유근택 지금 여기, 우리 삶의 행복은 오늘에 없는가

122   스페셜 아티스트 유근택 지금 여기, 우리 삶의 행복은 오늘에 없는가 | 전영백

128   작가 리뷰 남경민 이상한 방, 낯선 작업실 | 박영택 이규선 文人畵를 지향했던 추상화가 | 장준구

134   뉴 페이스 2014 전희경 천국보다 낯선, 무릉도원보다 익숙한 | 황석권 이병수 극지에서 예술가는 무엇을 하는가? | 이슬비

138   전시리뷰 『무빙트리엔날레』&『부산비엔날레』·류장복·김호득·강승희·저온화상·차종례·권경환·이강원·오치규·장은의·김민호·안옥현·김길후 152   프리뷰 156   전시표

162   월드 리포트 『Manifesta 10』 신 냉전의 장벽 앞에 멈춰 선 『마니페스타』 | 백기영 168   월드 토픽 『프리즈 런던 2014』 명실상부한 아트페어의 바이블 | 지가은

174   강성원의 인문학미술觀 3 예술의 사회적 역할 예술은 정치적이다 | 강성원 182   김신의 디자인 에세이 5 디자이너에게 너무 큰 걸 기대하는 건 아닌가? | 김신

184   아트북 186   아트저널 192   독자선물 194   편집후기

062   Editor's Letter/Contributors 063   Monitor's Letters

064   Column Overseas Korean Cultural Heritage | Ahn Hwijoon Art budget cuts is the problem | Choi Taeman

067   Devoted Reader

068   Sight & Issue 『Asean-Korea Multimedia Competition 2014』 | Kim Mijin

070   Hot Art Space

080   SPECIAL FEATURE Everything had Gone | Ban Ejung, Hahm Youngjune

100   Exhibition Focus 『Fishermen』 | Jo Seub, Choi Bum

108   Exhibition Topic Donald Judd | Jung Eunyoung 『Changwon Sculpture Biennale 2014n』 | Gim Jungi

122   Special Artist Yoo Geuntaek | Chun Youngpaik

128   Artist Review Nam Kyungmin | Park Youngtaek Lee Kyusun | Chang Junegu

134   New Face 2014 Jeon Heekyoung | Hwang Sukkwon Lee Byungsu | Lee Seulbi

138   Exhibition Review 152   Exhibition Preview 156   Exhibition guide

162   world report Manifesta 10 | Peik Kiyoung 168   World Topic Frieze London 2014 | Ji Gaeun

174   Kang Sungweon's Art & Humanities 3 Art & Society | Kang Sungweon 182   Kim Shin's Design Essay 5

184   art book 186   art journal 192   readers gift 194   postscript

Vol.20141201c |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