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of Modern

김주영展 / KIMJOOYOUNG / 金洲怜 / sculpture   2014_1203 ▶ 2014_1209

김주영_Healing of Modern 2014_대리석_28×15×20cm

초대일시 / 2014_1206_토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코사스페이스 KOSA space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0(관훈동 37번지) B1 Tel. +82.2.720.9101 www.kosa08.com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꿈 많던 유년시절을 지나 입시, 취업난 앞에서, 이 장벽을 뛰어넘어 영원한 시험과 숙제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냉혹한 현실의 현대사회에서 현대인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 남기위해, 뒤처지지 않기 위해 각자의 목표점을 향해 무거운 어깨를 이끌고 숨 가쁘게 현재를 달려간다. 앞만 보며 달려가다 보니 이러한 경쟁과 현실 속에서 정작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행복'에 무뎌지거나 소홀해진 것은 아닐까? 한 발자국만 물러서서 바라보길...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목표점이 있는 현대인들에게 마침표란 없다. 그런 그들에게 잠깐의 쉼표를 선사하고 싶다. 고요한 물속을 떠나 무섭지만 더 큰 세상을 알고 싶은, 호기심 많고 꿈 많은 물고기의 좌충우돌 육지(도시)여정으로 재조명 한다.

김주영_Healing of Modern 2014_사암_30×40×20cm
김주영_Healing of Modern 2014_대리석_30×25×25cm

자동차시리즈 ● 차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지 내가 현재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인지 방향성을 제시한다. 동시에 자유를 찾아 떠나기도 잠깐의 여정을 떠나기도 한다. 자동차란 현대사회에서 그러한 존재다.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가야 할 곳, 가고 싶은 곳을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치유 도구로서 우리 곁에 존재한다.

김주영_Healing of Modern 2014_혼합재료_20×40×23cm
김주영_Healing of Modern 2014_사암_28×26×30cm

공구시리즈 ● 현대인의 치유, 휴식을 주제로 작가는 매일 작업한다. 숨 가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자그마한 휴식을 선사하고 싶은 작가의 바람이다. 그렇다면 정작 작가는 무엇으로 힐링을 하고 살까? 매일같이 수많은 공구들과 함께 창작을 하며 작가는 행복한 힐링을 하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공구는 작가에게 소중한 친구이자 동반자인 것이다.

김주영_Healing of Modern 2014_사암, 대리석_32×25×21cm
김주영_Healing of Modern 2014_사암, 대리석_28×25×20cm

가로등위 다이빙 ● 바다를 떠나 육지로의 여정에서 휴가를 왔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육지세상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영차 영차' 열심히 올라온 다이빙 장소는 다름 아닌 도심 속의 도로 한복판 아뿔싸! 아무 높은 곳이나 올라간다고 신나는 물놀이와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함정. ● 번지점프 아직 육지 세상이 익숙하지 않은 물고기인간에게는 모든 환경은 새로운 세상이자 신기한 경험일 것이다. 무거운 짐을 들어 옮기는 크레인조차 그에게는 신나는 번지점프대로 보일 수 있는 것. 주변의 모든 상황과 사물들의 고정관념을 깨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 할 수 있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 김주영

Vol.20141203c | 김주영展 / KIMJOOYOUNG / 金洲怜 / 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