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plicity(Dupli+City=도시의 이중성)

김보연展 / KIMBOYEON / painting   2014_1204 ▶ 2014_1214

김보연_Docibit_HongKong_혼합재료_34×90cm_2014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01:00pm~07:00pm

북카페&갤러리 치포리 Chichipopo Library BookCafe&Gallery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28-1(문래동3가 58-84번지) 2층 Tel. +82.2.2068.1667 blogmoon.co.kr

神은 인간과 자연을 만들었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 문화의 중심지면서 현대인의 삶의 터전인 도시는 공동체의 권력과 문화가 최대한 집중된 곳이다. ● 19세기 이후에 급격하게 성장하고 팽창하게 된 도시는 과잉도시화의 문제, 도시인의 정치적 가시성(可視, visibility)과 무관심(apathy)의 문제 등 많은 관련된 문제점을 과제로 안고 있다. 도시 속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은 생산자이며 동시에 그 문화를 소비하는 소비자라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김보연_Mulbit_혼합재료_77.5×102.5cm_2014
김보연_Younghonbit_life&truth_혼합재료_65×91cm_2014
김보연_Docibit_혼합재료_91×116.7cm_2014
김보연_Bambit_혼합재료_30×80cm_2014
김보연_ocibit_혼합재료_24×31cm_2014
김보연_Docibit_Hangang_혼합재료_34.5×90cm_2014

현대인은 도시에 속해있지만 그 도시로부터 소외되기도 한다. 화려한 도시 속에서의 인간의 이중적인 삶이 작업에 내포되어 있다. 도식화된 기호·부호를 연상시키는 도시야경 작업은 정체된 우리사회와 개인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 도시는 빛 때문에 활기차고 화려하지만, 빛 때문에 고독하다. 작업 속 야경은 양가성(Ambivalence)과 도시의 이중성을 드러낸다. 현대인의 화려한 삶의 긍정적인 의미의 이면에는 자본주의의 부산물인 환락의 도시와 점점 더 고립되고 고독한 현대인의 치열한 삶이 내제되어 있다. 마치 무대 위의 spotlight를 받는 예술가의 이중적인 삶처럼... ■ 김보연

Vol.20141208h | 김보연展 / KIMBOYEON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