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두미간 咸頭美幹

삼탄아트마인 성과보고展   2014_1214 ▶ 2014_123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4년 강원문화재단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창작공간- 지역예술을 만나다』

초대주관작가 / 성동훈

레지던시작가 1기 / 배희경_송규호_정병주_정에스김(Jung S KIM) 2기 / 권학준(QUAN XUEJUN)_조우치(Zhouqi)_추영호 1기 멘티 김민아_김민이_김민지_김민화_김소은_김수린 김시헌_김정은_김현미_김효일_김희수_박소희 박혜정_배민경_손정원_신혜연_최윤서_최진희 안소유_안소정_양수현_이고은_이기근_이금덕 이남희_이수희_이재인_이진아_장소민_전지연 정다혜_전시현_정영자_정은재_조태현_조혜영 서동균_성혜선_손승찬 2기 멘티 권수성_김광구_김남영_김소담_김승한_김혜진 박은정_박정윤_성혜선_손정원_송명호_송은호 심윤지_심재현_옥소민_윤석희_이고은_이남희 이윤주_이채원_이 탁_임영례_정신애_정예진 정현진_진기영_황영희_황정현

주최 / 삼탄아트마인 주관 / 삼탄아트마인 국제레지던스 Center 장소 / 삼탄 CAM II_현대미술관 2층 기획 / Multiple Artist 이명환 후원 / 강원도_한국문화예술위원회_강원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6:00pm

삼탄아트마인 SAMTAN ART MINE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445-44 Tel. +82.33.591.3001 samtanartmine.com

Abandoned Mine Local - Metaphorical echo ● 한반도의 자연적 상징이자 한민족의 인문적 기반이 되는 산맥 백두대간 『白頭大幹』, 그리고 그 중심지 태백산맥의 함백산 만향재( 훗날 만항재로 불림), 그 산자락 언저리에 동양최대규모의 민영탄광으로 우리나라 근대 국가기간산업을 이끌며 수출효자노릇을 했던 삼척탄좌주식회사(1962년 설립 samtan.co) 정암 광업소(1964.1무연탄생산시작)가 2001년 10월까지 39년간 채광의 역사가 막을 내려 근 1O여간 방치되어 흉물스런 자취만 남겼었다. ● 그 뿐만 아니라 폐광과 더불어 하루아침에 경제적 난관에 내몰린 탄광촌의 경제구조가 도미노 현상처럼 무너지면서 주민 7만 여 명 중 대다수는 이주를 시작하였으며, 이 곳에서 뿌리를 내린 정착민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관광산업 육성차원이라는 해결책으로 정부와 강원도가 주도하는 범국가적 예술사업 '탄광지역개발촉진 진흥지구 지정' 2001.10월 특별법의 그 일환 중의 하나로 폐광 삼척탄좌 유휴시설에 정부지원금 (국비 70%, 도비 15%, 군비 15%) 12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문화예술광산'인 복합문화 예술 재생공간 "삼탄아트마인"으로 거듭났다. ● 외국의 경우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 개최 때 오를레앙 철도사가 건설한 기차역이자 호텔시설 이 1939년 폐쇄된 이후 1986년 재생공간으로 인상파 작품들을 소장한 것으로 유명한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으로 태어나며 시간 가치를 방영한 세계최초 공공성을 담은 재생 공간 선례로 기록되고 있다.

배희경_Silent March_디지털 프린트에 아크릴채색_167×294cm_2014 송규호_Time to see eye to eye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4 송규호_The hole_혼합재로_115×82×82cm_2014
정병주_연탄 성_연탄 3731장, 수지, 시멘트_300×600cm_2014 정에스 김_Untitled_Archival Pigmented Print with Acryl Face Mount_70×120cm_2014

또한 중국은 군수공장을 예술공간으로 변모시켜 세계현대미술의 한 축을 궂는 메카로 급부상하며 국제적 관광지로 거듭난 베이징의 "다산쯔 789 예술특구가 있고, 영국은 슬럼지역의 흉물스런 근대벽돌 발전소를 리모델링하여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탈바꿈 시켜 탄생한 국립 테이트모던 미술관이, 독일은 폐탄광을 친환경 산업과 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에센의 '졸페라인(Zollverein)이 명소가 되었다. ● 우리나라는 금천구 독산동 인쇄공장을 리모델링한 금천예술공장, 신당동 지하쇼핑센터의 빈 공간을 40여개의 작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신당창작아케이드, 문래동 철물공작촌을 개조한 문래예술공장, 그리고 폐탄광을 재생공간으로서 졸페라인을 벤치마킹 『bench marking』한 삼탄아트마인 등에는 시간의 가치가 남아 있어 쉽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감성을 이끌어 내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 이러한 이유로서 유휴 공간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된 복합 문화예술공간 삼탄아트마인에서 "함두미간"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하게 된 결정적인 큰 요인이다. 지역정체성의 시간의 가치들을 재생하여 다양한 창작의 가치와 감성을 공유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유와 공공성을 복합적으로 실행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이다. ● 지역, 공간 소재들의 재활성화와 재창조의 키워드를 ▷ 감성(Sensibility) ▷ 참여(DIY) ▷ 공공 (Public)이라한다. 감성(Sensibility)은 지역특성의 고유한 역사나 산업유산, 문화예술적 요소가 인구와 산업을 유인하는 요소로 작용되는데 마치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Sydney Opera House), 영국의 타워 브리지(Tower bridge), 프랑스의 에펠탑(Tour Eiffel)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The Liberty Statue), 천안문광장(자금성),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구세주 그리스도상. 독일의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 등을 보존하거나 건설한 독특한 경관의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되었다. ● 강원도 정선의 함백산 산자락의 사북 & 고한의 과거 랜드마크는 삶의 터를 막장으로 삼은 광부, 탄광촌, 국내최대규모의 무연탄 60%가 매장된 태백산 삼척탄전 탄광들이였으나 세계의 에너지 동력원이 Oil로 대처하는 정책에 따라 더 이상 석탄의 대량생산은 멈추고 그 자리에는 연간 총 매출 1조 5000억의 거대 강원랜드 카지노와 리조트가 사북&고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 자본주의 세상에서 광산의 노동자들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라는 시각을 갖은 조지오웰이 1936년 출간한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통하여 영국 광부들의 치열한 삶의 노동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는데 어마어마한 양의 석탄을 퍼 담는 필러들은 갱도가 낮아 허리를 굽어 가장 낮은 자세인 무릎으로 기거나 꿇은 자세로 삽질할 때 비좁아 다리를 못 쓰면 팔과 배 근육으로 떠안아 일하며 석탄먼지가 목구멍과 콧구멍을 틀어막아 숨 쉬기조차 힘든 열약한 작업환경을 보면서 자괴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러한 환경과 무관하지 않은 우리나라의 광부들의 삶이 막장인생이라고 말하는 데에는 그 이하의 환경이었을 것이라고 추측이 가진다.

성동훈_바람의 울림-소리나무2014 The vibration of wind-Sound Tree 2014_ Iron, Ceramic bells_370×350×280cm_2014 추영호_한남동 풍경_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80×90cm_2014
권학준_광원I_캔버스에 유채_70×127cm_2014 권학준_광원 II_캔버스에 유채_70×127cm_2014 조우치_삶의 터 막장_캔버스에 유채_70×90cm_2014

『함두미간 咸頭美幹』 레지던스 프로그램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여러 장르의 8인의 시각 예술가들에게 있어서 함백산 지역의 고한과 사북 탄광촌은 낯선 지역이 되므로 그 자체가 독창적이며 창작의 요소들을 찾아내고 발견하는 데에는 폭넓은 대상들이 널려 있으므로 미술금광에서 미술노다지를 캐는 격이다 ● 이렇게 해서 발견하거나 영감을 받은 표현 소재의 대상을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랜드마크 격이 될 작품이 지역정체성을 반영하고 전달하는 의미에 있어서 개개인의 미학적 담론에 따라 다양성이라는 폭넓은 결과에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다. ● 강원도 첩첩산간 내륙지역만이 갖는 특성은 자칫 하면 고립되기 쉬운 환경적 요인이 되면서 또 한편으로는 이 지역이 품고 있는 가치들이 잘 보존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함두미간 레지던시 입주작가_OT_2014 미술봉화대_고한초등학교 축대

프로이트(Freud, Sigmund)의 무의식(Unconscious, 無意識) 작용은 사람이 그것에 대해 전혀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그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으로 암암리에 도출되어져 창작에 반영된 결과물의 위험요소 1% 마저 차단시키는 백신격인 지역적 특성의 소재들이 많고 그 발굴은 『함두미간』 레지던시 작가들의 몫이다. ● 공존하고 있는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가치를 찾아 낼 매개적 장치로 레지던시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대안을 찾았다. 이는 내륙지역 특성인 비활성화와 고착된 예술문화를 활성화라는 전환의 계기를 가져보자는데 발상으로 시작되었다. ● 이는 강원내륙지역 예술문화발전을 모색하고 도모하는 중추적 창작거점역할을 하며 국제화시대에 걸 맞는 국내외 입주 시각예술가의 대외적인 교류의 장으로 현대예술 문화의 흡수, 수용 그리고 교감 하며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시설로 적합하여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 본 『함두미간』 입주작가들의 창작과 가장 밀착된 미학적 개념의 접근과 지역특성의 물리적 색채가 잘 반영되어 시각예술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조형요소들을 풍부하게 이끌어 낸 은유적 표상들을 읽을 수 있는 수확의 결과전이라 평가 할 수 있겠다. ● 이번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 『함두미간』의 지향점은 첫 째, 문화예술 재생공간 활용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운영을 통한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가 유치 및 현대미술의 활성화. 둘 째, 예술가의 사회참여 일환인 재능기부의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입주 시각예술가들 <멘토>과 지역주민들 <멘티>의 활동을 통한 지역 현대 문화예술수용 및 발전. 셋 째, 시각예술가와 마을 주민의 마을 벽화 Collaboration 활동을 통한 문화예술교감과 안목을 높여주는 일이다. ■ 이명환

여인숙 벽화프로젝트_2014 2기 멘티 워크숍_2014

SamTan Art Mine 레지던시프로그램 『함두미간』성과보고展 구성 함두미간 『咸頭美幹』레지던시 프로그램은 백두대간의 중심지 함백산의 만항재와 그 산자락에 긴 탄광의 역사를 지녔던 한국의 근대국가기간산업 삼척탄좌의 폐광 후 재생공간 삼탄아트마인의 레지던스공간, 작가멘토_ 지역주민 멘티의 예술체험 워크솝 공간, 고한읍 퍼블릭 아트(Public Art) 장소를 의미하는 백두대간 마을 벽화스테이션 공간을 아우르는 말이다. 섹션1: 삼탄국제레지던스 시각예술가 작품 성과보고展 CAM_ll 현대미술관 2F 및 832L 앞 옥외 Site: 대형 입체설치작품 섹션2: 레지던스 멘토멘티 워크숍 『프중일기』 아카이브展 워크숍 프로그램 『프중일기』는 레지던시 시각예술가들(멘토)과 지역주민 비예술인(멘티)과의 교류와 교감을 통한 워크숍 과정에서 얻어진 성과 작품들과 자료들 전 CAM_ll 현대미술관 2F 섹션3: 멘토멘티 Collaboration 『미술봉화대』 아카이브展 레지던시 시각예술가들과 지역주민 및 소외층인들의 Collaborations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의 예술문화수준의 격차를 줄이고, 지역특성을 살린 예술활성 미술봉화대이다. 이는 백두대간의 중심지 함백산의 봉화대 아래의 삼탄레지던스 센터를 기점으로 하여 마을로 이어지는 색입은 마을 담벼락 미술감성 스테이션전이다.

* 이 전시는 2014년도 강원문화재단 레지던시프로그램 지원 『창작공간-지역예술을 만나다』 사업 일환으로 신청단체 삼탄아트마인, 총괄기획 이명환 레지던스 프로그램 "함두미간"시각 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던 바 1년간의 1기, 2기 레지던시 선정 시각예술가들의 활동결과 성과보고전임.

Vol.20141214b | 함두미간 咸頭美幹-삼탄아트마인 성과보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