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적 정의 Herotic Definition

데이비드 리로이(David Leroi)_백상옥 2인展   2014_1220 ▶ 2015_0117 / 일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4_1220_토요일_06:00pm

협력 / 리퍼블릭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러브컨템포러리아트 LUV contemporary art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 16번길 16-4 에이스동백타워 509,510호 blog.naver.com/luvsart10

러브컨템포러리 아트는 광주, 미국 마이애미에서 온 변화주도 적인 작가 백상옥, David Leroi 와 갤러리의 공간의 탄생과 함께 색다른 시작을 알리는 개관전 프로젝트 『영웅적정의』전 을 12월 20일부터 1월 17일 까지 개최한다. 지금껏 국 내 외 여러 도시의 아트페어와 기획 전시를 통해 국제적인 열린 이미지를 고취시켜 온 갤러리 인 만큼 그 순간들을 함께 했고 또 앞으로 함께 나아갈 지역을 초월한 두 작가를 "HERO" 속 연결 고리 안에 놓아두어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무대를 선 보인다. ■ 러브컨템포러리아트

Hero 라는 단어는 두 작가 사이의 피상적인 유사성을 시사한다. 하지만 더 심도있게 살펴 보면 각각 상이한 개념들로 완연한 Definition에 도달 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데이비드 리로이 David Leroi 는 만화와 영화 속 주인공인 영웅 들을 회화적 붓 자국 의 결핍으로 강렬한 형태와 선명한 색채로서 생생하게 캔버스에 옮겨 낸다. 그는 기존의 친숙한 이미지 를 본래의 문맥에서 분리해낸 다음 그것을 완전히 변형시키지 않고 미국사회 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자신의 정치적인 시각을 동그란 말풍선 안에 새롭게 구성해낸다. 만약 관객들이 직접적인 작품 이미지와 상반되는 작가의 간접적이고 냉소적인 메시지 를 이해 하는 순간 통속적인 쾌감을 느끼며 감상의 재미는 두 배가 될 것이다 .

데이비드 리로이David Leroi_Sacrific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22×122cm_2012
데이비드 리로이David Leroi_FWOOPH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6×66cm_2012
데이비드 리로이David Leroi_Zombis_리미티드 에디션 프린트_61×61cm_2012

백상옥(Baik Sang Ok)은 이율배반적인 현실과 열망의 괴리에 직면한 동시대를 살고 있는 불완전 한 우리"Human" 이야기를 재치 있게 다룬다. 급변하는 세상 냉혹한 현실속 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 시대의 웃지 못할 영웅들의 모습으로 작가는 그들의 얼굴을 찡그리게 하거나 길게 늘어 틀임 으로서 형상을 과감하게 왜곡된 표현을 하는데 이는 무척 생동감 있어 우스꽝 스러워 보이기 까지 한다. 우리의 자화상 이기도 한 ​그들은 영웅적 면모를 발산 하게 하는 궁극적인 힘의 원천인 각자의 Simbol 을 하나씩 잃은 채 그들의 세계와 우리를 긴밀히 소통 하게 하는 주체 로서 손을 뻗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우리에게 어떤 대화를 시작하자고 제안 한다.

백상옥(Baik Sang Ok)_Here+No=HERO_혼합재료_각 150×20cm_2013
백상옥(Baik Sang Ok)_Rubber Shoes_Here+No=HERO_혼합재료_각 70×30cm_2014
백상옥(Baik Sang Ok)_Rubber Shoes_Here+No=HERO_혼합재료_각 70×30cm_2014

시각적 이면서도 설명적 이고 창의적 이면서도 차용적 이고 또 위트 있으면서 도 진지 한 양면성을 띈 두 작가의 작품 은 좀처럼 연관성을 찾아내기 어려운 지역성 과 메카니즘 을 가졌다는 사실에 더 흥미롭다. ●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생존해야 하는 우리 동시대 사람들이 작가의 손끝에서 재탄생한 Hero 들과 그 속에 담긴 풍자와 위트를 시원하게 삼키고 잠시나'마 일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임규향

Vol.20141220d | 영웅적 정의 Herotic Definition-데이비드 리로이(David Leroi)_백상옥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