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 공간 Joint, Space

김두리展 / KIMDOOREE / 金斗利 / fabric.painting   2014_1222 ▶ 2015_0112 / 일요일 휴관

김두리_Untitled_앤티크 패브릭_48×100cm_2014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pm~07:00pm / 일요일 휴관

갤러리 데이트 GALLERY DATE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8번길 24 (중동 1124-2번지) 팔레드시즈 2층 27 Tel. +82.51.758.9845 gallery-date.com blog.naver.com/gallerydate

사각 큐브의 연결, 단색이라 더 강렬한... ● 김두리 작가 개인전『이음, 공간』展이 오는 3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갤러리 데이트에서 열린다. 1년 전부터 준비한 작품 20여 점은 '전통 보자기를 어떻게 회화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의 결과물이다. 산업디자인에서 출발한 그의 작품은 천을 바탕으로 칸딘스키 같은 추상회화를 추구하고 있다. ● 김 작가는 천(패브릭)을 염색하고 다듬어서 바느질과 붓질을 더 해 작품을 만든다. 천은 우리 고유의 천과 현대 천(패브릭)을 고루 사용한다. 이음과 이음이 반복되는 그의 작품은 시간성의 표현이기도 하다. 꽉 찬 것 같으면서 비워진 듯한 미적 관조의 세계를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김 작가의 작품은 단색조 컬러가 많아 그 강렬함이 남다르다. 여러 색깔을 섞어서 사용하며 다양한 실험을 거친 끝에 단색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낸 것이다. ● 김 작가는 "사각, 즉 큐브가 만든 공간은 서로 맞물려 더 깊은 공간을 만들어낸다. 색상은 단색조의 회화성을 표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한국적인 이미지가 강한 그의 작품은 특히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 출신으로 2011년 이후 두 번째 개인전을 마련한 김 작가는 2002년『올』그룹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제신문, 2014-12-23 19:34:57) ■ 정상도

김두리_Untitled_앤티크 패브릭_48×104.5cm_2010
김두리_Untitled_앤티크 패브릭_33×67cm_2006
김두리_Untitled_앤티크 패브릭_35×67cm_2004

나의 작업은 천(패브릭)으로 한 작업이며 고유의 천 즉, 옛 천과 현대 천을 염색하고 다듬어서 바느질과 붓질을 하여 이루어지는 작업이다. 나의 작업은 공간을 만들어 붙이면 또 다른 공간이 생기고 더 확장되어 나아간다. 공간에 공간을 이어가면 한 색상 또는 다양한 색상이 어우러지면서 또 다른 이음이 이어진다. 사각, 즉 큐브에서 오는 공간은 서로 맞물려 각자 고유의 형태, 맛이 함께 어우러져 더 깊은 공간들이 만들어진다. 사각의 단색, 즉 색상에서는 단색조의 회화성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음은 또 다른 이음으로 넓혀져 가면서 시간, 공간들을 엮어 나아가는, 한 공간에 또 다른 공간, 또 이어지는 공간들, 이에 이어지는 이음에 우리들의 시간성을 표현한다. 이음은 이어나간다는 의미에 시간들의 축적이 흘러가기도 하고 쌓이기도 하는 공간들이며 이음에 이음을 이음 되어지는 형태들이 무심히 확장되며 변화한다. 나의 작업은 나의 과거, 현재, 미래가 표현되기도 한다. ■ 김두리

김두리_Untitled_앤티크 패브릭_41×46.5cm_2011
김두리_Untitled_캔버스에 앤티크 패브릭_40×49.5cm_2010

My art work is made of fabric and is achieved by dyeing traditional fabrics. This involved both old and modern fabrics, which I then refine with sewing and brush work. Whenever I create a space within my work, the effect is to create another space, and in this way my art work extends and proceeds. The space which comes from a square, namely a cube, is joined together and creates a deeper space. These individual forms and flavors in come together in a mathematical harmony, around the simple color within each square. Accordingly, I have sought to express this through the elegant quality of monochrome. As one joint extends to another, I have represented the nature of our time through these connecting joints, as one space to other space and another space, through which time and space are woven. A joint is a space at which the accumulation of time flows, or the meaning aggregates and then continues. The shapes which joins one joint to another joint extend casually, and ultimately transform. At times, my past, present and future are represented in my work. ■ KIMDOOREE

Vol.20141222j | 김두리展 / KIMDOOREE / 金斗利 / fabric.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