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현상

Withdrawal Symptoms展   2014_1216 ▶ 2014_1230

초대일시 / 2014_1216_화요일_04:00pm

참여작가 김등용_김민지_김민찬_김수민_김수정_김예지 김현경_박소정_백지연_신누리_손은경_원숙미 이상혁_이진주_이현성_정휘민_조안나_홍종혁_하유지

후원 / 손몽주 주최 / 홍티아트센터 기획 /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

관람시간 / 11:00am~06:00pm

홍티아트센터 HONG-TI ART CENTER 부산 사하구 다산로 106번길 6(다대포동 1608번지) Tel. +82.51.263.8661~3 hongti.busanartspace.or.kr

담뱃값 인상이 되면, 모두 금연을 한다고 한다. 거짓말,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금연이 거짓말이 되려면, 먼저 통과해야 할 게 있다. 금단현상으로 알려진, 무의식적 충동이 그것이다. 담배를 꽤 오래 핀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바로 그 신념과 의지 덕분에 상당할 정도로 담배를 기억해야만 하고 몸에 깃든 리듬을 지우기 위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시간을 다른 어떤 행위양식으로 대체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금단현상은 부재하는 것들을 다시 되돌려오는 어떤 충동이며, 이번 전시에서 그것 충동들을 예술적으로 모색하려는 시도들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현상은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작업에 매진한 작업자들은 그 현상들을 집요하게 질문함으로써 부분과 전체(김민지), 순간과 영원(김등용), 연소와 재생(백지연), 동심과 세속(정휘민, 김현경), 희생과 노동(김수정), 삶과 죽음(박소정, 이상혁), 욕망과 관망(신누리, 이진주), 기억과 무게(김예지), 전통과 변화(김수민), 현실과 환상(김민찬), 현실과 타협(손은경), 자유와 억압(홍종혁), 시림과 고독(하유지), 행복과 생계(이현성, 조안나), 공간과 위로(원숙미)에 대한 질문들을 거듭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단절이 아니라, 어떤 단절을 통해서 드러나는 다른 세계로 진입하려는 '모험'을 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 김민지

김등용_Roch Head_해골모형, 바퀴벌레_17×15×20cm 김민지_Es_이빨모형, f.r.p_각 9×12×7cm, 18×42×7cm
김민찬_空_혼합재료_45×120cm 김수민_말 그대로 콜라보레이션_캔버스. 아크릴. 철사. 마카. 캔_74×202cm
김수정_엄마는 정말 날 낳고 싶었을까_시멘트, 영상_00:03:16 / 그녀들에게 받은 설문_110×60×80cm 김예지_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순간순간들_나무 아크릴판 털실 규사_각 38×60×15cm
김현경_where is she?_장롱, 천, 크레파스, 전구_186×87×67cm 박소정_무제_FRP, 자동차도색_60×20cm
백지연_melting time_soy wax_각 7×15×15cm 손은경_행복을 찾아서_포맥스, 레진, 페인트, 클리어_각 30×23cm
원숙미_스물셋_혼합재료_각 80×60×5cm 신누리_AE20617252231_혼합재료_가방1 32×39×30cm, 가방2 23×30×25cm, 가방3 32×43×30cm
이상혁_落(떨어질 낙)_철, 스테인리스 스틸_160×50×70cm 이진주_은하수 맛남_폴리_75×50×50cm
이현성_my hard to earn dirty money! (돈 벌기 더럽게 힘드내!)_FRP, 자동차페인트_80×70×60cm 정휘민_보아 뱀 뱃속은 약 0.7평(2.31405㎡)_복합재료_60×200×80cm
조안나_사뿐사뿐_운동화끈, 칼라믹스_100cm, 설치 하유지_the mobile_나무각목, 캔버스에 한지, 아크릴채색_55×200×5cm
홍종혁_defense mechanism II–unchain_스틸, 나무_80×30×25cm

Vol.20141226g | 금단현상 Withdrawal Symptoms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