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선展 / JUNGWOONGSUN / 政雄洗 / painting   2014_1229 ▶ 2015_0117

정웅선展_예술공간 세이_2014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01:00pm~06:00pm

예술공간 세이 art space SAY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2가 2번지 2층 Tel. 070.8637.4377 artspacesay.blog.me

소풍 가고 싶다-겨울 2014 ● 나의 화두는 인생이다. 태어남은 모든 이가 스스로 선택 할 수 없다. 원하지 않더라도 태어나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삶은 마냥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지만 않을 것이다. 슬프고 외롭고 공허하고 언짢고 힘들고 때론 죽음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 마냥 행복하지 않은 것이 인생이고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에 겪어야 하는 숙명적인 여정이다. 나는 이러한 여정을 어떻게 하면 보다 즐기면서 살아 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보기도 한다. 잠자기 전부터 들뜬 마음으로 잠을 설치면서 내일이 오기를 기다리는 어릴 적 소풍가던 날들을 생각해 보면 설레임과 잔뜩 부푼 기대감으로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즐겁고 신나던 날을 기억하게 된다. 팍팍하고 숨이 턱턱 막히는 하루하루의 일상은 내가 생각하는 일상적 삶이 아니라 벗어나고 싶은 현실이고 대상 것이다. 나에겐 소풍이란 화두는 이러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바램을 대변하는 언어이며 반대로 삶을 놓아 버리고 싶은 답답함의 도피적 언어인 것이다. 어차피 한번 사는 삶인데 집착하고 번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설레임으로 즐겁게 소풍 와서 즐기다 본처 자리로 다시 돌아가면 어떨까하는 마음의 외침이다.

정웅선展_예술공간 세이_2014
정웅선展_예술공간 세이_2014
정웅선展_예술공간 세이_2014
정웅선展_예술공간 세이_2014

소풍을 가고 싶다 / 즐기고 가고 싶다 / 다시 / 소풍 가고 싶다... ■ 정웅선

Vol.20141229d | 정웅선展 / JUNGWOONGSUN / 政雄洗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