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Great Heritage

전국시도립미술관 네트워크 하정웅컬렉션 특선展   2015_0203 ▶︎ 2015_0510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곽덕준_곽인식_김석출_김영숙_김인숙 문승근_손아유_송영옥_오일_이국자 이용훈_이우환_전화황_채준 외 30여명

관람료 / 성인 1,000원(단체 700원) 어린이,청소년(8세~19세),군인 700원(단체 500원) 미취학 아동 및 66세 이상 무료관람 * 단체_20명 이상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대구미술관 DAEGUARTMUSEUM 대구시 수성구 미술관로 40(삼덕동 374번지) 2,3,4,5 전시실, 선큰가든 Tel. +82.53.790.3023 www.daeguartmuseum.org

하정웅컬렉션특선전은 전국시도립미술관의 공적 역량 강화와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번째 네트워크 프로젝트이다. 이번 네트워크 사업은 광주시립미술관 등 전국 5개 시도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하정웅컬렉션」을 활용하여 각각의 미술관이 하정웅컬렉션의 성격은 유지하되 전시 주제와 작품 구성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하정웅컬렉션의 다양한 해석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미술관 소장품 교류 및 활성화 방안 모색과 지역 간 문화교류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 대구미술관 기획의『위대한 유산』展은 하정웅 컬렉션 고유의 성격과 미술사적 의의를 되짚어 보기위해 컬렉션의 시작이자 핵심이 되는「기도의 미술」을 중심으로 한·일 근현대사의 격동 속에 형성된 재일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하정웅컬렉션의 주축이 되는「기도의 미술」,「역사적 증언으로서의 미술」,「행복을 주는 미술」등의 대표 작품들을 소개하여 불운한 역사 속에 잊혀 진 재일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한다. 또한 70년대 일본 모노하 운동을 이끌었던 이우환의 대표작품들 뿐 아니라 동시대 일본작가들의 작품으로 당대 재일미술의 의의를 되짚어 본다. 이번 전시는 나눔과 평화의 상징이 된 하정웅컬렉션이 우리들에게 남긴 유산과 같은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하정웅 컬렉션은 개인소장가가 수집한 컬렉션으로서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양적, 질적인 면에서 뛰어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일반적인 컬렉션과는 달리 단순한 미적 취향이나 인맥에 의한 수집이 아니라 특정한 수집 방향을 가지고 컬렉션 고유의 성격을 형성해 냈다는 점이다. 하정웅 컬렉션이 사회적·정치적으로 불우하고 소외 받은 사람들이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들을 애도하는 기도의 의미를 지닌 미술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여타 컬렉션과 차별되는 특징이다. 여기에는 하정웅이 재일교포로서 한일관계, 남북 관계라는 특수한 시대적 역사적 배경에서 체득한 아주 구체적인 인생철학이 담겨있다. 또한 작품수집의 근본 목적이 부 축적을 위한 투자 개념을 배제하고, 공(公)을 위해 사(私)를 버리는 윤리의식이 깔려 있다는 점이 차이라 할 수 있다. (김희랑, "하정웅컬렉션특선전'기도의 미술'을 개최하며", 기도의미술, (2012), p. 24 발췌)

이우환_From Line_캔버스에 안료_145×112.6cm_1980 곽인식_Work 81H_수채_183×242cm_1981 광주시립미술관 소장 하정웅컬렉션

기도의 미술-재일작가를 중심으로 ● 「기도의 미술」은 하정웅 컬렉션의 시작이자 핵심으로 재일미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다. 한·일 근·현대사의 격동 속에 형성된 재일 작가들의 예술세계에는 민족의 한, 망향,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상징적 의미로 내포되어 있으며 그들의 작품들은 재일교포들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사료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미술사에서 주목 받지 못했던 재일 미술을 재조명하고 알리기 위한 귀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 되고 있다.「기도의 미술」의 중심이 되는 곽덕준, 곽인식, 김석출, 김영숙, 김인숙, 문승근, 손아유, 송영옥, 오일, 이국자, 이용훈, 이우환, 전화황, 채준의 주요 작품 90여점이 전시된다.

작가미상_최승희의 사진-빛을 구하는 사람_사진_119.5×84.5cm_1931 벤샨_서전트 쉬리버의 초상_수채_53×45.5cm_1966 벤샨_성조기, 불리클럽, 뒷모습의 남자, 줄서있는 경찰_드로잉_10×17cm_미상 작가미상_최승희의 사진-발랄한 단발머리_사진_119.5×84.5cm_1936 광주시립미술관 소장 하정웅컬렉션

역사적 증언으로서 미술 ● 「역사적 증언으로서 미술」은 예술을 통해 시대를 기록한 작품들로 구성 되어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서구식 현대적 기법의 무용을 창작하고 공연한 최승희의 사진이다. 작가 미상의 최승희 사진들은 잊혀 진 한국무용계의 전설을 재조명하는데 기여했으며, 사진에 담겨있는 춤 동작과 무용의상 등은 무용사적 측면에서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그리고 미국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대표자인 벤 샨은 1898년 리투아니아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나 뉴욕으로 이주한 후 그 곳에서 정착하였다. 당시 미국의 경제공항으로 인한 실업과 사회 불안 속에서 사회비판을 주제로 작업하였으며 지금까지의 심미적인 예술개념을 거부하고 사회적 주제를 과슈나 수채화로 그려내며 자신의 의식과 스타일을 굳혔다. 작가미상의 최승희 사진과 벤 샨의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앤디워홀_모택동_세리그래피_100×110cm_1972 짐다인_붉은 어두움_목판화에 채색_114.3×95.3cm_1993 광주시립미술관 소장 하정웅컬렉션

행복을 주는 미술 ● 「행복을 주는 미술」은 하정웅 컬렉션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예술 작품들을 포함하고 있다. 행복을 주는 미술은 하정웅 컬렉션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한 인류의 사랑과 평화의 실현을 위한 기본에 해당하는 특징이기도 하다.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 호안 미로(Joan Miro),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앤디 워홀(Andy Warhol), 헨리 밀러(Henry Valentine Miller)의 아름다운 판화작품 외 20여명의 해외 작가들의 작품까지 총 6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 대구미술관

Vol.20150203g | 위대한 유산-전국시도립미술관 네트워크 하정웅컬렉션 특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