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

이구영展 / LEEKUYOUNG / 李九永 / photography   2015_0402 ▶︎ 2015_0415

이구영_만찬 01_사진_73×110cm_2014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5 갤러리푸에스토 영아티스트展

관람시간 / 11:00am~10:00pm

갤러리 푸에스토 GALLERY PUESTO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92 Tel. +82.2.765.4331 puestogallery.co.kr

낯선 시간과 공간 속에서 접하는 "만찬"을 바탕으로 떠나는 이미지 여행, 이는 나에게 어디서 보았을법한 비현실적인 순간들과 만질 수도 보이지도 않는 말로 할 수 없는 편린의 순간들을 자유롭게 여행하게 해 주는 여권과도 같다. 기술의 발전과 사실적인 표현이 강해짐에 따라 디지털 사진작업의 속도와 생산성에 자칫 표현력을 변질시키는 나잡함을 지닐 수 밖에 없다지만. 나는 그것을 단순한 초상사진이 아닌, 회화적이고 팝아트적인 방식으로 나만의 네거티브와 상징체계를 탐구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이구영_만찬 02_사진_73×110cm_2014
이구영_만찬 03_사진_73×110cm_2014
이구영_만찬 04_사진_73×110cm_2014
이구영_만찬 05_사진_33×50cm_2014
이구영_만찬 09_사진_33×50cm_2014
이구영_만찬 12_사진_33×50cm_2014

피사체를 향해 카메라를 꺼내드는 본질적인 나의 의미는 잡으려고 하나 손에 잡히지 않고 손가락 사이사이로 모래알처럼 흘러내리는 듯한 눈 앞의 현실을 카메라에 담고 그것의 오브제를 조합하는 작업을 통해 풀어나감을 의미한다. 더하지 아니하고 빼낼수록 문명의 인공적인 것을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간 것처럼 밸수록 힘이 커가는 "이상한 산수"를 이해할 뿐이다. 그 이상한 산수를 단순한 피사체가 아닌. "만찬"을 대신해 나의 영감을 계산해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만찬"은 우리의 사회생활 중에서 많은 상징성과 지시성을 가진 부분이다. "만찬"은 무언갈 요구하기도하며 약속, 기도, 거절, 의문, 공포, 부끄러움, 의심, 명령, 지도, 격려, 축하, 환영, 슬픔, 절망, 고요함 등 실제적인 말할 수 있는 것 이상의 많은 것들을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표현한다. ■ 이구영

Vol.20150405d | 이구영展 / LEEKUYOUNG / 李九永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