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트림 THE STREAM

한국 영상예술전문 비평지 / Vol. 1 & 2   지은이_유원준, 정연심, 김지훈

지은이_권오상, 문성식, 이동기 || 판형_210mm×297mm || 면수_45쪽, 41쪽 || 발행일_2015년 2월 ISBN_979-11-954822-1-4, 979-11-954822-2-1 || 가격_18,000원 || 출판사_더 미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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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예술 전문연구지 『더 스트림 THE STREAM』 발간에 부쳐 ● 이미지에 움직임을 부여한 동-영상은 현대 「시각」 예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간접적으로 표현해왔던 시간이라는 요소를 직접적으로 제시하게 되었으며, 공간의 이동을 가시적으로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시각 예술은 보다 종합적인 무언가로 변화했다. 또한 영상은 타 장르의 특성이었던 청각적 신호와 연극적 요소, 심지어 영화적 성분들을 시각 예술의 주요한 특성으로 치환했고, 그로부터 시각 예술은 공감각적 감각으로 대변되는 현대 예술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영상 예술의 시작은 상영관이라는 영화적 공간이었다. 그러나 영상이 상영을 전제로 한 공간에만 갇혀 있다면 그것은 시각 예술의 범위를 외려 좁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때문에 영상은 설치의 형태로 또한 공간을 확장시키는 촉매제로 기능해야 하며 더 나아가 우리의 예술에 관한 인식 체계를 뒤흔드는 근본적 변화의 요소로서 기능해야 한다. ● 영상 예술은 그것을 관람하는 대상에게 전달되는 측면에 있어 과거의 예술과 비교하여 여러 가지의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기술-미디어의 발전으로 다양한 영상 채널들이 등장하고 있는 현실을 떠올려보면 매우 역설적인 사실이지만, 영상 예술이 소개되는 채널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으며 그로부터 영상 예술이 지닌 아주 근본적인 가능성 또한 우리의 인식 속에서 사라진다. 사실, 영상은 매우 다양한 접근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예술의 적극적 형태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미술관에서 시간을 투자하여 감상해야 하는 영상의 특성 때문에, 그리고 그것이 짧은 호흡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에 기인하는 여타의 이유로부터 영상 예술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유희적」 활동에서 멀어져 간다. 특히, 국내의 상황은 매우 척박하다. 소수의 영상 작가들만이 미술관 및 갤러리에서 소개되고 있으며, 그 작가마저도 대표작 이외의 작품들은 대중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진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작가들의 영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적극적인 관객들에게도 그리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국내의 상황은 영상 예술 작업을 주요하게 진행하는 많은 작가들에게 그들의 작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이러한 고민으로 그들은 필요에 의해 다른 예술 형태와의 전략적 동맹을 맺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동맹이 성공적일 수도 있으며 이로부터 복합적인 양상의 새로운 예술 흐름이 탄생하기도 하니 이것이 꼭 부정적인 효과만을 제공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 그러나 이러한 상황들이 작가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축소시키고 있음은 자명한 사실이며, 이로부터 영상 예술의 확장은 요원한 일이 되어버렸다. 국내의 영상예술 연구자 및 큐레이터들의 경우에도 영상 예술 작가들의 작품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우선, 그러한 작품이 공유되는 플랫폼이 전무하며, 영상 예술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아티클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더 스트림은 영상예술전문지로서의 성격을 표방한다. 또한, 인쇄된 종이를 통해 작가의 영상 작품을 분석하는 텍스트의 형태가 일정 정도 이상의 한계를 지니고 있으며, 필수적으로 영상을 미리 혹은 개별적으로 감상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제해야 함을 알기에, 영상 예술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동시키는 일도 더 스트림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상 예술을 다루는 전문지로서의 정체성을 온건히 지켜가며 독립 출판으로의 길을 선언하는 바이다. 이러한 행보가 종국에 어떠한 형태로 발전될 수 있을지 아직 미지수이다. 그러나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그리고 현재 그러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도 자체로서 의미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더 스트림은 첫 걸음을 내딛는다. 아무쪼록 영상 예술에 관한 진지한 연구물을 생산하고 공유하며, 또한 보다 많은 이들에게 그로부터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 유원준

각 권 소개 Vol. 1 - Artist : 정연두 / 비디오 아티스트   정연두의 핸드메이드 리얼리티 / Critic : 정연심(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   Handmade Reality of Yeondoo Jung - 작가와의 인터뷰 / 진행 : 유원준 - 발행일시 : 2015년 2월   등록 : 제 312-2010-000057호 2010년 12월 14일   ISBN : 979-11-954822-1-4   값 : 18,000원

Vol. 2 - Artist : 이행준 / 실험 영상 아티스트   유물론과 그 너머: 이행준의 확장영화 / Critic : 김지훈(중앙대학교 영화과 교수)   Materialism and Beyond: On Hangjun Lee's Expanded Cinema - 작가와의 인터뷰 / 진행 : 김지훈 - 발행일시 : 2015년 2월   등록 : 제 312-2010-000057호 2010년 12월 14일   ISBN : 979-11-954822-2-1   값 : 18,000원

『더 스트림 THE STREAM』Publications 상세소개 페이지 www.thestream.kr/?page_id=11

Vol.20150414e | 더 스트림 THE STREAM-한국 영상예술전문 비평지 / Vol.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