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하는 작업(Parasitic painting)

우태경展 / WOOTAEKYUNG / 禹太卿 / painting   2015_0424 ▶ 2015_0605 / 일요일 휴관

우태경_Parasitic painting 13_벗꽃놀이 캔버스에 유채, 디지털 프린트_112.1×324.4cm_2015

초대일시 / 2015_0424_금요일_05:00pm

2015 Shinhan Young Artist Festa

런치토크 / 2015_0522_금요일_12:00pm 미술체험 / 2015_0523_토요일_15: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신한갤러리 광화문 SHINHAN GALLERY GWANGHWAMUN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5-5(태평로 1가 62-12번지) Tel. +82.2.722.8493 www.shinhangallery.co.kr

수많은 환경들 속에서 분열하는 자신은 다양한 관계들 속에서 창조되고 성장한다. 현시대는 미디어를 통하여 수많은 연결고리가 생김으로써 주체는 분열되고 증식한다. 이렇게 관계로써 증식되는 모습을 작업에 담아낸다.

우태경_Parasitic painting 11_캔버스에 유채, 디지털 프린트_193.9×112.1cm_2014
우태경_Parasitic painting 10_캔버스에 유채, 디지털 프린트_193.9×112.1cm_2014
우태경_Parasitic painting 8_캔버스에 유채, 디지털 프린트_89.4×130.3cm_2014
우태경_Parasitic painting 7_캔버스에 유채, 디지털 프린트_91×91cm_2014

작업은 프린트된 이미지와 정보 안에서 시작된다. 본인의 작업은 철저하게 프린트의 정보를 가지고 이미지를 확장시키고 만들어 나가기에 '기생하는 작업(Parasitic painting)'이라 부르고 있다. 프린트의 이미지로 작업이 시작되면서 작업의 방향과 의도는 프린트를 따라가게 되어 있으며, 조각난 프린트 이미지는 본래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잃고 선, 면,색 이라는 기본적인 요소들로 나타나면서, 본연의 이미지에 대한 관념을 깨고 주어진 기본요소들로부터 자유롭게 뻗어나가며 드로잉 한다. 자신의 이미지에서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에 영향을 받고, 도움을 받으며 만들어 나간 이미지는 다시 자신의 이미지가 된다.

우태경_무제 23_캔버스에 유채, 디지털 프린트_27.3×34.8cm_2014
우태경_무제 34_캔버스에 유채, 디지털 프린트_27.3×34.8cm_2014

우리들은 주변 모든 것에 영향 받고, 공유되는 정보들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여기에 기생하는 행위는 기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대변한다. 본인의 작업은 수많은 매체와 사람들에게 기대고 의지하고 기생하는 나 자신과 닮아 있다. 이처럼 기생하는 삶의 모습은 그림과 일치된다. ■ 우태경

Vol.20150424a | 우태경展 / WOOTAEKYUNG / 禹太卿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