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ct Imperfection

크리스틴 아이 추展 / Christine Ay Tjoe / painting.installation.video   2015_0428 ▶︎ 2015_0620 / 일,공휴일 휴관

크리스틴 아이 추_The Beginning of the Circle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50×125cm_2011 ⓒ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초대일시 / 2015_0428_화요일_06:00pm

아티스트 토크 / 2015_0429_수요일_02:00pm_B2 S.Atrium 예약문의_info@songeunartspace.org (성함, 연락처, 동반인원 수 기재, 예약자 우선 착석 안내)

주최 /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 기획 / (주)로렌스 제프리스 후원 / 주식회사 삼탄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일,공휴일 휴관

송은 아트스페이스 SONGEUN ARTSPACE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75길 6(청담동 118-2번지) Tel. +82.2.3448.0100 www.songeunartspace.org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2015년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해외작가 개인전으로 인도네시아 작가 크리스틴 아이 추(Christine Ay Tjoe)의 개인전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 심도 있게 다루어지지 않은 역량 있는 해외의 작가들을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색채와 추상적 형태의 페인팅 작업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크리스틴 아이 추는 인도네시아에서는 드물게 여성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여년 간에 걸쳐 펼쳐 온 크리스틴 아이 추의 작업세계를 50여 점의 작품들을 통해 두루 짚어 보는 첫 전시이자,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의 첫 개인전을 위해 제작한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의 모기업인 주식회사 삼탄의 전액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간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인도네시아 현대미술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매년 진행되는 해외작가 개인전은 국제무대에서 주목 받는 외국 작가들의 대표작 및 신작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전시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관람객에게 쉽게 접할 수 없던 이들의 작품세계를 가까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크리스틴 아이 추_Satu Kelingking: Manna (One Pinky: Manna)_종이에 드라이포인트_30×16cm_2000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요 작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크리스틴 아이 추는 판화, 에칭, 유화, 아크릴, 캔버스,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한 인간성의 다면적 특성을 실험해왔다.

크리스틴 아이 추_Bertigapuluh #2_종이에 연필, 혼합재료_54×31cm_2006

크리스틴 아이 추의 작품 전반에 걸쳐 보여지는 작업 세계는 변화무쌍하고 긍정적인 정신적 여행으로 볼 수 있다. 추상적 구상주의의 형식과 표현을 보여주는 작가의 회화작품들은 에칭이나 드라이 포인트와 같은 테크닉들을 오랜 시간을 들여 완벽하게 연마한 이후 만나게 되는 회화성의 정점을 보여준다. 이는 작품 속에서 정밀함과 감정의 놀라운 조합, 그리고 통제와 자유의 완벽한 대비로 드러난다.

크리스틴 아이 추_Animalgenic #01_캔버스에 연필, 파스텔, 아크릴채색_80×100cm_2004
크리스틴 아이 추_The Undercovering of U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5×170cm_2008

본 전시제목『Perfect Imperfection』은 작가의 작품세계에 강하게 흐르고 있는 주된 주제인, 피할 수 없는 인간성에 대한 작가의 강박에서 비롯되었다. 아이 추의 작품은 인간을 완전한 것과는 거리가 먼 – 영원히 완전해질 수 없는 – 존재이지만 더 나은 자신이 되려고 항상 노력하는 창조물로 그려낸다. 이러한 작가의 생각은 종이를 재료로 했던 과거 작품들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여 더 확장된 형식과 다양한 재료들에 대한 시험적 탐구로 이어지고, 마침내「Layer」시리즈에서 좀 더 명료하고 심도 있게 표현된다.

크리스틴 아이 추_Layer and Layer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70×200cm_2010
크리스틴 아이 추_Lights for the Layer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80×200cm_2011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생각과 작품 속의 풍경에서 드러나는 은유적 의미에서의 구조와 문자 그대로의 구조의 개념을 동시에 살펴본다. 아이 추의 작품에는 믿음, 신성함, 선함, 죄악, 갱신, 비탄, 기쁨, 사랑, 희망과 같은 인간본성에 있어 최고와 최악의 속성들이 마치 불규칙한 파편들처럼 층층이 드러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뒤엉킨 전체를 보았을 때, 이는 하나의 어떤 시적이고 아름다운, 그리고 그 순간만큼은 '완전한' 것이 된다. 우리는 끊임없이 더 나아지기 원하는 존재이면서도 종종 '완전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 채 이를 추구하는데 이는 '완전함'에 대한 이해가 우리가 가진 관점과 지식과 경험에 의해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아이 추는 스스로를 하나의 예로 삼아, 완전함을 향한 탐색 속에 용감하게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내고, 이를 통해 연약함 속에서 강함을, 비통 안에서 기쁨을, 빈곤 안에서 부요함을, 평범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그리고 불완전함에서 완전함을 찾아낸다. ■ 송은 아트스페이스

『크리스틴 아이 추 : Perfect Imperfection』 전시 부대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 일시 / 2015년 4월 29일 화요일 오후 2시-4시 (무료입장) 장소 / 송은 아트스페이스 지하2층 S.Atrium 강연자 / 작가 크리스틴 아이 추, 협력 큐레이터 재스민 프라세티오 (인도네시아 소더비 지사장) 언어 / 한국어 – 인도네시아어 순차통역 신청방법 / 프로그램명, 이름, 연락처, 동반인 수 기재 후 info@songeunartspace.org로 신청

Vol.20150428i | 크리스틴 아이 추展 / Christine Ay Tjoe / painting.installation.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