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교배 프로젝트 시즌2

2015 로컬 투 로컬展 2015 Local to Local Buchun + Busan Outbreeding System Season2   2015_0516 ▶︎ 2015_0613

작가와의 대화 오픈스페이스 배 / 2015_0516_토요일_07:00pm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 2015_0523_토요일_06:00pm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부천시 주최 / 오픈스페이스 배 기획 / 대안공간 아트포럼리_오픈스페이스 배

2015_0516 ▶︎ 2015_0607 참여작가 김지혜_랑_박명래_박상덕_양반김 오종원_이상미_정 연_정혜원_허연화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공휴일 휴관

오픈스페이스 배 OPENSPACE BAE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297-1번지 Tel. +82.51.724.5201 www.spacebae.com

2015_0523 ▶︎ 2015_0613 참여작가 강원제_김선영_김원정_리테시 아즈메리 배희경_서평주_윤정민_이혜선_한석경 관람시간 / 10:00am~06:00pm / 공휴일 휴관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ALTERNATIVE SPACE ARTFORUM RHEE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105번길 8-73(상동 567-9번지) Tel. +82.32.666.5858 artforum.co.kr

오픈스페이스 배는 'Local to Local' 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수년간 국가대 국가가 아닌 지역과 지역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서로를 예술로 관통하며 교류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천의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와의 『Local to Local 이종교배 프로젝트』 를 진행한다. 5월16일, 23일 각각 부산 오픈스페이스 배 와 부천 아트포럼리 에서는 각자의 공간에서 타 지역 작가의 기획된 전시를 동시 개최하여 두 공간의 같음과 다름을 공유하고, 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하여, 두 도시간의 미술생태를 확인하고, 상호 협력 해야하는 국내외 예술의 장을 소통하고 그 네트워크의 두께를 견고히 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한 아트포럼리와 오픈스페이스 배, 이 두 동종의 교배를 통하여 이루어 낼 만남은 앞으로 부천과 부산을 잇는 또 하나의 예술 플랫폼으로 성장 할 것이다. ■ 오픈스페이스 배

김지혜_See what you want to see, believe what you want to believe v.3._ 디지털 C 프린트_170×110cm_2009 랑_해를 쫒다._비닐봉지, LED_가변설치_2015
박명래_Dust 20150402_pigment print on acrylic, epson smooth fine art paper_127×100cm_2015 박상덕_답, 답답_합판_가변_2015
양반김_노란국물_퍼포먼스_2015 오종원_의미가 사라진 3_아크릴에 아크릴채색_70×40cm_2015
이상미_Le monument_잉크젯 프린트_가변설치, 297×420cm_2011 정연_장면 scene_피그먼트 프린트_각 19.4×100cm_2015
정혜원_파랑(波浪)_receipt paper rolls & tape_가변설치_2014 허연화_1400x2000/15.04.23_캔버스에 실크스크린, 아크릴채색_210×149cm_2015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오픈스페이스 배에 기숙하다. 이종교배(Outbreeding system)전 ● 대안공간을 자처하는 두 공간, 부천의 아트포럼리와 부산의 오픈스페이스배의 교류전 『이종교배』전을 오픈스페이스 배에서 개최합니다. 대안공간에서 대안이라는 것은 주류를 일탈한 이질적 다양성을 기본으로 하는 개념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공간별로 지향하는 대안과 대안이 만나는 것은 통섭과 융합의 형상을 내오는, 웹2.0시대에 맞는 관계 소통의 좋은 유기체라 할 것입니다. 유사형질(類似形質) 또는 같은 종(種)끼리의 수정한다는 동종교배를 반복하면 유전자에 결함이 생겨 결국에는 종이 사멸하는 동종교배 퇴화의 법칙으로 대안 전시공간 교류를 바라보는 관점은 대안의 형질 자체를 다양성의 대안으로 보지 못하는 스펙트럼의 폭을 말 할 것입니다. 로컬, 지역이라는 개념의 유의미성을 짐작하는 데는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사고의 스펙트럼으로 바라보게 되며 중앙이라는 상부구조의 형이상학적 개념은 바라보는 대상에 따라 중의적 의미를 낳습니다. 그 의미에 대한 논의는 남겨 놓고 중앙과 지역, 주류와 대안이라는 이항대립적 대안이 동종업에 중심이 아닌 나열된 지역간 교배는 동종업 안에 존재하는 이종간의 다층적 구조를 이미지로 형상화 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강원제_발 밑의 세계_캔버스에 유채_141×200cm_2014 김선영_평화_종이에 채색_60×72cm_2013
리테시 아즈메리_녹슨피부(Rusted skin)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녹_90×116cm_2014 김원정_환화 幻化_버려진 간판, 혼합재료_가변설치_2015
배희경_제목미정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162cm_2015 이혜선_Pattern_흑연_150×180cm_2015
서평주_꽃병VASE_비디오_00:09:45_2014 윤정민_가-건물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3×100cm_2015
한석경_시대의 우울_안산시 단원구의 나무, 스컬피(304pieces)_가변설치, 나무_ 2015

동종 간 결합으로 근대 변증적 트러스트를 구축해가는 끼리 문화는 이종 간의 소통과 결합을 방해합니다. 지배, 피지배 구조에서 확대되어 다양성으로 재생산 되는 이항대립의 상징적 이미지로 논리의 한 축을 세우는데 이종간의 다양한 교배의 시도들이 그 기초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융복합이라는 이종 교배를 요구하는 시류에 즐거이 동승하는 이번 전시는 '대안'이라는 같은 지향을 추구하는 동종(동일업종)과 다른 지역 이라는 이종, 각 로컬의 대안적 행위, 동종간 이종배합입니다. 근친상간을 금지하는 역사 속에 만들어진 문명의 지반 속에 인간의 호혜적 교환물, 작품 교류로 이항대립의 근거를 생산하며 관계망이라는 이종교배의 준거를 만들어준 오픈스페이스배에 감사를 드립니다. 신데렐라 동화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권선징악의 바름을 배타적 관계설정으로 교육화 하는 것이 아니라 신데렐라의 계모가 친모와 같은 가족의 구성체로써 딸들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냈다라고 인류의 역사는 이종교배의 준거 틀로 진행되었다는 해피앤딩의 결말을 바래 봅니다. ■ 이훈희

Vol.20150516b | 2015 로컬 투 로컬-이종교배 프로젝트 시즌2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