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집 재생 프로젝트 10 "가족이 되는 집" Old House Reborn Project 10 "House to Home"

김인숙展 / KIMINSOOK / 金仁淑 / photography.video   2015_0617 ▶︎ 2015_0703 / 일요일 휴관

김인숙_가족이 되는 집: House to Home展_오래된 집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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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홈페이지_kiminsook.com

초대일시 / 2015_0617_수요일_05:00pm

주최 / 캔 파운데이션 후원 / 서울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12:00pm, 01:00pm~06:00pm 6월 27,28일_01:00pm~06:00pm / 일요일 휴관

오래된 집 Old House 서울 성북구 성북로18길 14-3,16 (성북동 62-10,11번지) Tel. +82.(0)2.766.7660 www.can-foundation.org

김인숙은 '일상'을 들여다보며 '다양성과 보편성'에 대하여 작업하는 작가이다. 작가는 '나' 라는 개념을 자신을 포함하여 가족의 일상, 지역의 일상의 축적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여 '가족의 관계성과 역할'에 대하여 생각한다. 태어나서 자란 나라를 떠나 연고가 없는 타지에 산지 11년이 넘은 그 사이 작가에게는 혈육처럼 소중한 사람들이 생겼다. 핵가족화, 다문화화 된 대도시의 가족들이 그 구성원의 내용이 작아도 더욱 다양해져 가는 모습에서 작가는 자신이 나서 자란 지역에서, 타지 살이 하는 지역에서, 레지던시라는 공동생활을 하는 곳에서, 다양한 기반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일상을 지내며 서로 의지하며 공존할 수 있는 관계성이 있으면 '가족'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김인숙_가족이 되는 집: House to Home, 이사가는 날_성북동 주민 가구, 퍼포먼스_2015
김인숙_가족이 되는 집: House to Home_사진 촬영 워크샵_오래된 집_2015
김인숙_가족이 되는 집: House to Home, 성북동가족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5

『가족이 되는 집』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오래된 집을 김인숙과 관련된 사람들이 가족이 되어가는 집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오래된 집이 위치한 성북구는 12년전에 한국으로 유학을 왔던 곳이기도 하고 5년전부터 남편과 함께 사는 인연이 깊은 동네이다. 오래된 집 입주기간에는 성북동에 소재한 오래된 집이 작가의 집이 되며, 이 집을 성북동주민들에게 빌려온 가구로 꾸민다. 작가가 성북구에서 지내고, 오래된 집 재생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만난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그들이 지역에서 새로 형성하는 가족 관계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며, 관계성에서 만들어진 구성원으로 가족사진을 찍는다. ● 이와 병행하여 한국과 일본에서 퍼포먼스로 진행한 김인숙, 김명권의 실제 결혼식을 담은 비디오작품 「The Real Wedding Ceremony: 리얼웨딩」을 제작한다. 결혼식은 신랑신부가 살아온 '인생의 집합'이라는 개념으로 처음 보는 친척과 지인, 친구가 한 가족이 되어가는 퍼포먼스를 담은 비디오 작품이다. 한국전통혼례와 일본 조총련계 자니이치(재일교포)들이 진행하는 대중결혼식을 모티브로 만든 프로그램에 따라 사람들은 나라의 경계를 넘어 하나가 되어간다.

김인숙_가족이 되는 집: House to Home, 리얼웨딩_단채널 영상_00:15:00_2015
김인숙_가족이 되는 집: House to Home, Come On Ceremony_퍼포먼스_2015
김인숙_가족이 되는 집: House to Home, Come On Ceremony #Interview_단채널 영상_00:04:00_2016

오래된 집 개인전 오프닝 날에는 『The Real Wedding Ceremony: 리얼웨딩」의 후속 잔치라고 할 수 있는 퍼포먼스:「컴온잔치」』가 열린다. 사전에 초대장을 받은 김인숙의 '가족'들과 성북동에서 새로 '가족'이 된 분들이 음식을 가지고 모여 밥을 먹는 잔치이다. 실제와 연출 사이에 놓인 잔치를 통하여 타인으로서의 경계가 점차 사라지며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게 될 것이다. ● * 『컴온잔치』란?: 김인숙과 김명권의 조부모는 일제시대에 제주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갔다. 제주도에서는 결혼예식전에 신랑 신부의 친척들, 가까운 동내사람들이 모여 '가문잔치'라는 피로연이 열린다. 일본에 이주한 1세들은 자식들을 결혼시킬 때, 친척들과 고향에서 온 사람들을 초대하여 식당에서 잔치를 열었다. 김인숙의 기억 속에 남은 잔치의 이름은 제주도 사투리와 일본식 발음이 섞어 '카몬잔치가'라고 불렸었다. 그 발음은 영어 Come on의 일본식 발음과 동일하다. 변형된 '가문잔치'와 작가 만들어낸 새로운 잔치의 개념을 합쳐서 퍼포먼스 이름을 '컴온잔치'로 하게 되었다. ■ 김인숙

오래된 집에서 가족이 되는 사진 촬영 워크샵 - 대상: 실제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과 같은 관계를 가진 친구, 지인, 선후배 - 인원: 팀별 2~6명내외, 총 3~5개팀 (*신청인원에 따라서 다른 팀들과 함께 작업할 수도 있습니다) - 기간: 6월26월 - 7월4일(팀별 세부일정 조정) - 신청방법: 페이스북 게시글 아래 간략한 댓글 작성 (개별연락) 예) 신청자 성명/ 둘도 없는 절친 5총사/ 7월 30일 촬영 https://www.facebook.com/canfoundation?fref=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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