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 - 2015

법관展 / BUPKWAN / 法觀 / painting   2015_0720 ▶︎ 2015_0729 / 일요일 휴관

법관_禪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6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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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5_0720_월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미광화랑 MIKWANG GALLERY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172번길 2(민락동 701-3번지) Tel. +82.51.758.2247 www.mkart.co.kr

오랜 기간 청색 단색화에 대한 미적 탐색을 지속해온 법관 스님의 근작 전이다. 탈속한 듯 보이는 청아한 청색의 다양한 변화가 눈길을 끈다. 마치 구도를 행하듯 무수히 반복되는 붓질을 통해 색을 통한 정신적 비전을 드러내고 있다. 마치 삼베를 연상시키는 거친 듯 보이는 붓 자국들이 교차해서 이루어 내는 청의 세계가 근작의 특징이다.

법관_禪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65cm
법관_禪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 91×72.5cm
법관_禪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6×91cm
법관_禪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1×112cm
법관_禪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1×112cm
법관_禪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1×130cm
법관_禪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5×61cm
법관_터치_석채, 혼합재료_91×65cm
법관_터치_석채, 혼합재료_91×65cm

(...) 법관스님의 작품세계는 색, 선, 면의 결합이다. 그는 작품을 통하여 수행자로서 자신의 신분과 화가로서의 정체성을 일치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그의 그림 제작 방법은 선(禪) 수행의 방식을 닮았다. 수행의 방법으로써 동일한 행위의 반복을 그림의 작화(作畵) 방식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 삼천배를 행하듯 무수한 점을 찍고 선을 긋는다. 따라서 그가 화폭에 찍는 점과 긋는 선들은 비슷해 보이지만 모두 다르다. 청색을 주조로 황색과 연한 녹색, 연한 핑크색의 잔 터치들이 가해지면서 이루어지는, 마치 한 필의 피륙과도 같아 보이는 화면은 아른아른한 색의 효과를 자아낸다. ● 법관스님의 그림은 궁극적으로 마음의 그림이라 할 수 있다.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하는 문제는 그이 작업의 중심을 이룬다. 그는 균형의 관점에서 대상을 바라본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깨달음의 경지를 찾아나가는 그의 자세는 근작의 청색조를 통해 오롯이 발현되고 있다... ■ 윤진섭

Vol.20150720b | 법관展 / BUPKWAN / 法觀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