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suis ...

주 스위..., 나는 ...이다展   2015_0722 ▶ 2015_0823 / 월요일 휴관

클로징 리셉션 / 2015_0823_일요일_03:00pm

참여작가 김만수_김명규_김승규_김정범_김정아_김중식_김형종 박상남_문희_박순우_백진_신주혜_심미영_염성순 오승아_오태원_이선현_이은정_2창수_임경희_장지영 정용일_정재원_조강현_최예희_최철_추성진_하선영

기획 / 한불조형예술협회

관람료 / 대인_3,000원 / 소인,단체_2,000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남송미술관 Namsong Art Museum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로 322 Tel. +82.31.581.0772 www.namsongart.com

한불조형예술협회는 2015년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아름다운 가평의 남송미술관에서 "Je suis ... "(주 스위) 전을 개최한다.(제12회) 이번 전시 핵심테마인 "Je suis ..."(나는 ...이다)는 프랑스의 '샤를리 엡도' 사건의 슬로건이었던 'je suis Charlie'에서 문구를 응용한 것이다. 프랑스 파리라는 다수의 회원들이 지냈던 도시에서 일어난 이 사건을 통해 예술가의 입장에서 je(나) 의 정체성과 사회적 입장이 반영된 je(나)에 대한 고민을 기반으로 각각의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의 다양성과 예술인으로서 각자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가 이번 전시의 주제이다.

심미영_...être en l'air_캔버스에 혼합재료_102×102cm_2015 신주혜_Je suis une forêt_단채널 영상_00:05:30_2015 문희_기억속으로..._브론즈, 레진, 유리_740×380×200cm_2014
장지영_Femme assise_캔버스에 유채_61×46cm_2015 오태원_에뚜왈 로맨스_캔버스에 혼합재료_116.8×91cm_2015
김정범_기억을 매개하는 감각물_도판에 아크릴채색_43×99cm_2015 정재원_나는 나도 아니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9×80cm_2015
박순우_나,,,_혼합재료_72×84cm_2015 김형종_Silhouette-Davinch_판유리, 에폭시_30×30cm_2012 조강현_landscape-0_캔버스에 유채_40×100cm_2015
김정아_섬1_캔버스에 혼합재료_72.7×100cm_2014 염성순_통증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65cm_2014
이선현_붓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130cm_2014 백진_은하수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21×73cm_2015
오승아_am 11.00... 낮잠_캔버스에 유채_91×73cm_2015 김승규_그대의 香氣.aroma_캔버스에 혼합재료_116.8×91cm_2015
김중식_철화백자와 옛여인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6×91cm_2015 김만수_화평도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6.7×80.3cm_2013
김명규_Dawn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116.8cm_2014 하선영_Je suis un chien(깐돌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5.5cm_2015
이은정_두나라 엄마_한지에 먹, 채색, 펄_122×81cm_2015 임경희_나는 '환유' 이다 Mother of pearl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45.5×112.1cm_2014
최철_난 낭만주의자도 아니다_인화지에 디지털 프린트_80.3×116.9cm_2015 최예희_당신을 사랑해요-1_단채널 영상__00:00:25_2004
박상남_걷다,얻다,나누다_혼합재료_110×70cm_2012 2창수_자본에 대한 경의_유리판에 채색_65×30×16cm_2014_부분
정용일_숲의 빛 너머_캔버스에 유채_45×60cm_2015 추성진_나는꽃이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116.8cm_2015

정체성은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이며, 오랜 기간 동안 일관되게 유지되는 고유한 실체로서의 자기에 대한 주관적 경험을 함의한다. 또한 자기 내부에서 일관된 동일성을 유지하는 것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떤 본질적인 특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것 모두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자아정체성은 개인 자신만이 소유하고 있는 어떤 독특한 특성이 아니며 자기의 존재를 규명하는 것, 나아가 특성들의 집합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에 의해' 또는 각자의 전기적 견지에서 성찰적으로 해석되고 이해되는 것으로서의 자아이며, 행위자에 의해 성찰적으로 해석되는 그러한 연속성이다. 사회학자 기드슨은 현대에서의 자아정체성을 "나는 괴상한 옷을 걸치기 시작했다"로 설명했다. 어떠한 옷을 걸칠 것인가? 어떠한 옷을 선택할 것인가? 에 대한 결정은 자신을 말없이 드러내는 가치관이자 신념의 표현이 될 것이다. 또한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나는 무엇이다' 라는 답을 얻었다면 우리는 적어도 삶에 대한 고민을 회피하지 않았다는 증거 일 것이다. '나는 무엇이다.' '나는 무엇도 아니다.' '예술은 무엇인가?' '예술가는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 이번 전시는 사회와 종교, 정치적 사건에 대한 담론이 계기가 되었지만, 궁극적으로 주목해야 할 예술가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사유는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이며, 지속적으로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 한불조형예술협회는 정체성의 이야기로 표명된 현대사회와 정치, 종교, 그 안에 속해 있는 우리 예술가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자한다. 열정의 계절 7월, 한불조형예술협회는 아름다운 가평 남송미술관에서 여름햇살처럼 강렬하고 여름소나기처럼 상쾌한 관객과의 만남을 기대한다. ■ 오태원

Vol.20150726c | Je suis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