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배달(Poetry Delivery)

이매리展 / LEEMAELEE / 李梅利 / installation   2015_0806 ▶︎ 2015_0906

이매리_시(詩) 배달(Poetry Delivery)갤러리 GMA_2015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5 베니스비엔날레 광주아티스트 리뷰展

주최,후원 / 광주시립미술관

관람시간 / 09:30am~06:30pm

갤러리 GMA GALLERY GMA 서울 종로구 율곡로 1(사간동 126-3번지) 2층 Tel. +82.2.725.0040 www.artmuse.gwangju.go.kr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서울 갤러리 GMA에서 『2015 베니스비엔날레 광주아티스트 리뷰』 두 번째 전시로 『이매리-시(詩) 배달(Poetry Delivery)』을 8월 6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한다. 『2015 베니스비엔날레 광주아티스트 리뷰』전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술행사인 2015 베니스비엔날레 관련 전시에 참가하고 있는 광주아티스트 이이남과 이매리의 작업 성과와 향후 가능성을 조명해 보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전시는 한 달씩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이이남-빛의 언어(Language of Light)"전이 개최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6일부터 9월 6일까지 "이매리-시 배달(Poetry Delivery)"전이 개최된다.

이매리_시 배달(Poetry Delivery)_2채널 비디오, 스피커 50개_00:25:00_2015

이매리는 '하이힐'이라는 소재를 통해 수년 동안 자기 존재와 실존의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 오고 있다. 또한 그녀는 회화를 시작으로 조각, 설치, 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세계를 통해 꾸준히 예술적 잠재력을 키워왔다. 특히 최근 지역작가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미술행사인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에 참여하며, 그간의 노력과 열정의 성과를 일궈 냈다. 이에 광주시립미술관은 이매리의 작업행로와 향후 가능성을 진단하고 조명해 보고자 하는 취지로 『2015 베니스비엔날레 광주아티스트 리뷰 : 이매리』전을 마련하였다. 베니스 Palazzo Ca' Faccanon에서 진행한 전시 『Humanistic Nature and Society(Shan-Shui, 山水)」는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으로써 13명의 작가들이 『생성-과거의 형상』, 『진화-현재의 형상』, 『산수 사회-미래의 형상』을 주제로 선보였다. 이매리의 출품작 「시 배달(Poetry Delivery)」은 2 채널 비디오와 50개의 스피커를 설치 한 작품으로 두 개의 미디어 매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매리_Existence 13_C 타입 프린트_30×55cm_2014
이매리_Existence_C 타입 프린트_55×30cm_2014

두 개의 영상 중 하나는 작가의 거주지이자 태생지인 강진에서 출발하여 광주, 남한의 판문점, 임진각을 거쳐 서울까지 고속으로 질주하는 도로를 보여준다. 다른 하나의 영상은 50개국 출신의 익명의 사람들이 영혼을 담아 민족시를 낭송하는 영상이다. 이 작품은 문명과 산업화, 도시개발이라는 인간사회의 욕망의 드라마를 시를 통하여 치유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번 갤러리 GMA에서는 작품 「시 배달(Poetry Delivery)」과 함께 고향, 조상 등 자신의 뿌리를 찾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기존재에 관한 성찰을 보여주는 사진작품 10점과 설치작품 1점이 함께 전시된다.

이매리_Existence 01_C 타입 프린트_30×55cm_2014
이매리_existence 02_C 타입 프린트_46×70cm_2014

최근 이매리의 자기 존재에 관한 고민은 뿌리로서 고향과 조상 등 생태적 환경적 유전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왔다. 또한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는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민족과 국가의 생성과 소멸, 인류의 미래로까지 확장되어 가고 있다. 베니스비엔날레 리뷰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수년간 이매리 작업과정의 기록이자 향후 작업의 방향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Vol.20150809c | 이매리展 / LEEMAELEE / 李梅利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