交, 향(Graphic Symphonia)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그래픽 디자인 기획展   2015_0811 ▶︎ 2015_1018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 한국, 일본 그래픽 디자이너 112명

관람료 / 4,000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수,토요일_10:00am~09:00pm / 월요일 휴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Seoul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7전시실, 미디어랩 Tel. +82.2.3701.9500 www.mmca.go.kr

『交, 향』전은 지난 50년 간 한국과 일본 그래픽 디자인의 흐름과 경향을 짚어보는 전시이다. 양국 그래픽 디자이너 1세대부터 젊은 디자이너까지, 한국과 일본의 삶과 문화가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다르게 변화되어 온 모습을 조망한다. 전시 제목 『交, 향』은 '서로 어우러져 진동한다'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서 출발, 한국과 일본의 디자이너와 디자인 문화가 만나, 서로 어우러져 즐기고,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자는 화두로서 선택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시 외에 학술행사, 좌담, 워크숍 등을 진행하여 그래픽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에 머물지 않고 디자인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전시장은 한국과 일본의 1세대 디자이너 대표작을 비롯해 20세기 한·일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 섹션과 한·일 디자인 연대기 및 한국 디자인스튜디오의 역사와 디자이너들의 인터뷰로 구성된 아카이브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 전시의 프롤로그로서 전시실을 향하는 복도에는 이번 전시를 기념하여 한국과 일본 각 5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交, 향'을 모티브로 제작한 새로운 포스터가 관객을 맞이한다.

조영제_88올림픽 공식포스터_1985

첫 번째 전시공간에는 한국과 일본의 그래픽 디자이너 1세대의 작품이 소개된다. 한국의 '권명광', '김현', '조영제'의 88년 서울 올림픽 포스터와 마스코트 호돌이, 산업화의 과정에서 탄생한 기업 디자인과 광고 포스터 등 현대적 디자인의 시작을 이끌었던 작업이 전시된다. 타이포그래피와 편집디자인 분야에서 한국의 현대적 그래픽디자인을 탄생시킨 '안상수', '이상철', '정병규'의 출판물과 작업들은 우리 문자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 일본 그래픽디자인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가메쿠라 유사쿠', '나카무라 마코토', '나가이 카즈마사', '다나카 잇코', '후쿠다 시게오' 등의 작품도 소개된다. 1964년 도쿄 올림픽 포스터부터 상업광고에 이르는 일본 그래픽 1세대의 광범위한 작업과 스기우라 코헤이의 '만다라' 시리즈 등 일본의 주요 출판물 약 60여권을 접할 수 있다.

김현_제 24회 서울올림픽대회 마스코트 '호돌이'_1983

두 번째 전시공간에서는 한·일 양국의 중견 디자이너부터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진 디자이너까지 아우르는 그래픽 디자인의 전개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포스터, 잡지, 북디자인, 인포그래피, 패키지, 캘리그래피, 아이덴티티 그리고 영상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장르를 총망라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 이 공간에서는 자일리톨 껌 패키지와 이세이 미야케의 「PLEATS PLEASE」 연작 포스터로 잘 알려진 '사토 타쿠', 유니클로의 아트디렉팅으로 새로운 시각 언어를 구사하는 '사토 카시와', 무지(MUJI) 아트디렉터로 잘 알려진 '하라 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진보적이고 자유로운 시도로 그래픽디자인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김영나', '슬기와민', '워크룸' 등 한·일 그래픽 디자인의 흐름을 주도하는 주역들도 만날 수 있다.

슬기와민_Yellow Pages: Hong Kong_2014
일상의 실천_너와 나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_2013

마지막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한·일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의 연대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그래픽 디자인 문화」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203 인포그래피연구소가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의 그래픽디자인 역사 50년을 사회문화와 더불어 살펴본 연대기, 한국의 디자이너와 디자인 스튜디오 문화에 대한 설문을 시각화한 인포그래피 그리고 한국의 스튜디오 문화를 이끌었던 대표 디자이너 10인의 인터뷰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별히 전시장 출구에는 대형 플로터를 설치, 특정 시간마다 전시기념 10점의 포스터를 출력하여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나미_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 도록_2009
워크룸_워크룸 문학 총서 '제안들'_2014

이 밖에도 『交, 향』전은 전시뿐 아니라 학술행사와 워크숍을 통해 한국과 일본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한다. 8월 12일 개최되는 디자인 심포지엄 「그래픽 심포니아」에는 김현, 슬기와민, 이재민, 나카가키 노부오, 오쿠무라 아키오, 하라켄야 등이 참여하여 한국과 일본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9월 2일 개최될 「디자인 세미나」에서는 '디자인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까지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인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디자인 상황을 심층적으로 돌아본다. 또한 8월 20일, 21일 양일 간 '의성어+의태어+음악+춤+캘리그라피+타이포그라피 실험'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창작 워크숍, 9월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 워크숍 'Think about tree'를 연다.

가메쿠라 유사쿠_18th Olympic Games_1962

국립현대미술관은 디자인 분야에 대한 중장기적 연구의 일환으로 『交, 향』전을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를 위해 김경균, 강현주, 김신, 하라다 유마, 미마스 유스케, 무로가 키요노리 등 한국과 일본의 디자이너 및 디자인 연구자를 기획위원으로 위촉하여 작가 및 작품 선정, 전시기획 및 구성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번 전시는 한국의 파주출판문화재단, 일본의 DNP 재단(DNP Foundation)의 작품대여 협조와 문화체육관광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후원, 엡손 코리아, 두성 종이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 국립현대미술관

MMCA 디자인 심포지엄, 「그래픽 심포니아」 - 일시: 2015년 8월 12일(화) 15:00-19:00 -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멀티프로젝트홀 - 내용: 한·일 양국의 각 세대를 대표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들과 다채로운 주제의 나눔 - 발제: 김현, 슬기와민, 이재민 (한국) , 나카가키 노부오, 오쿠무라 아키오, 하라켄야(일본) - 대상: 미술 디자인 관련분야 전문인, 일반인 등 250명

MMCA 전시토크, 『交, 향』 큐레이터를 만나다 - 일시: 2015년 8월 19일(수) 19:00-20:00 - 장소: 7전시실

MMCA 전시토크, 『交, 향』 아티스트를 만나다 - 일시: 2015년 9월 12일(토) 15:00-16:30 - 장소: 디지털 아카이브 라운지(DAL) - 발제: 구본창, 야마구치 노부히로

MMCA 『交, 향』 디자인 창작 워크숍 I 의성어+의태어+음악+춤+캘리그라피+타이포그래피 실험 - 일시: 2015년 8월 20일(목)-21일(금) 14:00-18:00 - 장소: 교육동 강의실1 II Think about Tree - 일시: 2015년 9월 5일(토) 10:30 -12:00 - 장소: 교육동 강의실1

○ MMCA 『交, 향』 디자인 세미나 I 디자인 교육 - 일시: 2015년 9월 2일(수) 18:00-20:30 - 장소: 교육동 세미나실 2-3 - 발제자: 백진경 , 미키켄 II 디자인 스튜디오 - 일시: 2015년 9월 30일(수) 18:00-20:30 - 장소: 교육동 세미나실 2-3 - 발제자: 김광철, 무로가 키요노리 III 디자인의 미래 - 일시: 2015년 10월 7일(수) 18:00-20:30 - 장소: 교육동 세미나실 2-3 - 발제자: 김경균, 고도 테츠야

* 상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추후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Vol.20150811d | 交, 향(Graphic Symphonia)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