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에서 평면으로, 조각에서 4차원으로

리버풀 비엔날레 감독 초청 강연 / 라이문더스 말라사우스카스   강연일시 / 2015_0822_토요일_02:00pm

강연일시 / 2015_0822_토요일_02:00pm~04:00pm

강의 당일 최대 150명 선착순 입장(참가비 무료) 문의 / Tel. +82.2.308.1071

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SeMA)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서소문동 37번지) B1 세마홀 Tel. +82.2.2124.8800 sema.seoul.go.kr

서울시립미술관(SeMA)에서는 오는 8월 22일, 입주작가와 미술관련 실무자 및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2016 리버풀 비엔날레 디렉터인 라이문더스 말라사우스카스(Raimundas Malašauskas)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 이번 강연은 미국의 유명한 예술대학인 칼아츠(Cal Arts)나 호주의 비영리기관인 「PICA - Perth Institute of Contemporary Arts」 등의 강연 프로그램에서 지속적으로 실행한 강연 형식을 발전시켜 한국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라이문더스 말라사우스카스는 다음과 같은 이미지를 강연 제목으로 사용한다.

큐레이터이자 다수의 TV프로그램, 오페라, 책 등을 집필한 저술가이기도 한 그는 이러한 이미지에서부터 시작하는 여러 개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이 강연에서 라이문더스 말라사우스카스는 "어떻게 문학이 선에서 평면으로 나아가는지, 어떻게 사진이 평면이기를 그만두고 공간으로 들어가게 되는지, 어떻게 조각이 음악 혹은 방문자와 함께 3차원에서 4차원으로 나아가게 되는지"에 대한 본인의 연구를 갖고서 강연을 펼칠 것이다. ● 그러나 이번 강연에서 그는 일반적인 강연의 형식인, 설명적이고 서술적인 방식을 택하는 대신, 이미지와 소리, 몸짓 등을 이용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술에 대해 논의하는 강연이 예술과 동떨어지게 만들지 않으면서, 강연을 오히려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경험될 수 있도록 꾸민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기존의 강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강연 후에 바로 이어서 라이문더스 말라사우스카스, 이재욱(작가), 찰리한(작가)가 "전시기획의 혁신: 전시와 전시 밖 세상의 허물어진 경계"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10년간 전시기획은 더욱더 창의적, 상상적, 심지어 예술적인 방향으로 빠르게 변해왔다. 기획자의 역할은 전시장의 제한된 상황을 넘어 관객 친화적인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전시기획은 예술품 또는 유물을 선택하고 배열하는 것을 넘어, 관객의 권리 향상, 협업, 소통, 혁신을 지향하고 있다. 관객은 종종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예상 밖의 작품과 마주하게 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전시기획의 혁신에 대한 핵심 개념과 변화하는 전시와 전시 밖 세상의 관계에 대해 집어볼 것이다. ■ 서울시립미술관

라이문더스 말라사우스카스 Raimundas Malašauskas 라이문더스 말라사우스카스(Raimundas Malašauskas)는 리투아니아 빌뉴스 출신의 국제적인 큐레이터로서 현재, 2016년에 열리는 영국의 리버풀비엔날레의 감독을 맡고 있다. 파리의 오페라 『Cellar Door(2007)』의 극본 공동집필 등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기도 하다. 2013년, 세계적인 미술행사인 55회 베니스비엔날레 리투아니아관 『Oo』展의 큐레이터로 참여하였고, 카셀 도큐멘타 13에서 에이전트로서 활동하였다. 또한 2012년에는 그가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으며 그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책"이라고 스스로 평가한 『Paper Exhibition: Selected Writings』을 출간하였다.

Vol.20150822a | 선에서 평면으로, 조각에서 4차원으로-리버풀 비엔날레 감독 초청 강연 / 라이문더스 말라사우스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