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展 / SINZOW / painting   2015_0822 ▶︎ 2015_0909

신조_Bobin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130cm_2015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40902f | 신조展으로 갑니다.

신조 홈페이지_https://www.sinzow.co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일요일,9월9일_12:00pm~05:00pm

갤러리 담 GALLERY DAM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안국동 7-1번지) Tel. +82.2.738.2745 www.gallerydam.com cafe.daum.net/gallerydam

갤러리 담에서는 일본 작가 신조의 개인전을 마련하였다. 끊임없이 인간의 본성에 관심을 가지고 정진하고 있는 신조는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나 어릴 적부터 배워온 서예를 최근 작업에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북집」, 「여자」 란 작품에서는 작가가 뒤늦게 임신하면서 느끼게 되는 어머니와 아이와의 연결된 생명체의 모습이지만 출산이라는 당면 과제 앞에 자신의 불안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북집」에서는 어머니의 엑기스를 아이들이 흡수하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해골과 같은 얼굴로 되어 있다. 왜곡된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출산의 기쁨을 간결하게 받아들일 수가 없게, 출산후의 여러 가지 불안에 대해서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본 수제한지에 먹으로 농묵을 조절해서 그려 넣은 「신의 개」는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보여주고 있는 시리즈이다. 일본에서 개는 신사의 입구에 고마이뉴라고 하여 쌍으로 놓인 조각물이기도 한데 다산의 상징이라고 한다. 작가는 신의 개 시리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신조_女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8×45.5cm_2015

이번 전시에서 개를 모티브로 많은 작품을 그렸다. 개는 애완견뿐만이 아니라 옛날부터 신을 보호하는 동물로써 취급되어왔다. 예를 들면 신사의 고마이뉴라고 명명된 것은 신을 지키는 보호신으로써 신사의 입구에 쌍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일본에는 개의 날이라고 하는 말도 있다. 개는 다산과 순산의 상징으로 생각되었고, 임신 5개월째 개의 날(12지에 근거한 달력)에 신사에 참배하러 가는 풍습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다. 하지만 수호신으로 사용된 개는, 본래의 개의 모습에는 얽매이지 않고, 인간이 상상으로 만들어낸 신성한 동물처럼 느껴진다. 이번 전시에서 개를 모티브를 그리게 된 것은, 본래의 개의 모습에 얽매이지 않고, 그 순간순간의 자신 안에서 끓어오르는 감각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무심하게 되는 것이 신성에 가깝게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을 봤을 때, 그 무심함과 존재의 압도적인 강한 힘에 놀란 적이 있다. 아무것에도 더럽혀지지 않은, 단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의 강력한 무엇! 그것이 신성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나는 그림을 그리면서 언젠가 무심하게 될까? 진짜 의미의 자유를 획득할 수 있을까를 늘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는 우연하게 개를 모티브로 하게 되면서 이 테마를 하나의 시리즈로써 제작하게 되었다. ● 작가가 말하고 있듯이 근간에 관심을 가지고 옛날이야기와 신화에서 작업에 영감을 받아서 작업하고 있는데 인류의 보편성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20여 점의 신작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 갤러리 담

신조_날다 飛ぶ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7×91cm_2014
신조_森の音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53cm_2015

나는 인간의 내면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일상 생활 중에서 인간은 자신의 역할을 느껴서 본래의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것이 습관화되면 본래의 감정은 뚜껑을 닫고 만다. 깨닫게 되면 자신의 본심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앗차하는 순간, 껍질이 벗겨져 자기자신을 빈틈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나는 그 순간을 작품에 그대로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마음 구석에 가라앉아 있는 감정을 끄집어내는 것부터, 좀더 심도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신조_神の犬No6_수제종이에 먹_18×22cm_2015
신조_神の犬No8_수제종이에 먹_17×22cm_2015

금년의 작품에 대하여 ● 최근 신화나 옛날 이야기에서 제작의 영감을 받는 경우가 있다. 신화나 옛날 이야기에는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 혹은 보편성이 곳곳에 박혀있는 것을 느낀다. 나는 제작의 기본은 인간의 내면을 발견하는 것이지만 깊이를 파고 들어가 집약해보면, 보편적인 문제에 도달하게 된다. 그것은 불가사의하게도 신화와 옛이야기와의 공통성을 느끼게 된다. 고대에서부터 전해진 이야기에는 현대의 우리들의 마음의 저 깊은 곳에 호소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에는 별자리의 이야기나 부적의 동물까지 영감을 받아서 제작했다. 신성한 모티브를 그리는 것에서 작품의 영역을 보다 넓게 확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신조

신조_心の父_수제종이에 먹_19×24cm_2014

We all play a certain role in our everyday lives. While we take on that role, we have been taught by the society to act in a certain way. When people become overly accustomed to these roles, they unconsciously forget or hide their true emotions. However, there are times when we release ourselves from those constraints and expose ourselves. I am interested in capturing those inner human emotions. Hopefully by looking at my paintings, people can have deeper communications with each other. ● About this year's work Recently I get an inspiration from old stories or myth. Sometimes we can feel primordial matter or universality from old stories and myth. My basic's work focuses inner human emotions deeply. And when these emotions were integrated, it comes to a conclusion primordial matter or universality. I wonder why I feel commonality old stories or myth. Old stories or myth have a power to appeal for men of today. So this exhibition, I adopted using motif Greek myth or animal of amulet. I think that divinity motif is extended my world more deeply. ■ SINZOW

私は人間の内面に興味がある。日常の中で、人は自分の役割を演じ、本来の感情を表に出さないよう躾けられている。それが習慣化すると本来の感情にフタをしてしまい、気が付くと自分の本心というものが、なんなのか分からなくなる。しかしふとした瞬間に皮がはがれ、自分自身を垣間見ることがある。私はその瞬間を、作品に写し取りたいと考える。人間の心の闇に潜む感情をさらけ出すことにより、もっと深いコミュニケーションが取れるのではないか、と考えている。 ● 今年の作品について 近年、神話や昔話から制作のインスピレーションを受けることがあります。神話や昔話には人間の根源的な問題、あるいは普遍性が随所に散りばめられていると感じるからです。私の制作の基本は人間の内面を見つめることですが、奥を掘り下げて集約していくと、普遍的な問題へと突き当ります。それが不思議と神話や昔話との共通性を感じるのです。古代から伝えられてきた物語には、現代の私たちの心の奥底にも訴える力を持っています。今回の作品では、星座の神話や魔よけの動物からインスピレーションを受けて制作をしました。神性なモチーフを描くことで、作品に深い広がりを持たせることができると考えています。 ■ SINZOW

Vol.20150822b | 신조展 / SINZOW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