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안에서

김정희展 / KIMJUNGHEE / 金貞姬 / painting   2015_0908 ▶︎ 2015_0914

김정희_중력 안에서 #5_캔버스에 유채_80.3×80.3cm_2015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사이아트 스페이스 CYART SPACE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28(안국동 63-1번지) Tel. +82.2.3141.8842 cyartspace.org

우리는 중력 안에서 존재하며, 적어도 지구 위에서 중력이 없는 삶은 불가능하다. 우주 공간에서의 인간처럼 끊임없이 부유할 것이다. 중력은 삶의 절대적 조건인 것이다. 하지만 춤꾼들은 중력을 잠시나마 거스르려 한다. 주어진 조건을 거부하며...

김정희_중력 안에서 #6_캔버스에 유채_91×116.7cm_2015
김정희_중력 안에서 #4_캔버스에 유채_72.7×91cm_2015
김정희_중력 안에서 #1_72.7×91cm
김정희_중력 안에서 #2_캔버스에 유채_53×45.5cm_2015
김정희_중력 안에서 #3_91×72.7cm_2015
김정희_중력 안에서 #7_종이에 혼합재료_50×39cm_2015

나의 그림에서 인간의 몸을 이루는 여러 가지 선들은 삶을 규정하는 조건에 첨예하게 맞서는 상징이다. 그림에서 신체의 선은 물리적 경계일 수도 있지만 다른 상상의 경계이다. 그래서 그림의 선은 실재를 더 혼란스럽게 하기도 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 새로운 조형적 질서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나도 낡은 중력을 끊임없이 거부하려고 한다. 아마 각각의 인간이 처해 있는 현실은 증식되는 혼란과 인위적이고 잠정적인 질서의 어느 사이에 있을 것이다. 나의 삶도, 나의 그림도 그 사이 어디선가 균형을 잡으려고 흔들리고 있다. ■ 김정희

Vol.20150908d | 김정희展 / KIMJUNGHEE / 金貞姬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