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다

이은미展 / LEEEUNMI / 李銀美 / painting   2015_1120 ▶︎ 2015_1129

이은미_너머1_캔버스에 유채_73×91cm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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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일요일_12:00pm~05:00pm

갤러리 담 GALLERY DAM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72(안국동 7-1번지) Tel. +82.2.738.2745 www.gallerydam.com cafe.daum.net/gallerydam

이곳은 실제로서의 공간이 아니다. ● 빛과 어둠, 고요한 흔들림, 또는 모호함과 명료함이 겹치고 순환하는 '관계'의 공간이다. 추상의 세계 속에 현실의 사물이 자리하고, 어둠을 찢고 나온 빛이 오목한 밤을 이루며, 어떤 고독한 직선들은 모서리를 만든다. 단단하면서도 간결하게 배치되기를 원하는 무수한 결들은 덩어리가 된다. 하나인 동시에 다수인 전체가 된다.

이은미_편지_캔버스에 유채_112×162cm_2015
이은미_작업노트_캔버스에 유채_32×41cm_2015
이은미_구석2_캔버스에 유채_53×73cm_2015
이은미_구석1_캔버스에 유채_61×73cm_2014
이은미_둘_캔버스에 유채_32×41cm_2015
이은미_너머2_캔버스에 유채_46×61cm_2015

시간으로 인해 만들어지고 시간이 흩어지게 할 희미하고도 뚜렷한 장면들을 일상에서 만난다. 저녁 무렵의 창밖, 안개속의 풍경, 다시 읽어 보는 편지, 펼쳐둔 책, 모퉁이와 모퉁이들. ● 구석이나 저만치에서 대수롭지 않게 존재하는 상태들을 바라본다. 시간의 궤적이 남겨둔 얼룩, 침묵, 숨, 감정의 알갱이들…… 소리 없는 울림들은 심연을 목도한다. 번지고 스러졌던 흔적들은 비로소 엄밀한 형태의 힘이 된다. ■ 이은미

Vol.20151120a | 이은미展 / LEEEUNMI / 李銀美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