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공간. 사색의 시간

박자용展 / PARKJAYONG / 朴仔容 / photography   2015_1201 ▶ 2015_1231 / 일,공휴일 휴관

박자용_사색을 그리다 1,2,3_피그먼트 프린트_300×450cm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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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부산광역시_부산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7:00pm / 토_10:00am~05:00pm / 일,공휴일 휴관

갤러리 폼 GALLERY FORM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0번지 롯데갤러리움 E동 309호 Tel. +82.51.747.5301 www.galleryform.com

나의 조형어법은 현대를 살아가는 디지털 시대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다른 시간과 다른 공간에서 수집된 데이터로 공간에 대한 기억을 재구성한다. 사진의 구조를 의도적으로 해체하여, 해체된 이미지를 통해 조형적인 사색의 공간을 표현한다. 그리하여 실제 존재하지만 재구성된 공간, 존재하지 않지만 경험한 것만 같은 공간이 기억과 낯섬 사이에서 꼴라쥬를 통하여 다시 만들어져, 실재적이지만 동시에 가상성을 가지고 있는 비현실적 가상공간이 된다. 『사색의 공간, 사색의 시간』 에서는 부산의 이미지들에 잠시 머물렀던 공간과 일상 생활의 공간들이 조합되어, 생각의 본질을 찾기 위한 새로운 공간, 즉 사색의 공간으로 바뀐다. 밖으로 열린 시각을 통해, 현실과 가상, 현재와 잠재 세계로의 여행의 시작점이 된다. ■ 박자용

박자용_조용히 응시하다1,2_피그먼트 프린트_160×240cm_2015
박자용_내적공간_피그먼트 프린트_50.8×76.2cm_2015
박자용_내적공간_피그먼트 프린트_80×120cm_2015
박자용_내적공간_피그먼트 프린트_50.8×76.2cm_2015
박자용_내적공간_피그먼트 프린트_50.8×76.2cm_2015

복잡한 건축물을 사진에 담는 박자용의 작업은 사실 그 모든 행위가 건축물을 해체하는 것이다. 작가의 손에서는 아무리 튼튼한 건축물이라도 폐쇄적이 되지 않는다. …둥근 천장과 계단, 살롱 그리고 현관을 포함한 건물의 내부 공간이고 두번째는 창문을 통해 보이는 외부 공간은대부분 이태리의 거장 티에폴로 (Tiepolo) 의 작품에서 보는 것과 같은 하늘 경관이나, 구름 또는 한국인에게 아주 상징적인 장소로 영혼이 태어나고 죽은이의 혼이 쉬고 있는 산과 같은 경치이다. 사진속의 건축물들은 마치 가장 튼튼한 벽들에 빈 구멍들을 만들어 내는 발광하는 분위기에 휩쓸린 것처럼 공간속에서 부유하고 있다… 이렇게 개방된 건물안에서는 모든 것이 흥분스럽고 행복해 보인다. 호기심 많은 그러나 어리둥절해 있는 이들에게 그녀는 세속계에 하늘과 창공으로 향하는 유토피아를 건설하고 있는 것이며 아마도 우리가 걱정없이, 섬세한 마음으로 그리고 시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 유토피아를 모험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는 것이다. (2012년 전시평론 중) ■ Michel Sicard

Vol.20151206k | 박자용展 / PARKJAYONG / 朴仔容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