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Flowerpot

임현정展 / HYUN J LIM / 林賢貞 / video.drawing   2015_1205 ▶ 2016_0109 / 일,월,화요일,12월31일,1월1일 휴관 휴관

임현정_화분_단채널 비디오, 사운드_00:07:57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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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홈페이지_www.hjlim.net                     페이스북_www.facebook.com/arthjlim

오프닝 리셉션 / 2015_1205_토요일_07:00pm

작가와의 대화 / 2016_0109_토요일_08:00pm

관람시간 / 06:00pm~12:00am / 일,월,화요일,12월31일,1월1일 휴관

새틀라이트 SATELLITE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14길 29(한남동 736-48번지) www.facebook.com/SatelliteSeoul

나의 작업은 '몸'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했다.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어디서 왔는지 등에 대한 호기심 이었다. 몸의 내부에 대한 상상을 드로잉하기도 했고, 몸의 부분을 확대한 것에서 상상한 드로잉도 있다. 그러나 점차 심리적, 무의식적인 것으로 옮겨간다. 퍼포먼스-영상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드로잉이 추상적이었다면, 퍼포먼스-영상은 좀 더 구체적이었다. 퍼포먼스 작품의 경우에는 내 몸과 행위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고 했다. 대부분 몸의 기억들과 무의식적 행위를 하고 비디오를 찍고 난 후, 편집을 통해 그것에 대해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 최근 작업에서는 순서가 달라지기도 한다. 대부분은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들에서부터 접근한다. 내용은 주로 인간의 몸, 여성, 죽음과 삶, 관계와 거리 등이 포함된다. 드로잉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영상, 사운드 또한 그 행위 자체에서 '몰입'을 하게 되고, 그것은 '놀이'가 된다. 나에게 있어서 작업은 이러한 몰입과 놀이를 통한 '과정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몸은 등장하지 않는다. 영상 작품은 김민정 배우와 함께했다. ■ 임현정

임현정_화분_단채널 비디오, 사운드_00:07:57_2015
임현정_4분 33초-존케이지를 회상하며_단채널 비디오, 사운드_00:04:33_2015
임현정_썬_종이에 아크릴채색, 펜, 연필, 커피_59.4×42cm_2015

그림자 속에 가려져 있지만, 만약 당신이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분명히 무언가를 보게 될 것이다. 식물과 안개로 가려졌지만, 그것은 곧 드러날 것이다. 무서워지는가? 전율을 일으키게 하는가? 아니면 그것은 몽상인 것일까? ● 임현정의 작업은 어둠과, 우리를 유혹할 만한 약간의 색을 사용하는 것을 통해서 정원 속에 묻히거나 꽃다발 속에서 만발한 숨겨진 힘을 탐구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끈질기게 낯설게 느껴지는 것, 당연하게 여겨지던 것, 자극 되도록 하는 것들에 매료된 작가는 우리들의 억눌린 욕망, 무의식적 리비도, 성적 에너지를 역사와 은유를 통해 직면하도록 한다. ● 임현정은 사적 경험, 기억, 습득한 것을 바탕으로, 드로잉과 퍼포먼스의 과정에 완전히 몰두함으로써, 우리의 관심을 끈다. 때로는 심각하고, 때로는 코믹하기도 하다. 작가는 자신의 몸과 행위 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 왔다. 그녀의 작품은 시각적 환영을 거부하고 대신, 근본적으로는 몰입과 의례적 행위를 바탕으로 하고, 육체적 구현과 감각의 존재로서의 몸을 중심으로 하는 실천이다. ■ 새틀라이트

임현정_꽃_출력한 종이에 커피, 색연필, 펜_32.7×52cm_2015
임현정_5_종이에 펜, 색연필, 커피_42×59.4cm_2015
임현정_블랙홀_종이에 펜, 아크릴채색_42×59.4cm_2015

Hiding in the shadows, but clearly visible if you look carefully, someone, or something, is there. Concealed by flora and mist, it waits to be discovered. Should you be terrified? Should you be thrilled? Or is it all just reverie? ● Using darkness as her armor, and bits of color to entice us, HyunJung Lim's artwork investigates the hidden forces buried in a garden, or blooming in a bouquet. Fascinated by our relentless unfamiliarity with our own bodies, taken for granted and subject to impulse, she confronts our suppressed desires, our unconscious libidos, our sexual energy bound by history and metaphor. ● Based on her own personal experiences, memory, and learning, HyunJung Lim engages her drawings and videos through a process of immersive performance. Sometimes serious, at other times comical, she seeks meaning within her own body and behavior. Her work rejects virtual illusion, and offers instead a practice grounded in commitment and ritual, centered on physical embodiment, flesh and fluid as sensual being. ■ Satellite

Vol.20151217k | 임현정展 / HYUN J LIM / 林賢貞 / video.dra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