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LIM _ 형과 색의 하모니가 만들어낸 어울림의 향연

SPECIAL ARTS 1st Exhibition   2015_1209 ▶ 2015_1215 / 일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5_1209_수요일_05:00pm

예(藝)울림展 참여작가 강선아_김도영_심안수_이소연_김미화 김영채_박태현_선승전_신정은_차주용 차재영_양태근_황성정

어울림展 (한국육영학교 학생,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 학생 콜라보레이션) 학생 참여자 한국육영학교 강현구_구본영_김도영_김민재_김성일_김수환 김원준_김제현_김주은_김한종_박준영_오현서 유성빈_유하늘_윤승수_윤지원_이권재_이유진 임영수_장이현_장진서_진영_최한결_하명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전공 강상원_강선영_강지연_김소연_김승윤_김현석 신나리_신정은_양승지_이상엽_이슬연_이정현 이지향_장예원_전원나_조용익_현태환

후원 / 중앙대학교_한국육영학교_에이브_에이오_고용노동부_ 씨즈_한국 사회적 기업진흥원_사회적경제센터 주최,주관 / 주식회사 스페셜아트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주식회사 스페셜아트 SPECIAL ARTS 서울 동작구 양녕로 271 3층 Tel. +82.(0)2.812.1762 specialarts.co.kr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면면들이 작품을 통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나고 있다. 색채의 해석부터 형태의 변용, 공간과 대상의 사유를 통해서 각자의 개성적 특성을 유감없이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원초적 미감이 미술형식을 빌어서 가감 없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거나, 작가의 개별적 경험과 상상력이 더해져 은유와 상징의 메타포를 연출하기도 한다. 참여 작가들 간의 역량의 편차가 있어 보이긴 하지만, 의 외로 상상력이나 표현력에 있어서는 서로 잘 어우러져 간극을 잘 메꾸고 있다. 형식과 세대를 넘어서 함께 어우러지면서 형과 색, 그리고 세대 간 하모니가 만들어 낸 어울 림의 향연이 많은 감상자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주길 기대한다. ■ 김상채

강선아_날으는 꿈 속 친구들_섬유 바느질_가변설치_2015
김도영_special flower_마카, 종이_53×75cm_2015
심안수_행복한 나의 세상_채색, 나무_80×110cm_2015
이소연_무제_천에 먹_92×154cm_2015
김미화_Wave-恐慌_장지에 분채_80×280cm_2015
김영채_Prototype 2_철, 가죽_75×48×30cm_2010
박태현_우리 아빠가 최고야_종이, 테이프_가변설치_2015
선승전_reappear 3_아크릴, 오일파스텔, 종이_70×50cm_2015
신정은_Absorb4_PVC 파이프, 레진_164×105×60cm_2015
차주용_4433's_나무_95×95cm_2014
차재영_Journey king Queen_오브제, 강화 플라스틱, 황동_15×15×2cm_2014
양태근_터-길 잃은 영혼들_스폰지, 테라코타, 영상_가변설치_2015
황성정_무제_종이에 연필_43×23cm_2015

예울림 현대 미술의 거장 피카소가 자신은 아이처럼 그리기 위해 한평생을 바쳐 왔다고 했지만, 일률적미술 교육에 익숙한 사람들은 잘 그린 그림과 못 그린 그림으로 평가하는 것에 시선과 사고를 내주는 경향이 있다. 초등학교 교실의 뒤 환경판은 '잘 그린 그림'으로 도배되고, 그곳에 자신의 그림 한 번 붙여보지 못한 아이들은 미술과는 거리를 두며 살아간다. 미술관은 으레 잘 그린 그림들이 걸려있다 생각하고, 그 잘 그려진 그림을 확인하고 감흥 받으려 한다. ● 색과 형, 나아가 매체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예술과 개인적 경험이 만나면서 파생되는 다양한 스토리를 자아낸다. 하지만 감상자는 작가가 작품 속에 담아내고자 하는 개인적 경험과 사유, 내면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기보다 기교와 트렌드, 세간의 평가에 자신의 눈높이를 맞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사회의 핵심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통의 장애와 단절은 누군가의 끊임없는 표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판단기준과 분류에 익숙한 감상자들로 하여금 해석되지 않고 외면 받는 점에서 닮아 있는 듯하다. ● 『스페셜아트』가 담아내고자 하는 이야기는 자신을 나타내고자 하는 작가의 끊임없는 자기표현의 결과물이며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잘 그린 그 림, 못 그린 그림을 따지는데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이 아니라, 작가 개인이 담아내고 자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내면을 함께 여행한다는 관점에서 전시를 관람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담았는지, 그 이야기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 인지, 그는 누구인지에 대해 마음껏 궁금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김민정

한국육영학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 학생 콜라보레이션_ 또바기_천에 혼합재료_180×180cm_2015
한국육영학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 학생 콜라보레이션_2015
ULLIM _ 형과 색의 하모니가 만들어낸 어울림의 향연展_주식회사 스페셜아트_2015
ULLIM _ 형과 색의 하모니가 만들어낸 어울림의 향연展_주식회사 스페셜아트_2015
ULLIM _ 형과 색의 하모니가 만들어낸 어울림의 향연展_주식회사 스페셜아트_2015
ULLIM _ 형과 색의 하모니가 만들어낸 어울림의 향연展_주식회사 스페셜아트_2015
ULLIM _ 형과 색의 하모니가 만들어낸 어울림의 향연展_주식회사 스페셜아트_2015

어울림 만다라는 산스크리트어로 본질(mandal)과 소유(la)를 의미한다. 만다라의 행위와 결과물은 우리 안에 있는 어 떤 무형의 본질에 대한 '예술적 표현'의 계기인 동시에 완전함으로 나아 갈 수 있는 '잠재력의 발현'이다. 정신분석학자인 칼 융은 만다라에 대하여 의식과 무의 식의 통합과정으로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중요한 과 정으로 보았고, '만다라는 타협이 불가능한 것이나 분리된 간격을 잇는 역할을 하며, 이 과정이 미미한 것일지라 도 그러한 방향을 지향하는 것은 언제나 치유적이다.'라고 하였다. 본 전시에서는 온 우주의 본질적인 존재로서 존중 받아야 할 인간의 삶과 각자 다른 삶의 바퀴가 한자리에 어울 리는 생의 만다라를 선보인다. 각각의 개성적인 에너지를 발현하는 도구로 다양한 천 조각들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고, 이 한 조각 한 조각을 이어 붙임으로써 소통에 대한 의지, 나아가 사회적 배제를 극복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결속력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사회통합을 이루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 김민정

Vol.20151220e | ULLIM _ 형과 색의 하모니가 만들어낸 어울림의 향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