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rovised track

김명규展 / KIMMYONGKYU / 金明奎 / painting   2015_1221 ▶ 2015_1231 / 일요일 휴관

김명규_Improvised trac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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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일요일 휴관

갤러리 잔다리 GALLERY ZANDARI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0-12번지 Tel. +82.2.323.4155 www.zandari.com

캔버스 위에 아크릴물감을 뿌려놓고 그 흔적으로 몇 가지 생각나는 기억을 조합하지만 머릿속에 수없이 지나가는 기억의 흔적을 형태로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 그때의 기분과 조건에 맞게 형태보다 색감에 더욱 정성을 쏟는다. 지나간 과거 속에 몇 가지 기억 그리고 그때의 기분을 형태대신 색으로 표현하려고 애쓰다보니 그림은 더디다. 어떤 그림은 10년 넘게 그리는 것도 있다. 기억이 안 나서 무의식에도 의존하기도 하고 또 돌려놓고 오랫동안 쳐다보지 않는다. 덕분에 온통 그 속에 빨려 들어가 온통 그 생각뿐이지만...

김명규_Improvised trac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2_2015
김명규_Improvised trac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2_2015
김명규_Improvised trac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15
김명규_Improvised trac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15
김명규_Improvised trac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2_2015
김명규_Improvised trac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15
김명규_Improvised trac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15
김명규_Improvised trac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15
김명규_Improvised trac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15

요즘에는 구름이나 물위에 기억들을 띄워놓는다. 지나간 시간들이 꿈길 같아서 물이나 구름으로 아쉬움을 대신하기 위서다. 뭔가 임팩트가 강한 표현을 하고도 싶고 그냥 잔잔한 이야기도 하고 싶다. 그러나 무엇보다 수없이 겹쳐진 색들이 나의 기억을 대신하는 것이다. 그 겹쳐진 색은 시간에 싸여진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두껍게 겹쳐진 것 같기도 하다. (2015) ■ 김명규

Vol.20151221d | 김명규展 / KIMMYONGKYU / 金明奎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