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바벨

SeMA Blue 2016展   2016_0119 ▶︎ 2016_0405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8:00pm / 월요일 휴관

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SeMA)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서소문동 37번지) 1층 Tel. +82.2.2124.8800 sema.seoul.go.kr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2016년 첫 기획전으로 젊은 유망작가의 그룹전인 SeMA 블루를 선보인다. 2012년 처음으로 시작된 SeMA 블루는 중견작가를 위한 골드 및 원로작가를 위한 그린과 더불어 한국의 동시대 미술을 세대별로 조명하고 지원하기 위한 SeMA 삼색전의 일환이다. ● 이번 SeMA 블루 2016는 『서울 바벨』이라는 타이틀로 개별 작가의 작업을 심도 있게 다루었던 예년의 전시와는 달리 현재 서울시 도심 곳곳에서 자생적으로 생성되고 있는 예술 플랫폼과 이들의 창작 활동을 주목한다. 전시는 을지로, 창신동, 청량리 등 서울의 구도심과 구산업지역 혹은 변두리 외곽지역의 틈새에서 독립적으로 공간을 운영 중이거나 웹을 기반으로 한시적 공동작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안적 공동체의 활동과 방식을 하나의 현상으로서 조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 바벨-SeMA Blue 2016展_서울시립미술관_2016
서울 바벨-SeMA Blue 2016展_서울시립미술관_2016
서울 바벨-SeMA Blue 2016展_서울시립미술관_2016
서울 바벨-SeMA Blue 2016展_서울시립미술관_2016

전시 속의 전시 형태로 구성되는 『서울 바벨』은 현대미술 중심의 예술 플랫폼과 더불어 최근 급부상 하고 있는 스몰 디자인 스튜디오와 한시적 예술 콜렉티브 등 젊고 실험적인 무브먼트의 다양성과 개별성을 상징한다. 이들은 SNS서비스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인해 공간의 물리적 접근성과는 무관하게 산발적 혹은 한시적 성격의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60년대 시작된 서구의 작가운영 예술공간(artist-run spaces) 또는90년대 말 국내에 등장한 대안공간과 차별화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 총 15팀에서 70여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 발전의 모세혈관과도 같은 이들 플랫폼의 기획자들 및 작가들의 독립적이고 유기적인 행보를 지원하여 한국 미술의 저변을 넓히고 균형있는 성장을 주도하고자 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포스트뮤지엄 비전을 표방한다. 전시는 1월19일에 개막하여 4월5일까지 67일간 진행되며 기간중 퍼포먼스, 작가와의 대화, 아카이브 웹사이트 런칭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로 구성된다. ■ 신은진

Vol.20160118b | 서울 바벨-SeMA Blue 2016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