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고 당신 Self and you

김나래展 / KIMNARAE / 金羅來 / mixed media   2016_0119 ▶︎ 2016_0131 / 월요일 휴관

김나래_magic_혼합재료_105×85cm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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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래 홈페이지_www.naraetic.co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30am~06:30pm / 월요일 휴관

이연주 갤러리 LEEYEONJU GALLERY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170-5번지 끌레22 4층 Tel. +82.51.723.4826 cafe.naver.com/gallery2yeonju

고백하건데 기억해낼 수 있는 그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나는 오로지 내가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해 미련스럽게 골몰하고 있다. 이것은 쉽지 않은 문제이나 생각하지 않을 수도 없는 때로는 혹독하고 때로는 위안이 되는 양가적 성격을 가졌으며 아마도 이 문제에 대한 단일한 해답은 생을 다하는 그 순간까지도 찾지 못할 것 같다. 그저 사유하고, 사유하고, 사유하는 과정일 뿐이다. ● 이러한 과정에서 피어난 사유의 꽃은 화가인 이유로 소설가의 소설이나 작곡가의 악보처럼 그렇게 그림으로 기록 되고 있으며 이제까지의 작품이 나의 철학적 성장과 맞물려 있었듯 앞으로의 작품도 다르지 않을 것 같다.

김나래_magic_혼합재료_105×85cm_2015
김나래_magic_혼합재료_105×85cm_2015
김나래_RAINBOW_혼합재료_72×122cm_2015
김나래_RAINBOW_혼합재료_72×122cm_2015
김나래_RAINBOW_혼합재료_72×122cm_2015
김나래_ROSE_혼합재료_72×122cm_2015
김나래_ROSE_혼합재료_72×122cm_2015
김나래_ROSE_혼합재료_72×122cm_2015
김나래_나 그리고 당신展_이연주 갤러리_2016

이번 전시는 그간 연구해온, 자아에 대한 사유를 망라한 것으로 진정한 나에 대한 고찰인 2010년 작품 「self or persona」로부터, 그 누구도 온전히 내가될 수 없음을 표현한 2011년 작품 「only me 오로지나」에 이어 그간 부정되었던 타자를 표현한 2015년 작품 「당신의 의미」이다. ● 이렇듯 과거와 현재의 작품을 모아 전시하는 이유는 세 가지 주제의 전시가 현재에 이르는 사유의 과정을 나타내고 있으며, 무엇보다 삼십대 중반이 되어서야 아스라이 가려져 있던 '내가 누구이며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조금은 선명히 보게 되었다는 개인적 의미에서이다. ● 이번전시를 통해 관람자 또한 작가의 사유의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자기의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 김나래

Vol.20160119i | 김나래展 / KIMNARAE / 金羅來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