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루키

2016_0205 ▶ 2016_0424 / 월요일 휴관

김준명_Four Sides_세라믹_45×61×61cm_2015 유경옥_Members-2011_글레이즈드 피겨린, 포마이카_각 평균 53×20×20cm_201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김준명『침묵의 아우성』展 큐빅하우스 갤러리 5 유경옥『관찰된 인물들』展 큐빅하우스 갤러리 6

주최 / 김해시 주관 /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

관람료 / 성인_2,000원 / 청소년,군인_1,000원 / 어린이_500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CLAYARCH GIMHAE MUSEUM 경남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51 큐빅하우스 갤러리 5,6 Tel. +82.55.340.7000 www.clayarch.org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건축도자 분야의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세라믹루키展을 개최해오고 있다. 세라믹루키展은 젊고 창의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건축도자 영역의 다양한 발전가능성을 선보이고, 신예작가들이 개인의 역량을 펼치고 조명을 받아 활발한 작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자작가 2명의 개인전으로 구성된 2016 세라믹루키展은 김준명, 유경옥을 소개한다.

김준명_Hug_세라믹_44×60×45cm_2015
김준명_가로적인 역사를 담은 도자기_세라믹, 각종 포장재_45×240×33cm_2015
김준명_가로적인 역사를 담은 도자기_세라믹, 각종 포장재_45×240×33cm_2015_부분
김준명_상황_세라믹_가변크기_2013
김준명_상황_세라믹_가변크기_2013_부분
김준명_탈출한드로잉(요가시리즈)_종이에 프린트, 과슈, 콜라주_각 40×30cm, 30×40cm_2014
김준명_실수로 생긴 일_세라믹, 바스켓_가변크기_2013
김준명_실수로 생긴 일_세라믹, 바스켓_가변크기_2013_부분
코리아 투모로우 Korea Tomorrow展_성곡미술관 김준명 섹션_2015

침묵의 아우성-김준명 ● 김준명은 오래된 사물, 기존에 있는 물건이 지녀온 시간을 상상하고 가늠해보기를 즐긴다.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사물의 의미에 대해 물음을 가지고, 그 의미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전복시키는 것에 흥미가 있다. 그는 사회적으로 기능화되고 의미화된 부분 이외에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측면을 보기위해 노력하는데 특히, 전통과 현대, 진짜와 가짜, 산업과 자연, 가치의 상대성을 고민하고 작품에 표현해낸다. 그리고 그것을 기록하기 위해 도자를 사용한다. 그에게 도자란 역사성을 가진 상징적인 매체이다. 우리가 발굴된 과거의 도자기들로 그 당시의 시대상을 미루어 짐작하듯이 말이다. 동시에 그는 도자가 가진 물성과의 교감 그리고 재료적인 측면으로써의 감성을 표현하며 작업 자체를 즐기고자 한다. 그가 도자의 성질과 예술 자체에 대해 다방면으로 심도 있게 연구하고 신선하게 표현해낸 결과물들이 제 기능을 다 하려고 침묵으로 아우성대는 전시장에서 작품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사유해보기를 바란다.

유경옥_Member_글레이즈드 피겨린, 포마이카_부분
유경옥_Misunderstand_포슬린, 혼합재료_17×55×20cm_2009
유경옥_낯설은 낯익음을 안다._글레이즈드 피겨린_130×35×35cm×2_2014
유경옥_상념-01_글레이즈드 피겨린_52×21×28cm_2013
유경옥_상념-02_글레이즈드 피겨린_69×22.5×15cm_2013
유경옥_시선_글레이즈드 피스, 거울_33×44×3cm×4_2013
유경옥_Reflection-01_글레이즈드 피스, 거울_33×44×3cm_2012
유경옥_Reflection-03_글레이즈드 피스, 거울_33×44×3cm_2012
유경옥_숨바꼭질-01_글레이즈드 피스_33×44×3cm_2012

관찰된 인물들-유경옥 ● 유경옥은 인물의 생김새, 표정, 행동 언어 등 각 개인만이 가지는 특징에 호기심을 느낀다. 작품은 '사회적 가면을 착용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나'와 '개인으로서의 나' 사이의 미묘한 가치 차이 즉, 자아정체성의 혼란에서부터 출발한다. 작가의 얼굴을 한 소녀 인형은 그가 공동체 속에 있을 때와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을 각각 나타내는데, 공동체 속 그의 면모들은 집단 놀이를 하는 형태로 설치되고, 개인으로서의 그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편안한 행동을 하거나 거울을 들여다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작가는 이를 관람자의 시각으로 관찰하면서 자신을 알아간다. 최근 그는 자신이 만난 인물들에 대한 관찰로 작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작품은 인물의 특징들을 토대로 제작되고, 이렇게 수집된 인물 작품들은 작가가 만들어낼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다. 작가는 마치 연극 무대처럼 소녀 인형과 인물들을 설치하여, 사회적인 관습에 따라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존재감을 확인하며 지내온 이들에게 개인적인 경험을 환기시켜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 자신'에 대해 온전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Vol.20160205b | 2016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루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