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Mate

정미展 / CHUNGMEE / painting   2016_0217 ▶ 2016_0228 / 월요일 휴관

정미_Desperado_혼합재료_53×65.1cm_2015

초대일시 / 2016_0217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일요일_11:00am~05:00pm / 월요일 휴관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ARTSPACE H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29-4(원서동 157-1번지) Tel. +82.2.766.5000 www.artspaceh.com

신비하고 마력적인 너무나 아름다운 정미의 동물들 ● 정미의 그림들은 철저하게 동물적이다. 그러나 동물들은 신비하고 마력적이다. 동물의 모습을 그대로 따르지 않아 신비하고 ,색깔이 독특하여 마력적이다. 마치 현대판 고분벽화를 떠오리기도 한다. 현대미술속에 동물들은 이처럼 우리를 흥미롭게 만든다. 가만히 보면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인간들은 언제나 마음속에 동물들을 새겨 두었다. 선사시대 프랑스 라스코의 동굴벽화,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에 그려지거나 새겨진 무수한 들소나 동물의 모습들이 그러한 증거이다. 그리이스 로마시대에도 신들을 상징하는 동물들이 있었고 중세 르네상스시대 말이나 양등은 하나의 상징이었다.

정미_Desperado_혼합재료_53×65.1cm_2016
정미_천마도_혼합재료_60.6×72.7cm_2015
정미_Desperado_혼합재료_33.4×24.2cm×4_2016

20세기 현대에 들어서 쉬르레알리즘의 화가 살바드로 달리의 그림속에 동물은 전적으로 상상력과 초현실속에서 기발하게 다루어진다. 여인을 행해 달려드는 호랑이나 커다란 다리로 연결된 코끼리 불타는 기린 등이 마치 알레고리처럼 기호나 상징이 되어 돌아온다. 물론 로코코 양식에서처럼 동물은 때로 의미 보다는 장식적으로 사용된다. 정미의 작품속에 수시로 등장하는 양이나 말들 동물들은 철저하게 로코코적인 장식적 대상으로서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예쁘고 아름답고, 화사한 색조들과 어울리는 그 동물들은 그 대상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에서 볼 때 충분히 장식적이다. 그것은 미의 상징적인 오브제로 화려한 평면속에서 부활하는 패션의 또 다른 예술적 완성이기도 하다. ■ 김종근

Vol.20160217d | 정미展 / CHUNGMEE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