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大作

2016 호연지기展   2016_0224 ▶ 2016_0301

초대일시 / 2016_0224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고완석_권민경_김광호_김봉빈_김옥희_김정해 김철완_김충식_노원희_럭키정_박홍순_양종환 양현식_오경숙_유진경_윤순원_이순이_이재연 이재호_임미자_장안순_정민영_정유정_정지광 조병국_조철숙_최종국_최화정_춘 옥_허동길_홍정호

관람시간 / 10:30am~06:00pm / 화요일_10:30am~12:00pm

갤러리 라메르 GALLERY LAMER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26(인사동 194번지) 홍익빌딩 Tel. +82.2.730.5454 www.gallerylamer.com

여섯번째 『한국화 대작전』을 준비하며… ● 봄을 알리는 경칩을 앞두고 화신(畵信)이 화신(花信)을 타고 오듯, 작년에 이어 새해 벽두에 열리는 호연지기 주최 제6회 『한국화 대작전』에 출품해 주신 전국 각지의 서른 한 분의 회원님들께 먼저 경외(敬畏)의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체투지(五體投地)의 심정으로 인고(忍苦)의 과정을 자처하는 열려진 태도와 자세로,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신념어린 결과물로 편편히 빚어낸 옥고(玉庫)같은 작품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순간, 각 회원님들의 각 작품마다 부단한 수련과 정진으로 이룩된 인격이요, 단련과 고행의 결실인 화격(畫格)을 갖춘 작품들 입니다. 출품해 주신 회원님들께 청담(淸談)을 작품으로 대신 나누게 해 주신데 대해 크나 큰 자긍심을 느낍니다.

고완석_바라보기14-07_스텐_123×233cm_2014 권민경_파란꽃_장지에 염색 및 은분선묘_130×162cm_2008
김광호_가을소나타 겨울이야기
김봉빈_운대산(雲台山) 홍석협(紅石峽)_한지에 수묵담채_130×160cm_2016 김옥희_산운5_한지에 수묵담채_132×163cm_2015
김정해_천지 가는길_한지에 채묵_119×145cm_2016 김철완_금강산 만물상_광목·흙 수묵담채_130×170cm_2016
김충식_나비로놀다_화선지에 수묵담채_90×120cm 노원희_Blue Fantasia 73_한지에 혼합재료_103×145.5cm_2015
럭키정_문명과 자연_장지에 수묵_170×120cm 양종환_금강산 삼선암_한지에 수묵담채_136×200cm
박홍순_화중유의3_지본수묵_260×65cm
오경숙_날다_162.2×130.3cm
홍정호_백두대간_가을산_장지에 먹, 수간, 분채_80×56_2015 양현식_기행_한지에 채색_162.2×130.3cm_2016
유진경_바람을 맞으며_화선지에 수묵채색_140×200cm_2011 윤순원_불이_믹스미디어, 한지_90×108cm

고지이소 자즉소명(叩之以小 者則小鳴), 고지이대 자즉대명(叩之以大 者則大鳴), 종을 작게 치면 작게 울리고, 크게 치면 크게 울린다. 『예기, 악기 편』처럼 전국의 회원님들이 6회째를 맞는 동안, 재작년 보다 작년을 더 크게, 작년보다 올해 더 크게, 힘을 모아 치는 종소리인 만큼 더 큰 한국화단의 울림으로 남을 것입니다. 운우지정(雲雨之情)도 무색할 정열과 고뇌로 창작에서 만큼은, 오뚝이의 대명사인 부도옹(不倒翁)처럼, 각자 개성에 맞는 감성의 무게를 한곳으로 응집시켜 상심화기(常心畵氣)가 흐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한국화의 방향을 찾아 나서는 진지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작품에 대한 열정과 예도(藝道)의 역할을 다한 전시인 만큼, 한국화의 예술적 상상력이 무한하게 발굴되는 진원지 역할을 하여, 우리 미술 문화계에서 한국화가 미치는 영향의 흐름을 다양하게 읽어내어, 풍요로운 정신세계로 인도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순이_선녀계곡_193.9×130.3cm 이재연_봄의향연_한지에 혼합재료_135×180cm
이재호_소도78_67.5×256cm
임미자_생명의 노래1_장지에 아크릴채색_99.5×150cm 장안순_만에는 2_광목, 수묵담채_90×162cm_2015
정민영_산이야기_수묵담채_160×130cm_2016 정지광_공림사_수묵담채_162×130cm
정유정_무도회_광목에 목탄, 수묵_70×125cm 조병국_등선폭포_한지에 수묵_132×165_2015
조철숙_고택_한지에 수묵담채_130.3×162cm_2014 최화정_공주마마_한지에채색_38×45cm_2016
최종국_獨島II(독도II)_한지에 수묵_127×370cm_2016
춘옥-꽃잎처럼_장지에 과슈_35×30cm 허동길_환희의 아가_2016

아울러 이제는 자경(自鏡)에서 유심(唯心)을 보는 불혹(不惑), 지천명(知天命)과 이순(耳順)을 넘긴 작가군(群)인 만큼, 고봉(高峰)을 향한 작가 정신으로 매진하는 기회가 되어 2016년 올해 전시도 묵정(墨情)으로 화답(畵答)하는 여유를 제공해 주는 소박하고 담담한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 임미자

Vol.20160224c | 한국화 大作-2016 호연지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