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과 시작 The Ending and The Beginning

김정선展 / KIMJUNGSUN / 金廷宣 / painting   2016_0330 ▶︎ 2016_0517

김정선_배꽃 pear blossom_리넨에 유채_194×130cm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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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63아트 미술관 32회 MINI exhibition

입장료 / 어른 13,000원 / 청소년(만13~18세) 12,000원 어린이(36개월~만12세 이하) 11,000원

관람시간 / 10:00am~10:00pm / 입장마감_09:30pm

63 아트 미술관 63 ART MUSEUM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0번지 63빌딩 60층 Tel. +82.2.789.5663 www.63.co.kr

63아트 미술관은 2012년부터 한국 현대 미술을 이끌어나갈 역량 있는 작가들을 지원하는 63아트 미술관 MINI exhibition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작가를 선정하여 릴레이식 개인전을 열고 있는데 32회 전시는 김정선 작가의 개인전이다.

김정선_선반 shelf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6
김정선_지금 선 발 아래 1 below my feet 1_파브리아노지에 유채_97×100cm_2015
김정선_지금 선 발 아래 2 below my feet 2_리넨에 유채_130×97cm_2015
김정선_지금 선 발 아래 3 below my feet 3_리넨에 유채_162×112cm_2015
김정선_끝과 시작展_63 아트 미술관_2016
김정선_끝과 시작展_63 아트 미술관_2016

김정선은 오래된 사진을 바탕으로 사진 속에서 느낀 감정을 재조합하여 순간과 기억이 맴도는 것에 대한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작업을 해왔다. 작가가 작품을 제작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기억'과 '순간'으로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순간이 공존하는 느낌을 작품에 표현한다. 현실의 사실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대상의 윤곽을 흐릿하게 하거나 배경과 대상을 중첩시켜 표현함으로써 시공간의 초월성을 보여준다. 사진에서 나타나는 시간, 추억, 역사적 일상성에 작가의 감정을 가미하여 회화로 재구성함으로써 단순한 기록적인 사진이 아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기억과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작업을 한다. 이전 작업들이 인물, 공간과 장소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꽃으로 소재를 확장하였다. 화면 가득한 배꽃과 민들레에서 이전 작업과는 또 다른 순간과 그리움을 볼 수 있다. 사랑의 순간과 기억을 맴돌고 있는 듯한 꽃은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폴란드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첫눈의 반한 사랑」 과 닮아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과 다소 일관성 없어 보이는 물건들이 쌓여있는 선반이 함께 전시되는데 시간이 쌓인 물건들의 조합을 통해 기억과 순간을 새롭게 보여주고 있다. ■ 63 아트 미술관

Vol.20160330f | 김정선展 / KIMJUNGSUN / 金廷宣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