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의 밤, 25번째의 낮 24 Night 25th Day

2016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9기 오픈스튜디오展 Cheongju Art Studio 9th Open Studio   2016_0401 ▶︎ 2016_0410

초대일시 / 2016_0401_금요일_06:00pm

오픈스튜디오 / 2016_0401 ▶︎ 2016_0405

참여작가 김기성_고경남_기민정_노경민_한순구 안유리_박지희_한진_요건 던호펜_황호빈 백인혜_박혜경_김지선_오택관_유의정 시모코가와 츠요시_기보 카츠유키_이주은 아디나 메이_이규식_김미래_엘마 베스트너 폴 쥐르크_아주사 우에노

관람시간 / 10:00am~06:00pm / 4월1~5일_09:00am~06:00pm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CHEOUNGJU ART STUDIO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로 55 Tel. +82.43.201.4056~8 www.cjartstudio.com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9번째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24개의 밤, 25번째의 낮'이라는 주제로 입주작가 24명의 작업과 아카이브, 15개의 스튜디오를 개방한다. 이번에 설정된 주제의 의미는 이렇다. 일 년간 24명의 각기 다른 작가들과 분절의 시간을 마주하다보니 일 년이라는 물리적 카테고리 안에서 만들어진 잠재성의 언표다. 그들 서로가 나누었던 인연의 끈, 특이한 혹은 서술할 수 없는 밤과 낮, 예술가와 예술 사이에서 대화하고, 즐기고, 나누며, 기록한 것이 24개의 밤과 25개의 낮으로 은유되었다. 이 일 년의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그들의 공동체 안에서 만난 특이성의 기록이며, 뾰쪽하게 내밀은 모종의 예술이었고, 또 다른 밤과 낮을 연결하는 추억의 시간으로써 그 각각 나름의 개인의 역사로 솟았을 것이다. 이 공간, 작가들에게 무수한 의미가 생성되었을 일 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다양한 의미와 사건을 가로지르며 첨예했고 때론 무던한 시간을 말없이 함께한 공간이었을 것이다.

고경남_바람기억-시나브로2_캔버스에 유채_116.5×90.5cm_2015
기민정_잠이 오지 않는 방_한지에 먹_140×60cm_2014
기보 가츠유키_The game of rock-paper-scissors_나무, 톱밥_147×34cm, 가변크기_2015
김기성_Explorer_PVC 구, 지구본, 액션캠, 프로젝터_가변설치_2016
김미래_불꽃축제_종이에 연필, 펜, 목탄_264×216cm_2015
김지선_Deep-Blue Cold Land_캔버스에 유채_193.9×390.9cm_2015

그 궤적에서 9기 작가들은 6월 '워밍업전'을 전초로 작품에 대한 작가들의 의견을 주고받는 작가 프리젠테이션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입주기간의 활동에 대한 포문을 열었고, 또 개인의 다층적인 외부활동을 연계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시간들을 가졌다. 이어서 릴레이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시로 조각가 기보 카츠유키Gibo Kastuyuki의 나무 조각작업과 평면에 대한 독특한 해석을 이끌었던 이주은 Lee Ju Eun 작가의 설치작업은 노동의 가치를 통해 물질과 시간을 해석하는 묵직한 작품들로 선보였고 또 다양한 비평가들과 큐레이터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전 이도현Lee do Hyun 작가와 최제헌 Choi Je Hun 작가의 아방가르드한 기획전 '두장면전'과 또 뜨거운 여름의 스튜디오의 연례기획전이었던 이충우Lee Choong woo작가, 이자연Lee Ja Yeon작가 초대전 '논스톱전'은 그간 다양한 작품활동을 전개한 출신 작가들이었던 만큼 스튜디오전시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여 풍성한 관람의 시지각적 유희를 주었다.

노경민_혼자만의방_장지에 수묵채색_2015
박지희_상상 상상 장면 Imagine scientific imaginary scene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6
박혜경_Temporal Record-V_피그먼트 프린트_30×200×8cm_2013
백인혜_기억하다 remember_캔버스에 콘테_324.4×390.9cm_2015
시모코가와 츠요시_한국에서/ 관념의 풍경展_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_2016
아디나 메이_쿤스트할레 고고학展_한국 비추라 미술관_2015

이후 청주를 벗어난 각 지역에서 펼쳤던 작가들의 크고 작은 개인전과 그룹전들은 그 섬세한 감각을 들여다보기에 충분한 시간들과 교류의 아이템이었다. 이어 8월말 여름의 마지막 선에서 여행사건으로 기록된 제주도 서귀포 브릿지 프로젝트 전시는 끈끈한 어떤 예술적 소통과 아이디어로 진행되었던 생성의 기록이었다. 그 풍성한 바람의 에너지들은 당분간 그들의 몸 안에 지속되어 계속 이어진 다음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에서도 촘촘히 그 활동을 보여줬다. 이후 백인혜Paik In Hye의 시간을 추억하다Remember the time과, 박혜경Park Hye Kyung의 소리 없이 다가온 것들의 진술 Ⅱ Statements of Things that Came Soundless Ⅱ의 전시와 3개월 거주 스튜디오 작가로서 기획자이면서 평론가인 아디나 메이Adeena Mey의 기획전 '쿤스트할레 고고학KUNSTHALLE ARCHAEOLOGY'과 이규식Lee Kyu Sik 작가의 '옵세션Obsession '이란 작품전으로 이어진 릴레이 전시는 오택관Oh Taekwan의 그래픽쳐스-흔적GRAPICTURES-trace, 고경남Ko Kyung Nam의, 낮도깨비 설법전파자, 기민정Key Min Jung의 사랑의 정치, 안유리Yuri An의 항해하는 말들 Sailing Words, 한진Han Jin의 아득한 울림 Sound from a distant space, 황호빈HUANG HAOBIN의 낄夾협 Hoyb, 노경민Rho Kyoung Min의 혼자만의 방 A Room of One's Own, 김미래Kim Mirae의 거리의 무법자The Street outlaw, 엘마 베스트너Elmar Vestner의 에코ECHO, 한순구의 선을 넘어서Beyond the Line, 김지선Kim Ji Seon의 섭씨 공간℃ The Temperature of Unknown Place, 박지희Park Jee Hee의 상상 상상 장면 Imagine scientific imaginary scene, 유의정Yoo Eui Jeong의 부유Floating, 시모코가와 츠요시Shimokogawa Tsuyoshi의 한국에서, 관념의 풍경 In Korea/ Ideology Scenery, 요건 던호펜 Jürgen Dünhofen의 근시 Myopia, 아주사 우에노Azusa Ueno의 여린 간격Interval of Fragility, 김기성Kim Ki Seong의 아틀라스코프 Atlascope, 폴 쥐르커Paul Zuerker의 에이리언 Alien까지 독특하게 해석된 작가개별의 기량을 보여줬다. 또 이후 비평가들과 함께한 공동워크숍은 작가들의 작업에 대한 비평적 만남이었으며 전방위적 조언자 역할을 하였다. 또 함께 참여한 관람자들과 자신의 작품에 대한 시각적 검증과 또 다른 가치와 가능성능 제기하는 창의적인 시간이었다.

아주사 우에노_느슨한 연결 Loose Link_스틱메모_2016
안유리_추수할 수 없는 바다 The Unharvested_단채널 영상_00:09:00_2015
엘마 베스트너_에코 Echo展_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_2014
오택관_Blis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80×180cm_2015
요건 던호펜_근시 Myopia_나무, 렌즈, 혼합재료_가변설치_2015~6
유의정_부유 Floa-ting展_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_2016

이렇게 이어진 청주스튜디오의 레지던스 프로그램에서 작가들은 '모든 예술적 사건들은 무엇인가?'라는 잠재적인 질문에 그만의 생각과 실험들을 실천하고, 또 무수한 창의적인 담론과 교감을 나누며 예술의 또 다른 가능성을 찾았다. 하나의 존재에서 존재로 이어지는 시간의 궤적에 이 일 년의 어떤 시간, 밤과 낮을 엮는 그 배열 속 조촐한 추억은 작가들의 예술론에 많은 시간과 은총을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믿는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이규식_176야드_공업용 실크 천에 아크릴물감으로 글씨쓰기_172×2400cm
이주은_S# 겹 그리고 결_가변설치_2013~5
폴 쥐르커_에이리언 Alien展_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_2016
한순구_비밀의 가든 Secret Garden_2015
한진_밤은 아직 기다려야 하고낮은 이미 아니다. Afternoon already gone by, but night still yet to come._종이에 연필_33×41cm_2015
황호빈_對-대할 대_유리 양면에서 기록하기_가변설치_2015

Cheongju Art Studio holds the 9th Open Studio event. This Open Studio's theme will be '24 Nights, 25th Day' and it will open up the work and archive of 24 residential artists and 15 studios. This is the meaning of the theme: it is a statement of potentiality created within the physical category of a year while working with 24 artists and the segmented time. The friendship they have shared, the particular or indescribable nights and days, and what have been conversed, enjoyed, shared, and recorded in between artists and art have been described as 24 nights and 25 days. This year's residence program must have become a record of particularity met within their community, a form of art presented acutely, and their personal history as a time of memory that connects different nights and days. Within this space and a year that must have created countless meanings for the artists, Cheongju Art Studio must have been a space that has existed with them through the acute and blunt times of various meanings and events. ● On this trajectory, the 9th artists have presented their activities from the residence through the artist presentations and workshops to exchange opinion, starting with the 'Warming Up Exhibition' in June. They have also related their multilateral external activities to exchange information. For the first exhibition of the Relay Project, Sculptor Gibo Kastuyuki's wooden sculpture and Lee Ju Eun's installation for unique interpretation of 2D were presented as significant artworks that interpret materials and time through the value of labor and earned positive reviews from various critics and curators. The special Avant-garde exhibition, "The Exhibition of Two Scenes," of Lee Do Hyun and Choi Je Hun and the studio's annual special exhibition of the two invitational artists, Lee Choong Woo, and Lee Ja Yeon, titled 'Nonstop' in the hot summer, newly interpreted the studio's exhibition space for a rich experience of visual and perceptual joy based on their broad-ranged artistic activities. ● The solo shows and group exhibition of artists held in various regions outside Cheongju have given us enough time and exchange for us to peek into the delicate senses. Seogwipo Bridge Project Exhibition in Jejudo, which was recorded as a trip on the last line of summer at the end of August, was a record of creation with certain artistic communication and ideas. The abundant energy of wind continued in their bodies for a while and in the next relay project. Later, the Relay Exhibitions continued onto In Hye Baik's Remember the Time and Hye Kyung Park's Statements of Things that Came Soundless Ⅱ, to the special exhibition 'KUNSTHALLE ARCHAEOLOGY' of Adeena Mey, an artist, director, and critic who stayed in the studio for 3 months, to Lee Kyu Sik's 'Obsession.' Each artist presented unique talents though the Relay Project from Oh Taekwan's GRAPICTURES-trace, to Ko Kyung Nam's Daytime Goblin Preachers, to Key Min Jung's the Politics of Love, to Yuri An's Sailing Words, to Han Jin's Sound from a Distant Space, to HUANG HAOBIN's Caught Between, to Rho Kyoung Min's A Room of One's Own, to Kim Mirae's The Street Outlaw, to Elmar Vestner's ECHO, to Soon Gu Han's Beyond the Line, to Kim Ji Seon's The Temperature of Unknown Place, to Park Jee Hee's Imagine Scientific Imaginary Scene, to Yoo Eui Jeong's Floating, to Shimokogawa Tsuyoshi's In Korea and Ideology Scenery, to Jürgen Dünhofen's Myopia, to Azusa Ueno's Interval of Fragility, to Kim Ki Seong's Atlascope, to Paul Zuerker's Alien. The joint workshop with the critics was a critical encounter with the artist's work and served as an all-directional advisor. It was a creative time where the artists visually analyzed and suggested different values and possibilities with the participating audiences. ● The artists at Cheongju Studio's Residence Program practiced their thoughts and experiments in response to the potential question of 'What are all artistic events' and shared numerous creative discourses and empathy in search of a new horizon of artistic possibilities. The humble memories of certain times of this year and the arrangements of night and day in this trajectory of time from one being to another being must have been a chance that has brought many times and blessings to the artistic theory of artists. ■ Cheongju Art Studio

전시 Exhibition : 2016. 4. 1(금) ~ 4. 10(일) 스튜디오 공개 Open Studio : 2016. 4. 1(금) ~ 4. 5(화)    * 오픈스튜디오 기간중 전시장과 스튜디오는 09:00am~6:00pm까지 행사가 진행되며 무료 개방됩니다. 전시개막 Opening : 2016. 4. 1(금) 6:00pm~ 장소 Venue : 전시장 및 개별 스튜디오 오픈 퍼포먼스 Opening Performance : 박주현N째즈

아티스트 토크 Artst' Talk : 2016. 4. 2(토) ~ 4. 5(화) 4.2(토)    13:00-13:40: 김기성 / 201호    13:40-14:20: 김지선 / 208호    14:20-15:00: 노경민 / 207호    15:40-16:20: 한진 / 206호 4.3(일)    13:00-13:40: 안유리 / 204호    13:40-14:20: 박지희 / 105호    14:20-15:00: 한순구 / 205호    15:40-16:20: 요건 던호펜 / 101호 4.4(월)    13:00-13:40: 기보 가츠유키 / 202호    13:40-14:20: 기민정 / 107호    14:20-15:00: 고경남 / 102호    15:40-16:20: 황호빈 / 103호 4.5(화)    13:00-13:40: 유의정 / 104호    13:40-14:20: 시모코카와 츠요시 / 106호    14:20-15:00: 폴 쥐르크 / 203호 * 일정과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Organic Art Market - 2016. 4. 1(금) ~ 4. 10(일) 09:00~6:00pm / 스튜디오 로비 스페이스 - 스튜디오 입주작가와 지역예술가들의 작품 판매소 * 오픈스튜디오 기간중 아트마켓은 전시장과 로비스페이스에서 진행되며   저렴한 아트상품으로 작품, 작가 소장 소품 등 조기 품절될 수 있습니다.

Art Cafe 'Opening Ceremony' - 2016. 4. 2(토) 4:00~9:00pm / 101호 요건 던호펜 스튜디오

'24 Night/ 25th Day' 작품집 2016 제9기 입주작가 24명의 작품을 담은 '24 Night/ 25th Day' 작품집은 4월중 발간됩니다. 오픈스튜디오 초대장을 받고자하는 분의 성명, 기관의 주소를 기재하여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안내데스크에 제출해주시거나 다시 우편으로 스튜디오 사무실로 보내주시면 귀하께 초대장과 도록을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Vol.20160402f | 24개의 밤, 25번째의 낮-2016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9기 오픈스튜디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