逍遙游

김철홍展 / KIMCHULHONG / 金哲弘 / painting   2016_0406 ▶︎ 2016_0412

김철홍_공림(空林)16-17_캔버스에 먹_53×41cm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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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6:00pm

조형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 194-2번지 태화빌딩 Tel. +82.2.736.4805

선과 악이 공존하는 대지위에서 중력과 같이 우리를 옭아매고 있는 욕망을 박차고 날아올라 허공에 몸을 띄우게 되는 순간 우리는 곧 무형(無形) 무색(無色)의 순수한 아버지의 품 "하늘"과 하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를 감싸고 있는 욕망은 우리로 하여금 또 다시 대지위에 두 발을 딛도록 만든다.

김철홍_공림(空林)16-18_캔버스에 먹_41×53cm_2016
김철홍_공림(空林)16-19_캔버스에 먹_41×53cm_2016
김철홍_공림(空林)16-20_캔버스에 먹_41×53cm_2016

인간의 이러한 본질을 향한 도움닫기는 각자가 추구하는 삶과 행위에서부터 시작된다. 기쁨과 슬픔이 순환하는 대지위에서 이러한 반복을 지양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본질로의 회귀에 대한 강한 긍정에서 나오는 확고한 믿음만이 우리를 오래도록 허공(虛空)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길이라 생각된다. ● 이러한 본질로의 도약을 위한 상징적인 시도를 음양의 운행이 교차하는 자연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과정은 자신의 내외부의 분별심(分別心)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산수(山水)에 노닐고자 하는 마음과 하나되어 자연과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는 물화(物化)의 경계(境界)로 인도한다. ■ 김철홍

Vol.20160407i | 김철홍展 / KIMCHULHONG / 金哲弘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