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

나혜석展 / RHAHYESEOK / 羅蕙錫 / painting   2016_0428 ▶︎ 2016_0821 / 월요일 휴관

나혜석_자화상_캔버스에 유채_63.5×50cm_1928

초대일시 / 2016_0428_목요일_02:00pm

후원 / 수원시

관람료 성인 4,000원 / 학생 2,000원 / 어린이 1,000원 * 수원시민 25%할인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SUWON IPARK MUSEUM of ART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신풍동 238-1번지) Tel. +82.31.228.3800 sima.suwon.go.kr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지난해 11월 정월(晶月) 나혜석(羅惠錫)의 대표작 「자화상」(1928년 무렵)과 「김우영 초상」(1928년 무렵)을 기증받았다. 이를 계기로 국내 최초의 여성 유화가이자 문학가였으며, 민족운동가이자 여성해방론자였던 나혜석을 조명하고 기증 작품을 일반에 공개하는 '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전을 마련하였다. ● 나혜석(1896~1948, 수원군 수원면 신풍리 291번지 출생)은 당대의 사회적 통념에 끊임없이 저항하며, 근대적 자의식을 지니고 자신의 사상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유교 이데올로기가 만연한 당시 사회에서 나혜석은 남다른 행보를 보이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확립해 나아갔다. 의욕과 좌절이 교차하는 번뇌의 시간을 견디며, 삶의 마지막까지도 확고하고 대담한 사회적 발언으로 주목받았던 나혜석은 사상적 깊이를 지닌 진정한 예술가였다.

나혜석_김우영 초상_캔버스에 유채_54×45.5cm_1928
나혜석_저것이 무엇인고_신여자 제2호_목판화_1920
나혜석_정원_10회 조선미술전 특선, 도쿄문전文展입선_캔버스에 유채_1931
나혜석_천후궁(중국심양)_제5회 조선미술전람회 특선_1926

'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전(展)은 선구자적인 삶을 살았던 예술가 나혜석의 생애와 사상, 작품세계 전반을 소개하는 자리다. 나혜석이 남긴 글과 그림은 당대사회의 보편적 가치 거부하고 자신의 삶과 운명에 굴복하지 않았던 열정을 떠올리게 한다. 아울러 유족이 보관해온 나혜석의 유일한 유품인 사진앨범과 일본 모모야마학원사료실이 소장하고 있는 친필서신을 함께 공개하여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 올해는 나혜석이 탄생한 지 120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안온한 삶을 거부하고 지난한 여정을 떠났던 나혜석, 그가 일생에 걸쳐 전착해온 예술세계가 재평가되길 바란다. ■ 이채영

Vol.20160428b | 나혜석展 / RHAHYESEOK / 羅蕙錫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