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판, 신명나게

  2016_0512 ▶︎ 2016_0522

초대일시 / 2016_0515_일요일_04:00pm

참여작가 강소선_권순왕_김승연_김온환_김유림_김지혜_김현주 김희진_민경아_박예신_송대섭_신상우_신혜영_안유선 윤세희_이상민_이언정_이은진_이하나_임영길_장원석 장인성_정희진_조향숙_진보라_최유경_하임성_Agnes Walkowicz

기획 / 김정현

관람시간 / 10:30am~06:00pm

갤러리 291 291Gallery 서울 종로구 옥인3길 14(누상동 29-1번지) Tel. +82.10.5334.2138 www.gallery291.co.kr

『 한·판, 신명나게』전시는 5월 세종대왕 탄생일에 즈음하여 한국판화연구회 30여명의 작가들이 한글과 서촌 등의 기념적인 주제로 뜻을 모아 신명나게 준비한 기획전이다.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본「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세계에서 유일하게 문자 창제의 원리를 해설한 「훈민정음해례본」을 기억해본다면, 우리는 한국판화의 오래된 시작과 지속된 미래의 힘을 떠올려볼 수 있다. 오늘날에는 목판화는 물론 메조틴트나 석판화, 나아가 혼합매체를 통한 다양한 작품들이 광의의 범주에서 실험적인 판화 장르로 관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판화의 오래된 미래를 시간여행자로서 오고가는 과정을 표방하고 있다. ● 한국의 전통적인 거리 운치가 배여 있는 서촌과 서울 일대의 풍경이 담긴 작품, 한글의 조형미를 모티브로 화면을 재구성한 작품, 이로부터 연상되는 구상적이거나 추상적인 작품 등등. 이번 전시는 한글과 서촌 지역이라는 특정 주제로부터 촉발된 작가들의 상상력이 자신들의 전형적이고 실험적인 작업 방식과 연계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 강소선, 권순왕, 김승연, 김온환, 김유림, 김지혜, 김현주, 김희진, 민경아, 박예신, 송대섭, 신상우, 신혜영, 안유선, 윤세희, 이상민, 이언정, 이은진, 이하나, 임영길, 장원석, 장인성, 정희진, 조향숙, 진보라, 최유경, 하임성, Agnes Walkowicz. 이 작가들은 모두 같은 주제로부터 다른 작업 방식을 선보인 작가들이다. 한국판화 작가들이 하나의 주제를 어떻게 실험적으로 파생시켜 창작해 나가는가? 이번 서촌 291갤러리에서 선보이는 『 한·판, 신명나게』전은 동시대 판화의 변주곡을 '한판, 신명나게' 공감할 수 있는 한국판화연구회의 집결지다. ■ 김정현

Vol.20160521e | 한·판, 신명나게展